오늘날 하늘이 바라고 있는 아들의 자격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6권 PDF전문보기

오늘날 하늘이 바라고 있는 아들의 자격

그런데 변하지 않는 하나님이지만, 변하지 않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하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시지 않을 수 없다 이겁니다. 시험하실 때에는 하나님 자신이 변하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편에서 보게 된다면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하시고 '가라 오라' 하는 변덕장이 하나님으로 나타납니다. 변하지 않는 사람을 택하려면 최고로 변하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테스트를 하여 변하지 않아야 변하지 않는 사람으로 등장할 수 있는 거라구요. 생명의 하나님이 생명을 완전히 소유하기 위해서는 죽이는 하나님으로 나타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역사를 보더라도 수많은 사람에게 그렇게 비참한 피를 흘리게 하고 희생을 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변하지 않기를 각오하고 믿다가 죽어갔고, 또 그렇기를 간절히 구했지만 하늘은 나타나지 않아 가지고 그러한 일을 계속하는 이런 놀음을 해 나온 거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맨 나중에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 것이냐? 세상을 뒤흔드는때가 와 가지고 기독교도 다 떨어질 것이고,세상도 다 하나님을 부정할 때에 맨나중에 기독교를 대표하고 인류를 대표하는 한 사람이 남게 되는 것을 바라보고 역사할 것이다 하는 것을 여기서 우리는 알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전부 다 아들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아들은 첫째서부터 둘째로 찾아 나가려면 그럴 수 있는 사람부터 찾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그 아들을 대해 가지고 '아이구-'하면서 보기만 해도 무서워 물러나게끔 시험을 해보자 이거예요. 뭐, 참소해서 '하나님 이렇게 하면 좋겠소' 하는 이런 자리까지 끌고가야 될 것이 아니냐? 그거 당연한 말이라구요.

그렇게 보게 될 때, 세상에는 지금 기독교가 다 무너져 내리고,미국도 그 큰 나라가 다 흔들거리는 그러한 판이 벌어지고 있다구요. 그러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이, 전체의주체되시는 하나님이 어떠한 대상을 찾아야 되겠느냐? 여기에 같이 보조를 맞춰서 춤추는 사람이 될 수 있겠느냐 이겁니다.

그러므로 변하는 사람이요 변하는 세상이지만, 그런 사람과 세상이지만 나는 안 변한다 하는 사람, 그 다음에는 세상이 다 망하고 없어지더라도 나는 안 망한다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뿐만이 아니라구요. 실제적으로 그렇다 하는 확정된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너 미국은 망하고, 너 사탄 세계는 망하고, 너 세상은 다 망하더라도 나는 안 망한다. 너는 다 변하더라도 나는 안 변한다 하는 절대적으로 확정한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은 나로 말미암아 시작할 것이고, 세상은 나로 말미암아 수습되고, 세상의 모든 것이나로 말미암아 중심이 선다는 것입니다.그것이 오늘날의 실제 생활에서 하늘이 바라고 있는 아들의 자격이 아니겠느냐.

이러한 자기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 만약에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고 나온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더라도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아들로 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한 사람이 있고, 한쪽에는 하늘이 '요래라. 요래라'하면서 가르쳐줘 가지고 이 자리에 나온 사람, 이렇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자구요. 그러한 최후에 남아질 수 있는 사람이 두 사람 있다 할 때 하나님이 어느 사람을 더 칭찬하겠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있다면 이래야 된다는, 이렇게 해주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나온 사람과,하나님이 있는 줄 알고도 가르침을 받아 가지고 나온 사람이 있을 때,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어떨까요?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결정할까요?

끝날에 하나의 이상을 위하는 하나의 어떠한 중심이 있다면, 그 중심은 이래야 된다는 그런 관을가지고 세계를 위하여 목숨을 각오하는 그런 주의와 사상을 가진 사람은 지금까지 종교의 이끔을 받던 모든 신자들보다도 복받을 수 있는 한 때가 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가망성을 우리는 여기서 찾아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세계를 위하는 것보다도 더 세계를 위하고 하나의 목적인 인류를 위하는 그 기준을 가진, 하나님이 있을 때, 이렇게 해야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사상가 혹은 주의가가 있다면 그는 기독교인들보다도 복받을 수 있는 한 때가 온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느끼는 것입니다.

종교인들과 비종교인들이 어디 한번 경쟁해 보라는 거예요. 그러면 공산당하고 기독교인하고 누가 복을 받겠느냐 이겁니다. 세계를 하나 만들고 인류를 위하는데 있어서 기독교인보다도 공산당이 일면 낫다고 하면 하나님은 어떻게 해요? 공산당을 축복해 줘야 된다는 말이 된다구요. 그러나 공산당은 하나님을 부정합니다. 하나의 중심자인 하나님을 부정합니다. 하나의 중심자를 부정하기 때문에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공산당이 무신론이기에 그렇지 만약에 유신론으로써 하나님을 주장하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하나님을 주장한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것이냐? 하나님을 주장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됐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기독교를 칭찬하시겠어요?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공산당 같은 녀석들을 칭찬해요, 어딜 칭찬해요? 그건 뭐, 말할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여기서 이러한 사상을 새로이 발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공산당 이상 세계를 위할 수 있으면 하나님은 당연히 그를 축복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책임자라든가 지도자, 기독교인들이 편안히 있으면서 '남도 잘사는데 우린 더 잘살아야 된다'하는 것보다도 '남은 잘살지만 우리는 세계를 잘살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다'는 패가 있으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그런 패를 축복하고, 그런 패의 편이 안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틀림없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