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귀한 것을 바쳐야 탕감조건을 세울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가장 귀한 것을 바쳐야 탕감조건을 세울 수 있어

처녀들 가운데 얼굴이 못생긴 사람이 올라올 때 하나님이 '여자가 이래서 뭘해?' 하더라도 '하나님, 내 얼굴은 못생겼지만 내 마음은 누구보다도 예쁘지요?'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또, 남자도 그렇다구요. '내가 무능하지만 뜻을 위하는 데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모양을 갖고 있어요' 하면서 자랑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잘난 남자나 잘난 여자가 전부 다 '내가 잘났습니다. 좋습니다' 이러는 것이 아니라, '아 내가 잘난 것은 하나님이 잘나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잘났으니 얼마나 좋은가? 외적으로 잘났지만 내적으로도 잘난 내가 되겠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그런 내가 됐느냐고 묻게 된다면, 하나님이 볼 때 얼마나 좋겠는가. 여러분이 결혼하는 것도 하나님을 위주로 하고, 사는 것도 하나님을 위주로 하고, 일체를 하나님을 위해서 할때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좋아합니다」

여기 여자들도 말이예요, 전부 자기를 위하는 남편을 얻고 싶은 거예요. 우리가 그러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귀하고 좋은 것을 못 했기 때문에 제일 좋고 제일 귀한 것을 하나님을 위해 가지고 소모시켜야 됩니다. 또, 시간으로 말하면 보다 귀한 시간이 어느 때냐? 잠이 안 와서 노는 시간이 귀한 시간이예요?「아니요」그러면 어떤 때예요? 그저 졸음이 와서 죽을 것 같아도 그것을 이기고 그 시간을 하나님에게 바치는 것이 귀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잠자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시간이 귀한 것입니다. 또, 어떠한 시간이 가장 귀한 시간이냐 하면, 힘들어서 쉬지 않을 수 없는 그 시간까지도 하나님 앞에 바치기 위해서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시간인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예」

그러니까 탕감이라는 것이 거기에서 성립되는 거예요. 그런데, 밥 먹고 조는데 무슨 탕감이야? 졸고 싶어서 조는데 무슨 탕감이야? 말씀을 전하는 것도 그렇다구요. 말씀을 전하는 데에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귀한 것이냐 이거예요. 보다 열의를 갖고 보다 정성을 들여서 말씀을 전하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모든 일이 그런 거라구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탕감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 탕감이라는 것은 수평선 이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하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 이상에서 되는 것입니다. 내가 바라기를 여기에 강사들도 아홉 시면 아홉 시, 열 시면 열 시로 강의 시간을 정했다면 그 시간이 되기를 기다리면서 빨리 가야 되겠다는 마음이 앞서야 되고, 강의를 하는 데 있어서는 자기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성을 들여서 하나님이 같이하는 자리에서 강의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올바른 강사라는 거예요.

또한, 강사들이 언제나 생각해야 하는 것이, 말씀은 재창조의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을 발표하는 데는 창조주 하나님이 희망에 벅찬 하나님이요, 희망에 대해서 지지 않는 능력을 발휘하는 하나님이요, 그 다음에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하나님이더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느껴야 됩니다. 그래서 단에 설 때는 희망에 벅차 가지고 사랑과 생명력을 가지고 강의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던지는 말이 새로운 사랑과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희망의 실체를 개척한다는 관을 가지고 말씀을 전해야 됩니다.

그런 희망 가운데 전하게 되면, 이 우주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파괴된 것을 하나님 대신 수습해야 된다는 비참한 사실을 생각하며 전하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을 동정하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을 위로하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 이상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고는 깨진 것을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자신과 하나님이 완전히 하나되면 그 이상의 힘을 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됩니다.

인간이 타락해서 깨진 것을 수습하려니 하나님이 원래 창조하시던 힘보다 더 커야 됩니다. 그래야 수습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창조하시던 힘과 나의 힘까지 합하여 힘이 더해지니까 그것을 수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여러분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단에 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