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는 영적인 실력이 있어야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책임자는 영적인 실력이 있어야 된다

여러분, 제일 어려운 것이 영적 책임자의 입장이라구요. 그러니 기도해야 되고, 식구 들과 밤을 새워 가면서 의논해야 되고…. 진리를 토론하면서 밤을 새우는 일이 쭉 계속되는 그곳은 발전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동네방네의 반대를 받을지언정….

지금도 선생님은 어디에 가든지 내가 옛날 60년대와 같이 그런 기분으로 돌아가면 그런 바람이 분다구요. 내가 딱 가서 하게 되면 그 환경이 대번에 휙 달라진다구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여러분도 그런 기준을 갖기 위해서 기도를 하라는 거예요. 영적인 실력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러니 기도를 많이 해야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 시간을 많이 못 갖게 되면 내 심정의 안테나는 언제나 그것에 사무쳐야 된다구요, 안테나는…. 24시간 언제나 그곳을 향해 가지고, 언제나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 기준을 언제나 가지고 생활하게 되면, 기도시간 많이 안 가져도 된다는 거예요. 보는 것도 그것 중심삼고 보고, 느끼는 것도 그것 중심삼고 느끼려고 하고, 말하는 것도 그것 중심삼고 말하려고 하고…. 그러면 설교 준비 안 해도 설교 제목은 얼마든지 있고, 설교 내용은 얼마든지 있는 거라구요. 너희들은 안 그렇지? 뚝 끊어 놨다가, '아, 그 꼭지가 어디 갔어?' 언제나 꼭지를 찾으러 다닌다구요. 아, 거 어디 갔나….

전기줄과 마찬가지인데 말이예요. 그 꼭지를 잃어버려 가지고 아이쿠! 하나님 어디로 갔나. 이제 알아보자 해 가지고, 설교하게 될 때 '아이고, 하나님!'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언제든지 나에게는 줄의 끄트머리가 있어야 돼요. 척 대하면 푸찌직! 플러스 마이너스를 대면 여기에 아주 스파크가 일어날 수 있게끔….

선생님은 척 벌써 어느 집에 썩 들어가면, 이 집이 정성들인 집이냐 아니냐 하는 것을 대번에 안다구요, 얘기는 안 하지만. 벌써 이걸 다 안다구요. 가만히 있으면 세포가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 걸 안다구요. 알겠어요? 쓱 들어가게 되면 정성들인 곳이다 하는 것을 대번에 안다구요. 교회에 가 보면 안다구요. 그런 뭐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니 뭣이니 따라 나오면서 지금까지 죽지 않고, 망하지 않고 남아 나오지, 그게 없어 가지고 남아날 것 같아요? 너희들 같으면 다 망했을 거라구. 얘기를 안 한다구요, 선생님이. 어머니한테도 전혀 어떤 얘기 안 한다구요. 어떤 때는 실수를 해 가지고 '오늘은 무슨 일이 있을 터인테' 하면 '당신 어떻게 아우' '글쎄 그거 두고보라구' '야…' 가만 보면 뭐 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가끔 그런 게 탄로가 날 때가 있다구요. 좀처럼 얘기 안 한다구요. 전부 다 그것을 이치에 맞을 수 있는 것으로 말하지 않으면 사된 사람이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무당, 박수 같은 사람이다' 소문나면 되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래 가지고 되겠어요? 안 된다구요. 차라리 그거보다는 모르는 것같이 해가지고 진리로써…. 다 그 사람은 어떤지를 모른다구요. 얘기는 하지만 왜 그런지 모른다고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안다는 거예요. 왜 그런지 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가르침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