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부자의 관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4권 PDF전문보기

역사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부자의 관계

그러면 이제 하나의 시도를 해야 할 남은 길이 있다면. 그 길은 어떤 길일 것이냐? 하나님이 있다면 세계적인 종교를 통해 가지고 이 세계를 수습할 길밖에 없다는 결론을 우리는 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세계적인 종교는 민족성을 초월하는 동시에. 오늘날 주의 사상을 초월해 가지고 새로운 차원의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관을 제시해야 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러한 어떤 내용을 가진 종교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종교가 지니는 내용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과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을 겸해야 됩니다.

그 역사적 과정에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부모 앞에 효자가 되라! 그것은 누구나 바라는 거라구요. 이 세상에서도 그렇지 않아요? 세상을 전부 다 분석해 보면. 나누어 보면 말이예요. 무엇으로 나눌 수 있느냐? 남자와 여자로 나눌 수 있지요. 이 둘로 나눌 수 있는 동시에 또 무엇으로 나눌 수 있느냐? 부모와 자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에서 부터 역사가 시작되는 거예요. 그 부모와 자녀가 완전히 잘 되면 부부의 모든 생활환경은 자동적으로 해결된다고 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로 나눌 수 있다 이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이 두 계급을 나누게 되면 부모하고 자녀가 다 들어간다 이겁니다. 그러면 여기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부모와 자녀가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와 자녀는 어떤 것이냐? 이것은 종적이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남자 여자 하게 되면 이것은 횡적입니다. 부부라구요. 문제는 뭐냐 하면 부부가 하나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종적인 것입니다. 종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인류가 구성돼 있는. 제일 뗄래야 뗄 수없고 뽑을래야 뽑을 수 없는 중요한 키 포인트(key point)가 뭐냐? 그렇게 볼 때에 부자관계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 변치 않는 그러한 확실한 인연이 설정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의 변천과 더불어 변해 나간다면 그건 이상적일 수 없습니다. 변하는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조정할 수 있는 하나의 불변의 기준이 돼야 되는 것인데, 그럴 수 있는 것이 뭐냐? 부자관계입니다. 그 부자관계의 중요한 것이 뭐냐? 이것이 심정의 문제, 사랑의 문제에 들어가는 거예요, 심정문제. 자식이 부모에 대해서 사모하고 사랑하는 마음, 부모가 자식에 대해서 사랑하는 마음. 이것은 어떠한 그 무엇으로도 꼽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동물들도 그렇지 않아요? 자기 새끼를 위해선 자기 목숨까지 버리지요? 생명을 희생시켜서라도 이것을 세워야 할 이런 힘을 가진 것이 무엇이냐? 부자관계입니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