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힘쓰는 자가 빼앗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9권 PDF전문보기

천국은 힘쓰는 자가 빼앗는다

여러분이 아침에 와서 가만히 보면 조는 사람이 많다구요. 12월 초하루가 되었는데 이건 뭐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지 않고서 졸기만 한다구요. 졸려면 여기 오지 말라구요. 뭘하러 오는 거예요? 그거 선생님 앞에 얼마나 실례예요? 하나님이 바라보시는데 그거 얼마나 실례예요? 여기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고, 이 자리가 어떤 자리라는 걸 알면 졸 수 있어요? 이 시간이 여러분의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하나님을 만날 시간인지 모른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깜박했는데 천년 만년 찾던 사랑하는 사람이 지나가 버리고 만다 이거예요.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 이 시간이 심각한 시간이라는 걸 알고 정신을 차려 가지고 듣고 있는 사람하고‘그저 왔으니까 선생님이 연례적으로 얘기하는구만. 그저 뭐 귀로 듣고 눈으로 보지' 이런 사람하고, 그다음에는‘뭐 여기 오라니까 왔지. 나 책임 못 느껴' 하며 그저 졸기나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고, 사람은 전부 다 자기의 가는 길이 구부러질 수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거 언제든지 그래요. 좋은 일이 있은 후에는 반드시 그 단체가 머무르든가 떨어지든가 하는 위험한 때가 찾아온다는 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뉴욕 지역에 있는 식구들을 생각하면, 주일날 교회에 참석하는 것이, 맨 처음에는‘내가 거기에 참석해야 되겠다' 하던 간절한 마음이 참석하면 참석할수록 더 간절해지느냐 내려가느냐 이거예요. 벨베디아에 오는 게 좋아요?「예」 그렇게 좋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졸아요?

요즈음에 내가 여기 벨베디아, 뉴욕 근방에 있는 사람을 전부 다 인사 이동을 시켜 가지고 저 샌프란시스코나 로스앤젤레스로 보내고 그 지방에 있는 사람들을 여기에 데려와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왜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거 필요하다구요. 내가 당장에 할 수 있다구요. 갈 수 있어요, 없어요?「갈 수 있습니다」그래 놓으면‘아이구! 벨베디아…' 그럴 거예요. (웃음)

요전에 일본 식구들이 한 80명이 돌아갔는데 말이예요. 선생님한테 ‘아이구! 그래도 지금까지는 한 주일에 한번씩은 벨베디아에 가서 선생님을 뵈었는데 이제 일본에 왔으니 벨베디아가 그리워서 어떻게 해요?' 하고 편지를 한 걸 봤다구요. 편지에는 유난스럽게 그랬지만 너 미국에 있는 동안에 진짜로 벨베디아에 오는 걸 좋아했어? 그러한 마음을 갖고 매일같이 찬송하고, 매일같이 일했으면 보내지를 않는다구요. 그저 일하는 것도‘아이구 선생님! 내가 벨베디아에 가게 될 때는 하나의 실적을 가지고 하늘 앞에 영광을 돌리기 위해…' 이랬으면 왜 보내겠어요, 왜? 그거 그렇다구요.

사람은 별수없다구요. 어차피 사람은 훈련이 필요하고, 사람은 고생이 필요하고, 때로는 책망이 필요하고….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다 좋아하나요? 이래도 좋아하고, 저래도 좋아해요?「아니요」 하나님은 어떤걸 좋아해요? 못하는 사람을 좋아해요, 잘하는 사람을 좋아해요?「잘하는 사람을 좋아해요」 여기 아침에 와서도 조는 사람을 좋아하나요, 안 조는 사람을 좋아하나요?「안 조는 사람이요」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의 말씀을 가지고 천 사람 만 사람 앞에 이것을 다시 가르쳐 주고, 그냥 그대로가 아니라 내가 좀더 다듬어서 가르쳐 주겠다 하는 생각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 가지 면으로 볼 때에, 보다 더 하려고 하고, 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거 틀림없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런 관점에서 보면, 여기에 들어온 지 3년 되고, 5년 되어 그저 상습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새로이 들어와 가지고 뭘하겠다는 사람, 이 두종류의 사람 가운데 어느 걸 좋아할 것 같아요?「새로 들어와서…」 여기에서도 누구보다도 먼저 와서 졸고 있는 사람하고 오늘 아침에 처음 와서 저 구석에서‘저 사람이 레버런 문이구나!' 이런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어디에 주목하겠어요? 어느 걸 좋아하겠어요?「처음 온 사람…」조는 사람은 전부 다 차 버리는 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공들여 놓은 것을 전부 다 도둑질해 가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옮겨진다구요. 천국은 힘쓰는 자가 빼앗는다구요. 조는 사람들은 될 수 있는 대로 이 앞으로 오지 말라구요. 저 뒤에 가서 앉아 있으라구요. 앞에 앉기 위해 새벽같이 뛰어와서 졸면 뭘해요? 내가 여기 와 가지고 그런 상통을 하고 있는 것을 세 번만 보게 되어‘아, 아무때 졸던 여자'라고 기억되면 그건 큰 화(禍)라구요. 이다음에 축복할 때도‘너 졸던 간나로구나' 하고 기억한다 이거예요. (웃음) 그거 그럴 수도 있다구요.

조는 것뿐만이 아니예요. 하나님은 24시간 여러분을 보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행동을 전부 다 살피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조는 것보다도 더한 놀음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어디 가는 걸 볼 때, 전도하러 간다든가 뭐하러 간다든가 할 때 그 가는 정열을 보고 하나님이 천 사람 만 사람을 전부 비교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너희들, 그거 생각 안 해? 여러분들이 행동한 모든 것이 영계의 카메라에 전부 다 촬영되고 있다는 걸 생각 안 해요? 여러분은‘어! 나는 통일교회를 믿어서 선생님 말씀에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하여 전부 다 그렇게 했는데! 나 천국에 왜 안 보내 줘?' 그럴 거라구요. 그러면 쓰윽 보턴을 한번 누르면 자기 일생이 전부 다 죽…. '천국은 이래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람이 가는 것이다' 하고 대조하는 걸 볼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여기 벨베디아에 와서도 마찬가지예요. 그게 거짓말이 아닌 사실이라는 거예요. 여러분, 보라구요. 여러분의 행동을 아무도 안 보니까 그냥 지나가지만…. 우선 태양이 보고 있고, 만물이 바라보고 있고, 땅이 바라보고 있고, 전부가 보고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