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대에 실패했던 것을 부활시켜 재편성하기 위해 오신 예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구약시대에 실패했던 것을 부활시켜 재편성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러면 구약시대, 신약시대를 통해서 지금까지 복귀섭리노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받들어 나온 수많은 우리 조상들이 언제 사탄을 굴복해 가지고 하나님편에 돌아갔느냐 할 때, 돌아간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을 통해 가지고는,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는 역사시대를 통해 그것이 불능(不能)한 것임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인간들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안 되겠기 때문에, 모델로서, 하나의 승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심존재로 보내기로 약속한 분이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신앙시대에 나타났던 우리의 모든 조상들 혹은 선지자들은 한 시대 즉 개인이면 개인복귀시대, 가정이면 가정복귀시대, 종족이면 종족복귀시대, 민족이면 민족복귀시대를 거쳐왔는데, 그들은 영적이거나 육적이거나 한 부분의 사명을 책임지고 완결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지 전체를 완성시켜야 하는 책임은 갖지 않고 있었다는 걸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자, 영적인 기준에서 개인 승리, 가정 승리 이렇게 해 나갔으면 이걸 묶어 줘야 됩니다. 그런데 묶을 줄 몰랐다는 거예요, 전부 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노아도, 아브라함도, 야곱도, 혹은 모세도, 세례 요한도, 예수님도 실패해 갔지만 그 시대의 책임을 중심삼고 이것이 전부 다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와 가지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구약시대로부터 4천년 역사노정에 택한 이스라엘 선민이 예수님과 따로 따로 놀아나서는 안 돼요.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구약시대의 노아로부터 아브라함, 야곱, 모세 시대를 거쳐온 그 후손들이 전부 다 연결이 안돼 있기 때문에…. 그들이 따로 따로 되면 연결할 길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이 전체를 통합할 수 있는, 전체를 연결시킬 수 있는 대표적 중심존재가 메시아이기 때문에 메시아와 비로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예수와 비로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역사적인 실수를 여기서 통합해 가지고 구약시대 완성의 기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구약시대에 실패했던 것을 다시 부활시켜 가지고 개인으로 다시 갖다 붙여 놓고, 가정으로 갖다 붙여 놓고, 민족으로 갖다 붙여 놓아 가지고, 국가적으로 같이 재편성하는 놀음을 예수를 중심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예수님과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안팎으로 연결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을 설정하고자 한 것이 메시아를 보낸 목적이었습니다.

예수를 중심삼고 민족이 하나가 되면 실수한 걸 전부 다 엮어 가지고 하나 만들 것이었는데, 예수시대에 실패를 했기 때문에 통일되지 못하고 이것이 연장되었습니다. 영육을 중심삼고 통일하려고 하던 것이 영육으로 통일되기는 커녕 그는 도리어 영과 육이 갈라져 가지고, 육은 잃어버리고 영적 기준을 중심삼고 신약시대를 거쳐 가지고 다시 연장,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것을 재연장하면서 편성된 것이 기독교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기독교는 이스라엘 민족이 실수했던 것을 영적으로 12사도, 12지파 대신 12사도를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만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12사도를 중심삼은 기반을 통해 발전한 기독교는 수많은 종파가 있으되 하나가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