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사랑보다 부모의 사랑이 더 근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0권 PDF전문보기

부부의 사랑보다 부모의 사랑이 더 근본

그 사랑이 아침에 변하고, 저녁에 변하고, 사시장철 변하는 그런 사랑? 「아니요. 불변한 사랑…」 불변한 사랑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구요. 가도가도 끝이 없다 이거예요. 그 사랑이 끝이 없으려면 직선으로 가야 되겠어요, 돌아야 되겠어요? 「돌아야 되겠습니다」 왜? 남자 여자 둘이 사랑하면 이거 직선인데, 얼마든지 직선적인데…. (웃음) 돌아야 된다는 건, 여기에 자기 부처끼리 있으면, 어머니 아버지가 있고, 또 그리고 하나님이 있고, 아들딸이 다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다 통한다구요. 자, 이렇게 금을 긋는다면, 이 줄과 이 줄이 전부 다 다르겠어요? 한 원형이라면 다 같다구요. 그런데 이렇게 간다면…. 여기서 가던 이 힘이 이렇게 갈 수 없다구요. 가는 데 지장이 있다 이거예요. 그러나 같은 때에는 아무렇게나 가도 그 대열에 지장이 없다는 거예요. 방안에 들어가면 다 같으니까….

전기로 말하면, 통하기 쉬운 데로 흘러간다구요. 자, 여기에 저항이 있으면 전기가 이리 안 흘러가요. 그런데 이게 전부 다 같다면 아무 데로나 가도 괜찮다는 거예요. 저항이라는 게 뭐냐? 오지 말라 이거예요. 저항이 없다는 건 뭐냐 하면 와라 이거예요. 끌어당긴다 이거예요. 마찬가지의 이치다 이거예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에, 부부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으로, 부모의 사랑은 자녀의 사랑으로 이게 전부가 돌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부처끼리 싸움을 하는 데 있어 ‘당신, 날 왜 사랑하지 않소’하면서 사랑을 덜 한다고 싸움하는 것은 봤지만, 부처끼리 앉아 가지고‘당신, 왜 아들딸 사랑하오?’그렇게 싸우는 거 봤어요? 결국은‘당신은 왜 아들딸을 사랑하지 않느냐’는 싸움은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데는 싸움이 없다 이거예요. 그건 그럴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 집에서 자라면서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을 사랑한다고 싸움하는 거 봤어요? 그것 때문에 엄마 아빠가 싸움하는 거 봤어요? 「못 봤습니다」 사랑 안 한다고 싸우는 것은 봤지만 말이예요. 내가 아니라 자식을 사랑하라고 그런다구요. 나를 넘어서 사랑하는 걸 좋아하고, 사랑 안하는 건 싫어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부부간의 사랑하고 부자지간의 사랑 중에서 어느 게 크냐 이거예요. 어느 게 더 크냐 하는 문제를 우리는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거예요. 어느 거예요?「부자지간의 사랑이요」 여기 미국 사람들은‘아, 부자지간의 사랑이 아니고 부부간의 사랑이다!’이런다구요. 이 미국은 그렇잖아요? 미국 사회에서는‘부처간의 사랑이 제일 크지!’이렇게 생각할 거라구요. 안 그래요? 그렇잖아요, 그렇잖아요. 현재 그렇잖아요? 그거 대답하라구요. 그렇지 않으냐 말이예요. 현재 그렇지 않으냐 말이예요. 「그렇습니다」 레버런 문 말하는 거 틀렸다고, 틀렸다고 이래야지요. 「안 틀렸습니다」 그래, 알기는 아는구만. 부처끼리의 사랑이 귀하냐,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 사랑이 귀하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부처끼리의 사랑보다도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 사랑이 더 큽니다. 그것이 중심이요, 그것이 종적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 부처끼리의 사랑에서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싸움하는 일이 벌어지지만. 여기에선 자식을 위해서 사랑해야 한다고 싸움하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다르다 이거예요. 그게 왜 나으냐? 이것은 하늘 법도에 가까운 길을 따라가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 위하는 사랑, 위하는 사랑이 보다 참된 사랑에 가깝다 이거예요.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위해 주는 사랑이 참된 사랑에 가깝다 하는 것을 우리는 찾을 수 있다는 거예요. 아무리 강한 남자도, 아무리 악독한 여자도 그 사랑 앞에는 손들고‘예’한다는 거예요.

그러한 사랑이 있는 곳에는 과거의 사람도 손을 들어 환영했고, 지금 이 시대에 아무리 문명이 발달한 세계에 사는 사람들도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앞으로 아무리 발달한 미래 세계의 사람, 아무리 영계의 사람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랑에는 손을 들고 환영한다 하는 결론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결론으로 내려도 불평할 사람이 없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것을 혁명할 존재는 없다 이거예요. 만약에 그걸 혁명하려고 갔더라도‘아이구, 나 좋다’해 가지고 거기에 자빠진다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