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작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1권 PDF전문보기

미국에서의 작전

보라구요. 선생님이 지금 미국에서 얼마나 유명한지 여러분들은 모를 겁니다. 선생님의 이름이 참 높아졌다구요. 이름도 높아졌고, 굉장하고 하여튼 수수께끼 사나이로 등장했어요. 알 수 없다는 거예요. 신문이나 잡지에 기사를 쓰는 사람들이 내린 결론이 ‘신비로운 자다’ 이거예요. (웃음) 나쁘다면 나쁘고, 좋다면 좋을 수 있고 알쏭달쏭하거든요. 맨 처음에는 나쁘다고 하더니 요즘에는 알쏭달쏭하다는 거예요. 알쏭보다도 달쏭이 많아지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요즘에는 혼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것을 지금 뒤집어 가지고…. 그래서 내가 지금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할 때까지 더 하라고 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울든가 싸움이 벌어지든가 무슨 야단 소동이 벌어져야 구경꾼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웃음) 죽는 놀음이 벌어지든가, 사는 놀음이 벌어지든가, 웃는 놀음이 벌어지든가 해야 사람이 모이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안 모인다구요.

양키 스타디움 대회 때도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 그 악당의 괴수, 사탄 마귀의 괴수의 명칭으로써 천하를…. 그거 한번 구경 가자. 얼마나 험하게 생겼나 한번 가 보자’하고 모일 거예요. (웃음) 악마의 콧등은 울긋불긋할 것이다 하며 반대하는 패도 전부 다 올 것이고, 지지하는 패도 올 것이고….

그러면 누가 먼저 들어와 앉느냐? 지지하는 사람보다도 반대하는 사람이 먼저 들어와 앉는다구요. 반드시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왔다가 돌아가는 사람들은 다 선량한 사람이요, 먼저 와서 앉은 사람들은 반대하는 패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먼저 와서 앉은 사람들을 주시하는 거라구요, 허투루 하게 안 본다는 거예요. 왔다가 돌아간 사람들은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지만, 먼저 온 사람들은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녹여 놔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강연도…. 원래 강연은 15분에 결판을 보는 거라구요. 내가 강연하는 것을 보고 ‘저거 잘도 떠든다’ 이런다구요. 내가 한국에서부터 훈련하고, 일본에서도 훈련하고, 일생 동안 그런 훈련을 했는데, 뭐 서양놈이 떠든다고 해서 내가 뭐 솔직이 까딱이나 할 줄 알아, 이 자식들아! (웃음) 어디 가도…. 이번에 한번 때려 잡는 판인데….

국회에 가서 강연한다는 것은 꿈같은 얘기라구요. 레버런 문이 또 국회에 등장하니까 야단인데 그럴수록 국회에서 강연한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유명한 사람이 사회를 하고, 이래 놓으니 신문기자들이 ‘어휴! 워싱턴 국회에까지 당당하게 보디 가드(body guard)해서 뻔뻔스럽게 나타났구나’하는 거예요. (웃음) 자기 같으면 간이 콩알만큼 녹아질 것인데 이건 뭐 꺼떡꺼떡하며 쓱 나타나서 농담을 하고 그러니…. (웃음) ‘이놈의 자식들, 신문장이들에게 내가 놀랄 사람인 줄 알아, 이 자식들아?’ 하고는 신문기자들을 안 만나 줬더니…. 미국 대통령도 신문장이가 만나자면 ‘어서어서 만납시다’ 한다는 거예요. 세 회사에서만 합해 가지고 공동 주최로 만나자는 의견이 오면 ‘만납시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 예법인 거예요. 그러나 레버런 문은 시시해서 수백 개 회사가 만나자고 해도 ‘안 돼!’하고 안 만났다구요. (웃음) 이놈의 신문장이들, 반대하라는 거라구요. 이래 놓으니 선생님을 만나는 사람은 언론계에서 영웅이 되는 거예요.

이번에도 뉴욕 타임즈 기자하고 워싱턴 포스트지 기자 두 녀석이 취재 하겠다고 기다리는 것을 또 사람을 시켜서 ‘안 만난다. 쫓아 버려라’ 했더니 가서 ‘안 만난답니다’ 했대요. 교육이 잘됐다구요. 안 만난다면 안 만나거든요. 암만 기다려도 헛수고예요. 그러니 ‘그래요?’ 하고는 돌아갔다는 거예요. 맨 처음에 불평하지 뭐 상례(常例)가 됐는데 불평할 수 있어? (웃음) 내 일이 바쁘다구요. 내 일이 바빠요.

신문장이들이 다 나빠요. 그들 때문에 반대하는 부모들이 있어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래 가지고 요 몇 달 동안에 우리 애들이 일흔 두 명이 납치를 당하고 야단이 벌어진 거예요. 그래, 자꾸 납치해라. 통일교인을 자꾸 납치해 가라는 거예요. 배짱 좋다 이거예요. 납치당해 가지고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들은 나 필요 없어요. 그런데 납치해 가서 돈을 몇천 불 쓰고 이제는 세뇌가 된 줄 알고 집에 두면, 언제 또 도망쳐서 통일교회에 왔네. (웃음) 이제는 암만 만나려 해도 만나 주지 않는 거예요. 만나지도 말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같으니라구. 요전에 납치하고 또 납치하려고?’ 하며 문전에 들어오기 전에 쫓아내 버립니다. 그 놀음을 하면서 싸움을 해서 상당히 유명해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뉴욕을 가나 워싱턴을 가나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렇게 된 거예요. 뭘 하게 만들려고 그랬느냐? 빨리 관심을 갖게 하려고 그런 거예요. 좋아서 관심을 갖든 나빠서 관심을 갖든 관심을 갖게 해서….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떻게 됐나 하는 궁금증을 언제나 갖게 하는 거예요. 어떻고 어떻고 하던 레버런 문이 어떻게 됐나? 한바탕 그러더니 어떻게 됐나? 젊은 사람들 보게 되면 통일교회 청년들은 머리를 잘 깎고 알뜰하게 해 가지고 다닌다. 히피가 가도 다 단정해진다고 소문났는데 그런 사람을 보면 ‘저 사람도 레버런 문을 따르는 패가 아니냐' 하고 생각하게 돼 있습니다. 전부 다 궁금증이 생깁니다. 궁금병이 든다구요. 이것은 대중작전에 지극히 필요한 요건이라고 보는 거라구요.

그런데 내가 날이 가면 갈수록 좋은 일만 자꾸 하거든요. 더 큰 일을 팡팡 해대거든요. 몇 년 동안에 언론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이런 말을 하고 있다고 보고가 들어와요. 레버런 문이 수수께끼는 수수께끼야. 참 잘나기는 잘난 사람이라구. 서양 사회가 이거 얼마나 어려운 곳인데, 우리들도 지금 월급받고 살기가 어려운데, 맨손으로 미국 천지에 와 가지고 몇백만 불이 아니라 수천만 불에 해당하는 재산을 만들어 놓고, 젊은이들을 데려다가 종살이를 시켜 먹어도 데모하는 녀석이 하나도 없다 이런다는 거예요. (웃음) 각 회사에서는 노동조합이 있어 가지고 월급받으면서도 지금 데모하는 데가 수두룩해 가지고 나라가 야단이고 회사가 야단인데, 이 통일교회는 어떻게 하는 거야? 암만 새벽부터 밤까지 일해도 데모한다는 말 한마디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사람들에게 ‘너희 주인 레버런 문이 안됐다’ 하면 전부 다 ‘안된 게 아니다. 잘났다’고 한다는 거예요. 이게 연극이 된다구요. ‘너희 주인 악당이니 너희 주인을 때려 잡고 다리를 걸어 넘겨야 될 것이 아니냐’ 하면 ‘아니오. 뺨을 맞더라도 내가 맞으면 맞았지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선생님이 제일입니다. 우리가 좋아서 합니다’ 전부 다 이런 식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그게 수수께끼지 수수께끼가 별거예요? (웃음)

그걸 보면, 미국 사람들은 전부 다 안다구요. 젊은 사람들은 안다구요. 맨 처음에 선생님을 알아보지 못했으니까 믿지 않았지, 이제는 선생님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믿는 것과 그 사람들이 믿는 것을 보면, 여러분들은 딴딴하게 믿는 것이고, 그 사람들은 물렁물렁하게 믿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딱 붙여 버리는 거라구요. 그래 여러분들이 그들을 당하지 못 한다구요. 그들은 명령만 하면 행동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내가 아주 일하기에 편리한 곳이 미국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구요. (웃음)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다구요. 정말이라구요. 정말이예요. 이것들, 한국놈들이야 지시해 놓고 떡 아침 몇 시에 깨우면…. 점심때 보면 ‘어디로?’‘남쪽’으로 가긴 가는데 북쪽으로 가고,‘너 어디로 가느냐?’ 승강이하고 있어요. 이렇게 갈 수는 없다구요. (웃음) 거 웃을게 아니라구, 나나 웃지 너희들은 못 웃는 거야, 이 녀석들아. 반성이라는 말이 소용없어요. 말로는 부족해요. 반성해서 뭘 하는 것이예요? 큰일났다구요. 내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거 내가 어쩌자고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 가지고 말이예요. 앞으로 어떻게 변명을 해서 주체국으로서의 위신을 손상 안 시킬 것이냐? 지금 그거 연구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