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피 값보다도 더 귀한 자금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피 값보다도 더 귀한 자금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보라구요! 이번에 이 워터게이트 선언만 하더라도 워싱턴 포스트는 코웃음을 쳤습니다. '뭐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한국에서 왔어? 이게 뭐야, 뭐야?' 또, 뉴욕 타임즈는 워싱턴 포스트하고 뉴욕 타임즈에만 난 줄 알았다는 거예요. 그러나 50개주 신문에 전부 다 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돈이 굉장히 들어가요, 돈이. 내가 돈 아까운 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한국에서는 굶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구요. 보리밥도 먹지 못하고 있는 사정을 알고 있다구요. 피 값보다도 더 귀하고, 생명의 값보다도 더 귀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내가 아무것도 먹지 못해 소금 기둥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있는 힘을 다해야 되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입니다. 이러면서 미국 전국에 많지 않은 수, 맨 처음 1972년도에 미국에 갔을 때는 식구가 3백 명밖에 안 됐다구요. 3백 명밖에 안 되는 이 식구를 거느려 가지고 일년 반 동안에 실전할 수 있는 식구를 2천 3백 명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는 외국에 투입된 사람 전부 다 하게 되면 3천명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지고 워싱턴에서 데모를 들이 하고…. 이렇기 때문에 이제 무서워한다구요. 전국 50개 주에 있는 통일교회 사람들이 48시간 이내면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상하의원들, 코방귀 뀌는 사람들, 전부 다 언론계가 얽어매 가지고…. 불쌍한 닉슨도…. 내가 프로 닉슨이라는 말을 지금까지 들어 왔지만 나는 프로 닉슨이 아니라구요. 닉슨을 내가 뭐 만나 보기를 했나요, 편지를 한 장 했어요? 남들은 전부 다 닉슨이 나에게 돈을 줘가지고 두둑한 저금통장을 맡겨 놓고 이 일을 하는 줄 알고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피를 팔아 가지고 이 놀음 했다는 사실을 미국 역사가 증거할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워싱턴에 가서 닉슨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구요. 이래서 할수없이 15개 도시 부흥회를 끝내 가지고 28일에 워싱턴에 도착하니까 29, 30일 이 사흘간에 걸쳐서 부랴부랴 보좌관들이 불이 나게 찾아왔습니다. 이제 미스터 문을 무시하게 못 돼 있거든요. 이래 가지고 뭐 닉슨이 만나자고 해서 만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