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는 하나님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데 자신이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책임자는 하나님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데 자신이 있어야

우리가 자신 있다는 것은, 자신을 가질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 좋아하는 자신, 사람 좋아하는 자신, 요 둘밖에 없다구요. 자신 있다면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 다음에는 아무 자신 없다구요. 그것으로 되는 거예요. 그것이면 다라구요. 지식이니 뭐 외적 문제는 아무…. 그것은 제2차적인 문제라는 거예요. 제일 문제가 하나님을 대해서는 나 자신 있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좋아하는 것은 세계에서 내가 제일 자신 있다 이거예요. 또, 사람을 대해서도 내가 제일 자신 있다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하나님을 좋아해야 된다구요. 밥보다도 좋아하고, 자는 것보다 좋아하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하게 된다면, 하나님을 좋아하니까 그 말 하게 될 때는, 밤이 가는지 안 가는지…. 또, 사람을 좋아하니까 그 사람 말을 듣는 데는 밤이 가느냐 마느냐…. 그렇기 때문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제일 깊은 비밀까지도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고는 제일 좋은 사람이 못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내가 그 사람이 자기 마음속 깊은 비밀까지도 전부 다 얘기해 줄 수 있게끔 믿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 안 그러냐 말이예요? 자신할 한 가지가 있다면 뭐라구요? 「하나님 좋아하는 것」 하나님 좋아하는것. 그 다음에는? 「사람 좋아하는 것」 그러면 된다구요. 그러면 책임자로는 만점이 아니냐.

줄 것이 없거들랑 내가 노력하고, 줄 것이 없거들랑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주는 거라구요. 줄 것을 다 배급받는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단에 서서 설교할 것을 책을 보고 준비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 가지고, 그 사람을 볼 때 그 사정이 어떻다는 그 직감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얘기하게 되면, 그 사람은 천만 소설의 그 골자를 뽑아서 엮은 것보다도 '너 사랑한다'는 한마디에 눈물을 쑥 흘린다구요. 그거 알아요? 수식어가 필요 없다구요. 형용사가 필요 없다구요. '난 너를…' 벌써 이러면 표정으로 다 나타난다구요. 그렇지요? 그런 마음이 필요한 거라구요. 마음.

선생님 자신도 그렇다구요, 선생님 자신도. 하나님 하게 되면 아무리 냉랭한 자리라도 가슴이 다 후루룩…. 복귀의 한을 풀지 못한 아버지! 속이 타들어간다구요. 뼛골이 울린다구요. 또 이 불쌍한, 6천년 역사를 엮어 가지고 아직까지 한번도 한을 풀지 못한 이것들! 내 손을 거쳐 가지고 한을 풀어 주어야지. 그러고 있다구요. 안 그래요? 역사를 통해서 언제 한을 한번 풀어 봤어요? 소원성취 한번 해봤어요? 그래 이것들이 나를 믿고 소원성취하려고, 한을 풀려고 하고 있다는 걸 생각할 때,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그만 확…. 밥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밥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럴 수 있는 마음이 책임자에게 있어서 제일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이 다년간 여러분과 하나님과 더불어 지내는 데 있어서 골자사상이었다 이거예요. 그 마음을 들고 나가게 되면 하나님의 슬픈 사정도 얼마든지 알 수 있는 것이요, 무서운 하나님의 심정도 알 수 있는 것이요, 이 세계 역사를 움직여 나가는 하나님의 모든 골수적인 내정도 내가 여기에서 더듬어서 느낄 수 있다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요? 「예」

누굴 좋아하라구요? 「하나님을…」 자신해도 그것이요, 좋은 것도 그것이요, 그것 놓고는 못살겠다, 그렇게 돼 보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딱 그렇게 되라는 거예요. '당신 놓고는 못살겠소. 당신 안 좋아하고는 못살겠소' 여러분, 그래 보라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좋더냐? 여러분이 노트에다가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밤을 새워 가면서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쭉 노트 한 권 써도 끝이 안 난다구요. 그 놀음 해봤어요? 그 하나님의 한을 풀기 위해서, 한을 풀어 주겠다는 그 아들딸이…. 이렇게 비참한 그 한을 한번 못 푼 것을 그 소원성취를 해주려면 그 사람을 내가 얼마나 사랑했느냐 하는 게 심각한 문제라구요. 하나님이면 다지 뭐, 또 그 이상 뭐 있어요? 대학교 졸업장 가지고 하나님 찾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심정으로….

우리의 마음은 무한히 클 수 있더라 이거예요. 지식은 무한히 클 수 없잖아요. 사랑의 심정은 우주를 포괄하고도 남는다구요. 그렇지요? 이 위대한 본원지를 계발해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도 그 속에 와서 낮잠 자고 싶어하더라 이거예요. 지식 가지고 하나님을 포괄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통일교회 심정이 위대하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