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에게 남겨 줘야 할 안식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6권 PDF전문보기

자식들에게 남겨 줘야 할 안식처

여러분이 알다시피 여기 축복받은 가정들이 있는데, 그들이 자기 아들딸 보고 좋아하면서 '오냐 오냐. 아이고 이쁘다' 하는 것은 부끄러운 거예요. 그런 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이런 우리들을 사랑하고 싶지만 여기서 사랑하면…. '하늘나라의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날을 안 만들어 놓으면 부모의 책임을 못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날을 위해서 너희들은 참고 견뎌라. 죽지 말고 남아 가지고 그날을 기다려라' 하고서 자녀들만 놔 두고 뜻의 길을 가는 것이 당당한 것이라구요.

선생님의 아들딸 일곱이 지금 한국에서 기다리고 있다구요. 그 애들을 대해 가지고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야, 너희들이 지금 사탄세계에서 더렵혀지고 굶주려 떠는 것이 본래의 뜻이 아니지 않느냐? 지금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것을 내가 잘 안다. 그렇지만 너희들은 어렵더라도 참아야 되겠다'고 생각할 적마다 어느 한 날이라도 내가 같이 있는 낱에는, 잠을 잘 때 방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키스해 주는 거라구요. 왜? 그런 조건으로라도, 너희들을 만나서 내가 예뻐할 적마다 그 날을 빨리 이루기 위한 자극을 받고 잊지 않겠다는 결심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천국이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그들을 천국에서 살게 해주고, 천국에서 결혼할 수 있는 그 날을 소원하여 이것을 해주지 않으면 안 될 책임감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 자식들이 부모를 대해 가지고 부모가 너무 고생하는 것을 보고 '저는 천국에 가서 기도하고 축복을 안 받더라도 여기에서 축복받은것을 천국에서 축복받는 것보다 더 값지게 생각합니다' 하며 부모님에게 섭섭해 하지 말라고 위로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일이 벌어져야 되는 거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그 자식들이 그것을 전통으로 이어 가지고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럴싸하게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구요. 사실이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부터 선생님을 닮아야 돼요. 여러분이라도 선생님을 닮으라는 겁니다. 선생님이 죽고 난 후에 이런 것을 알 때, '선생님, 우리 선조들을 더 못살게 하고 들이몰아 가지고 갔으면 천국에 한 발자국이라도 갔을 텐데, 왜 안내몰아서 우리에게 이 고생을 시켜요?'라고 참소하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서 참소안 받을 것 같아요? 영계에 가서도 영원히 그럴 거라구요. 진정으로 사랑하지, 왜….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그러겠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내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겁니다. 내 책임을 다 하려고 한다구요.

자, 여러분의 아들딸이 전부 다 천국에 들어가서 만민이 추모하고 하늘땅이 도와 주면서 사는 것을 선생님이 보고 싶겠어요, 안 보고 싶겠어요?「보고 싶겠습니다」 이상 말하던 것을 다 이루어 가지고, 인류가 민족을 초월하여 인류가 전부 다 하나되어 형제 이상으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싶을 게 아니냐 이거예요. 여러분들도보고 싶지 않아요?

이걸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한 나라를 이룰 수 있는 패는 세상에서 우리밖에 없다구요. 아무리 세상에서 찾아봐도 가능한 패는 우리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이 지금 현재 눈앞에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걸 생각할 때, 처녀 총각들이, 결혼 안한 사람 있으면 내가 색씨를 혹은 남편을 천국에 들어가 못 살게 할 바엔 결혼 안 한다라는 생각도 필요하다구요. 시집 장가가고 싶으면 천국에서 하고 천국에서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선생님도 천국에서 못 했다구요. 그런 조건을 한 때에 세우고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 축복받은 녀석들, 축복받은 가정들도 천국에서 축복받은 게 아니라구요. 이건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럼 우리의 살 곳이 어디냐? 바로 거기입니다. 그 곳을 넘어가서 그 경계선을 넘는 날, 그때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뒤를 돌아볼 때 하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눈물이 얼마나 많을 것이냐? 그럴수 있는 그 날을 맞이하고 넘어서야만이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겁니다. 그곳이 우리의 안식처이고 우리가 이상으로 바라던, 우리가 살 곳인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