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이 귀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귀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2권 PDF전문보기

보이지 않는 것이 귀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귀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이 '나는 우주 가운데서 누구보다도 귀하고 누구보다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주의 근본 존재요, 불변의 존재요, 유일적이요, 무한한 가치의 존재이신 하나님을 우리의 주체로 모실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여러분은 누구나 잘생겼든 못생겼든 전부 다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서 꼭대기에 올라가고 싶은 것이 여러분의 마음입니다. 그렇지요?「예」그건 왜? 나는 보이는 가치적인 실체로서 보이지 않는 가치적인 실체와 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뼈가 되고 우리 인간이 살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내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 우주 전체를 종합한 실체상이라는 말이 여기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만물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그런 무한한 주체, 변하지 않는 주체를 인정하는데 있어서 내 가치가 얼마나 되느냐는 것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변하지 않는 주체를 얼마나 닮았느냐, 그 기준에 몇 퍼센트나 가까우냐에 따라서 가치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경제계의 물가 조정도, 금값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 가지고 결정되는 것입니다. 평균화되는 거라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도 변하지 않는 부모를 중심삼고 그와 얼마만큼 하나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인격의 가치가 좌우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부모에게 잘하는 효자가 있으면 그는 그가 사는 사회에서 높이 평가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그래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지금 뭐 동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원칙이 아니겠느냐는 겁니다, 원칙이.

그런데 오늘날 미국 사회를 보면 어떻게 되어 있느냐? 그것을 부부에게 뒀다는 겁니다. 주로 부부에게 두었습니다. 그것을 뜯어고쳐야 됩니다. 그것이 영원해요? 결혼해 가지고 석 달도 못 살고, 사흘도 못 돼 가지고 갈라지고 만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서양이나 동양이나 아버지의 성을 따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아버지의 성을 따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아버지의 성을 따라간다구요. 여자의 성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도 시집가게 되면 남편의 성을 따라갑니다. 여기서는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남편을 콘트롤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사고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뼈와 같아야 될 텐데, 남자가 가정의 중심이 되어야 될 텐데, 여자가 중심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동양 사람이라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가 잘 변하느냐, 남자가 잘 변하느냐? 누가 더 잘 변해요?「여자」그러니까 변하지 않는 것이 중심이라구요. 우주의 모든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알아 가지고 우리는…. 일년 사시장철이란 것은 태양 궤도를 돌고 있는 이 지구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이 지구는 태양을 중심삼고 돕니다. 물론 지구 자체도 돌긴 돌지만 태양을 중심삼고 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아름답기는 태양보다도 지구가 아름답다구요.

태양은 불덩어리입니다. 여러분, 뼈가 식으면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뼈가 식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뼈는 언제나 36도 5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됩니다. 그건 다 상징적으로 되어 있는 거라구요. 태양은 이 우주의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뜨거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건 다 상징적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 아름답기는 무엇이 아름다우냐? 뼈가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사람의 골격을 보라구요. 죽은 사람의 뼈를 보면 기분이 좋아요. 앙상하지만 살이 붙은 미녀를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런 관점에서 하나님이 이 우주를 바라보시게 될 때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지구입니다, 지구. 따라서 여자는 땅을 상징했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와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이 얼굴을 아름답게 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렇지만 남자는 꿋꿋해야 됩니다. 여자와 같은 남자한테 시집가겠다는 사람 있어요? 남자는 장대같이 꿋꿋해야 된다구요. 또, 남자는 남자와 같은 여자는 원하지 않는다구요. 여자 같은 여자를 원하지. 이와 같이 이 우주가 상대적 관계로 인연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인식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길게 얘기하는 것은 이 서양 사람들에게는 이런 관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념이 안 들어 온다구요. 그러니까 할수없이 이렇게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대개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귀하다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이 귀하다는 것을 말이예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