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 참된 생명 참된 희망을 가진 사람이 참된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 참된 생명 참된 희망을 가진 사람이 참된 사람

그럼 여기에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 하는 것을 추려 봅시다. 인간이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선한 것과 통하는 것을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공통적인 입장에서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 누구 대답해 보라구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럼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이냐? 오늘날 우리가 인간 세계에서 흔히 보고 있는 사랑이냐? 아닙니다. 참된 사랑, 참된 사랑이 문제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기를 사랑은 영원한 것, 참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유일하다고 주장합니다. 단 하나의 내 사랑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이 불변과 유일과 영원이라는 형용사를 갖다 붙여도 타당하다고 할 수 있는 명사는 참된 사랑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그렇습니다」여기에 있는 여러분은 물론이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예'라는 대답은 정답이요, 당연한 대답인 것입니다.

그러면 참된 사랑을 봤느냐, 만났느냐, 찾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때, 그렇지 못합니다.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그러한 사랑을 찾고 있는데 왜 못 찾았느냐?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도대체 그런 것이 있느냐, 가망성이 있는 것이냐, 가망성이 없는 것이냐 하는 문제에 부딪 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이것이 없다고 한다면, 이 사랑이 없다고 한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암흑 같고 얼마나 사막 같은 세상이 되겠습니까? 만일 없다 하더라도 가상적으로 만들어 놓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참된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있으면 좋겠어요, 없으면 좋겠어요?「있으면 좋겠습니다」 다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참된 사랑이라는 것을 부정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냐? 이것을 추려 봐야 참된 인간이 가야 할 길, 참된 인간이 그리워하는 길, 참된 인간이 찾아가야 할 길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은 무엇이 되겠느냐?「생명입니다」맞습니다. 참된 생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갖고 있는 생명이 참된 생명이냐고 묻게 될 때, '아 나는 영국을 대표하고 일본을 대표했기 때문에 참된 생명을 갖고 있고 말고'라고 대답할 자신 있습니까? 대답할 자신 있어요? 없습니다.

참된 생명이 어디 있느냐? 있느냐, 없느냐?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그저 이렇게 이렇게 살고, 그저 학교나 다니고 사회생활이나 하고 이런 것이 참된 인생살이라고, 참된 생명을 가진 사람의 생활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구요.

생명을 가진 사람 가운데 죽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느냐 할 때에, 죽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죽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폭탄이 옆에 꽝꽝 떨어지면, 아이고 나 죽고 싶으니까 들어가 죽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도망가다 죽으면 죽었지 도망간다는 거예요. (웃음) '나는 지성인이니까, 나는 권력이 있으니까. 나는 돈이 있으니까…' 그거 안통한다구요. 도망가게 마련이라구요.

그걸 보면 우리 인간은 생명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생명이 태어나서 빵긋 사라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생명이 단 하나의 생명으로서 불가침권을 가지고 불변의 모습으로 영원히 살고 싶은 마음을 누구나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런 생명이 인간에게 있느냐,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생명이 참된 생명이라면 여기에 영원이요 불변이요 유일하다는 말을 갖다 붙여도 그것은 섭섭하지 않다구요.

자, 여러분 현재 살고 있는 이 생활이 과연 인류가 요구하고, 역사가 요구하고, 도의 길을 가는 종교인들이 원하는 그런 참된 생명을 갖고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렇지 못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가치 있는 생명을 중심삼은 가치 있는 인생관, 가치 있는 세계관을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제 이렇게 살다가 오늘 이렇게 변하는 생활과 변할 수 있는 생명이 아니라 영원을 향해서 꾸준히 진행해 갈 수 있는 생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

그 다음에는 무엇이 되겠느냐? 전부 다 추려 봅시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겠어요? 여러분이 가장 귀하다는 것을 한번 들고 나와 봐요. 무엇이겠어요? 그건 희망인 것입니다. 진리로 말미암아 참된 진리를 통해서 희망의 길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희망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역사를 대신할 수 있는 희망적인 사람이 되었습니까? 시대를 대신할 수 있는 희망적인 사람이 되었습니까? 미래를 대신할 수 있는 희망적인 사람이 되었습니까? 이렇게 묻게 될 때 대답은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지금은 사상을 존중시하고 하나의 평화의 세계, 희망의 세계를 만들자고 하는 세계적 종말시대까지 왔습니다.

그러면 참된 사랑, 참된 생명, 참된 희망을 따로따로 찾아야 되겠느냐,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 길이 없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참'이다 하는 것은 혼자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보편적인 내용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적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인간들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참된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느냐? 인간은 어디까지나 원인적인 존재가 아니라 결과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원인을 떠나 가지고 참이 있을 수 있느냐? 없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라는 문제가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하나님은 어떤 것을 좋아하시느냐? 그건 두말할 것 없이 참된 사랑과 참된 생명과, 참된 희망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는 자리하고, 우리 인간이 최고의 희망으로 찾고 있는 참된 자리하고는 둘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계신다면 대관절 그 하나님은 인간 대해서 좋아하시는게 무엇이겠는가? 따져 묻게 될 때….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게 무엇이예요? 지식이예요, 지식? 돈이예요, 돈?「아니오」권력이예요. 권력?「아닙니다」무엇이겠어요? 하나님도 할수없이 참된 사랑을 찾으실 것입니다. 이 답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참된 사랑을 가진 사람….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필요로 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의 주체로 계시는 것입니다. 영원한 희망과 소망의 중심체로 계시는 것입니다. 영원하고 불변하고 유일한 분으로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계시는 것 외에는 원할 것이 없습니다. 그 외에는 원하실 것이 없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