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영육을 중심한 역사적 전환을 이루어야 할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미국에서 영육을 중심한 역사적 전환을 이루어야 할 통일교회

미국 자체를 보게 되면, 이제는 어떤 정치가나 어떠한 인물이 나오더라도 미국을 수습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자유사상이 팽창해 있고 여기에 윤리라든가 모든 제도가 불신을 당하는 이런 현실적 입장에서는 이것을 새로이 추어 가지고 혁신할 수 있는 어떤 주의나 사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 미국 내의 실정인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단 하나,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의 움직임만이 미국에 있어서 하나의 소망이 되리라고 예상하는 것입니다.

미국 자체, 혹은 어떠한 저명 인사를 막론하고 그들의 가정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부자의 관계에도 문제가 있고, 부부 관계에도 문제가 있고, 대 가족(家族)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수습해 가지고 새로운 차원의 인간 본연의 이상적인 개인 관계 혹은 가정 관계에 있어서의 윤리적 기반을 형성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어려운 입장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이런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청년들을 새로이 규합해 가지고 교육을 시켜서 새로운 세계, 새로운 차원 높은 세계, 가자고 하는 운동을 미국에서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통일교회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대한 반대도 상당하지만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의 조직을 확대해 가지고 이 3년 기간에 역사상에 없는 최후의 실체 탕감노정을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7년노정을 맞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국경이 열려 있지 않더라도, 혹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한국이나 전세계에 널려 있더라도 같은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미국에서의 승리는 미국에서만의 승리가 아니요, 전세계의 통일교회 교회만을 중심삼은 그런 승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역사적 인류의 승리다 이거예요. 이것은 하나님의 전체적 섭리의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가 바로 영육을 중심삼은 하나의 역사적 교차 시점이 아니냐 보는 것이 섭리적, 하나님의 뜻적인 입장에서 보는 역사관입니다.

그러면 이때를 대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섭리하느냐?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은 파탄되어 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간들이 중요시하던 것은 전부 동요돼 버리고 해체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없게끔 하늘이 해체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새로운 것과 교차하려면 어디에서 교차해야 되느냐? 지금까지 악의 세계의 중심이 돼 있었던, 맨 원점이 돼 있었던 그 원점을 뚫고 나가야 된다 이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오늘날 인간역사, 인류역사의 형성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물론 인간을 통해서 되었는데, 그 인간의 기지가 어디냐? 가정입니다. 가정이 그 기지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전통적 기원이 돼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부부를 중심삼은 부자의 관계가 지금까지 역사과정에 있어서 인간 세계 발전의 기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중심삼아 가지고 그 기반 위에서 악의 세력권이 형성 되었고 사탄주관권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하늘은 반드시 이것을 해체하는 시대를 향해서 역사를 몰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내용이 완전히 해체되기 때문에 개인관. 인격관이라든가 가정관 이라든가 사회관이라든가 국가관이라든가 세계관이 전부 다 몰락돼 버린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곳이 생겨야 된다 이겁니다. 바로 그러한 곳이 지금 어디냐 하면 미국입니다. 그러한 자리에 있는 나라, 세계적 대표적인 위치에 있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러면 하늘은 왜 미국을 통해 가지고 이렇게 해야 되느냐? 교차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맨 근본인 가정에서부터 교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부에 대한 모든 방향이 다르고, 가정에 대한 모든 방향이 다르고, 국가라든가 하는 모든 것이 방향이 다르니 전부 다 해체해 버리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통일교회는 역사적인 지대한 사명을 짊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