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가정을 축복해 주던 때의 상황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6권 PDF전문보기

36가정을 축복해 주던 때의 상황

여러분이 알다시피 오늘은 4월 1일이올시다. 이 4월달을 생각하면, 1960년도에 우리가 한국에 있어서 성혼식을 할 때의 일이 회상됩니다. 그때는 복잡한 일이 참 많았다구요. 4월에 성혼식이 있은 후에 36가정 축복할 때는 국가 전체, 국민 전체가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축복가정의 출발이라는 것은 사탄세계가 아닌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처음 벌어지는 놀음입니다. 결국은 사탄세계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전부 다 하늘편에서 관리해 가지고 축복하는 놀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 최고의 힘을 다해서 국가적인 판도로써 이것을 공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때 결혼식을 하는 전날까지도 나라가 떠들고, 교회가 떠들고, 전부가 떠들기 때문에, '이거 나쁜 단체 아니냐, 나쁜 사람이 아니냐' 해 가지고 경찰에 조서를 쓰기까지 하면서 그 놀음을 했다구요.

탕감복귀역사라는 것은 원칙을 거쳐야 됩니다. 원칙적 조건을 거쳐 넘어간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때에 통일교회에 나오던 사람들이 떨어져 가지고 열두 명이,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이 반대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열두 명이 단결해 가지고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렇게 반대받는 과정에서…. 선생님을 때려잡으려고 나라가 반대하고, 교회가 반대하고, 통일교회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반대하고…. 이 세 패가 하나되어 가지고 때려잡자 이거예요. 이것을 사탄편에서 보면 나라는 소생이고, 교회는 장성이고, 이건(떨어져 나간 사람들) 완성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공격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뭐라고 하냐 하면, '우리 아들딸을 전부 다 레버런 문이 도둑질해다가 자기 마음대로 한다. 아들 빼앗아 가는 도둑놈이다' 이러는 겁니다. 그거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남의 아들딸, 저 사탄세계의 아들딸을 전부 다 데려다가 사상을 돌이켜 가지고는 집에 가래도 안가고, 집하고는 연락하지 않고, 결혼하는 것도 전부 다 집에다 소식도 전하지 않고, 결국은 결혼 날짜만 딱 정해 가지고 '아무 날 아무 시에 당신네 아들딸이 통일교회에서 결혼을 하니 오는 데는 예복을 이렇게 입고 오소' 하고 통고하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법이 없다구요. (웃음)

거 부모하고 의논도 안 하고 전부 다 그래 놓으니까 '누가 내 아들딸의 결혼 청첩을 이렇게 보내느냐.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냐'해 가지고 부모들이 단결해서 전부 다…. 그리고 오는 데는 예복을 입고 오는데, 흰옷을 이렇게 해 입고 오라고? (웃음) 그건 결국 오지 말라는 거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기분 나빠요? '아이구, 내 아들 잔치하고 내 딸 잔치한다는데 누가 옷을 이렇게 입고 오라 명령하느냐' 그 말이예요.

이렇게 해서 열두 쌍씩 세 번 결혼시켰다구요. 세 번 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열두 쌍씩 말이예요. 아담가정, 노아가정, 야곱가정 이렇게 세 번 결혼하는 거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결혼할 때는 무슨 사태가 벌어진다 하는 걸 선생님이 예감했다구요. 그게 원리적 관이라구요. 사실 그렇게 되었어요. 대문 앞에서는 큰 전쟁이 벌어져 가지고 '내 아들 내 보내라, 내 딸 돌려 보내라. 레버런 문 때려죽여라' 하며 별의별 야단이 벌어진 거라구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남의 아들딸 데려다가 결혼시켜 주고 거기서 내가 무슨 돈을 받는 거예요? 왜 그런 거예요? 내 돈을 주어 전부 다 준비해 주고…. 그러는데 왜 그러냐 이거예요. 경찰까지 동원해 가지고 말리고, 이렇게 되니까 이건 결혼식이 아니라 싸움판이지요. 세계에 그런 결혼식은 없는 거예요. 세계에 그런 결혼식은 없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이제 결혼식을 다 끝냈다는 거예요. 결혼식이 끝나면 다지 뭐, 암만 떠들어도 별수 있어요? 자기들 둘이 좋다는데 부모가 반대하면 부모가 손해지 별수 있어요? 하기 전까지는 문제가 되겠지만, 하고 난 다음에는 별수없다는 거예요.

옛날에 그러던 사람들이 지금은 다 나보고 '고맙습니다' 이럽니다. 대다수가 통일교회 식구가 되었습니다. 통일교회 지지파들이 되었다는 거예요. 반대하던 사람 내가 다 알고, 자기가 반대했지만 양심이 있잖아요? '아이구, 우리가 왜 그랬던고' 하는 거예요. 사위 잘났지, 며느리 좋지, 세상에 그런 사위를 자랑하고 며느리를 자랑해야 할 터인데, 양심에 반대한 역사는 있지, 그러니 얼마나 고통이냐 이거예요.

그래서 1차 2차 3차까지는 싸움이었다구요. 그러면서 이것이 지금까지 8차에 해당하는 국제….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개인기준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기준까지 전체가 반대하는 입장에서 그것을 빼앗아 기반을 닦아 가지고 이제는 세계적 결혼식에까지 확대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