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을 가는 데는 올바로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9권 PDF전문보기

갈 길을 가는 데는 올바로 가야

참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구요? 참사람이란, 자기 개체에서는 마음이 몸을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마음대로 몸을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가지고 완전히 화해서 하나된 사람, 그러한 남성과 여성이 둘이 하나돼 가지고 가정을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되어 남을 위해서 희생을 하는 가정, 이 가정이 종족을 구하는 데 있어서는 모진 풍상을 겪더라도 한없이 공격해 나가야 돼요. 전진 나팔소리를 듣기를 원하고, 앞에 서기를 원하고 나아가서는 자기가 직접 불면서라도 전진할 수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는 교단은 어떤 교단이냐? 대한민국 내에서 대한민국을 구할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끌고 세계를 구하라 이거예요. 이것이 통일교회의 원리예요. 통일교회는 무슨 주의냐? 세계주의를 넘어서 천주주의예요. 그 주의라는 것은 방대한 주의인데 국가 민족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과 가정과 개인의 인격을 중심삼고 오늘의 가정 기반에서, 내가 살고 있는 현실무대에서부터 기준을 삼고 있는 거예요. 민족주의는 가정주의를 무시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또, 세계주의는 민족주의, 국가주의를 무시한다구요. 통일교회는 그 가운데서 있다 이거예요. 그게 다르다구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자, 부인들이 생각하면, 남편이 반대하고, 자식이 반대하고, 친척의 이목도 있고 다 그런 거예요. 그렇지만 여러분이 이 길을 꾸준히 가보라구요.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10년 세월, 20년만 가 보라구요. 자연굴복 하는 거예요. 자연굴복 한다구요.

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요즘 대한민국이 뭐 어떻고 어떻고 자랑하는데 자랑하지 말라구요. 자랑하는 데 춤추지 말라구요. 여러분의 갈 길이 남아 있다구요. 이러한 환경이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우리의 때가 가까와 오는 줄 알고 더욱 박차를 가해야 돼요. 내 갈 길이 바쁜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올바로 가야 되겠습니다. 올바로 가야 되겠습니다. 기도할 적마다 '아버지, 올바로 가야 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한낱 일 개인에 지나지 않지만 세계 사람이 주목하는 가운데 평평한 주목의 대상이 될수록 나는 올바로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비록 입지 못하고, 내가 먹지 못하고, 내가 감방의 영어의 몸이 될지라도 나는 올바로 가야 되겠습니다, 민족이 항거하는, 이런 천륜을 배반하는 곳에서도 그것을 밟고 넘어가야 되겠고, 세계의 강국이 아무리 이 길을 막고 위협하더라도 나는 바른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공산세계를 향해서 가다가 부딪히는 한이 있더라도 바른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하는,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간 걸음이 무엇이냐 하면 사랑의 가르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사람도 내 뒤를 따라오려고 하고, 독일 사람도 내 뒤를 따라오려고 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이번에 구라파에서 말이예요, 구라파에 한 27개 국이 모였는데 그 가운데서 내가 축복, 약혼을 해주었어요. 그런데 영국 사람이 영국 사람하고 결혼한 사람은 2퍼센트예요. 알겠어요? 결혼하는데 말이예요, 독일 사람하고 불란서 사람은 원수라구요. 영국 사람하고 독일 사람은 원수라구요, 전부 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에는 생각만 해도 싫다고 했는데,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그렇게 어울리고 짝꿍이 된 거예요. 전부 원수지간이라서 말이예요, 통역관을 세워도 말을 듣지 않고…. 알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이번에 축복하기도 전에 나한테 와 가지고 꼴사나운 행동을 한 녀석들은 전부 빼 버렸어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여러분들이 한국으로부터 사명을 받았으면,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나는 가야 되겠다, 정의의 사람으로 가야 되겠다, 정의의 사랑을 뿌리면서 가야 되겠다 할 수 있는 신념에 있어서는 세계의 어떤 민족, 어떤 문화인이라도 그 앞에는 머리를 숙여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가지고 재산 삼는 거예요. 이것을 가지고 세계에 자랑하고, 이것을 가지고 전통을 세우는 거예요. 그것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미국에 있는 식구들도 그래요. 침을 뱉고 조롱을 하더라도 가두에 나가 가지고 피넛을 팔고 캔디를 팔고 무엇을 파는 데는 떳떳이 파는 거예요. 이런 숨막히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때,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은 각성해야 되겠습니다. 회개해야 되겠습니다. 외국의 원조나 바라는 망할 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세계 어디를 가게 돼도…. 미국을 가게 돼도 그 미국 사람의 돈을 안 써요. 영국에 가서도 영국 돈 안 써요. 내가 내 돈 가지고 다니면서…. 아시아의 주체성을 주장하고 한국의 주체성을 세워 나온 거예요. 이 레버런 문은 한국 사람의 대표로 나가는 것입니다.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이제 여러분은 하늘의 참된 인격이 무엇인지 알겠지요? 「예」 개인을 희생시켜서 가정을 구하는 것, 가정을 희생시켜서 종족을 구하는 것, 종족을 희생시켜서 민족을 구하는 것, 대한민국을 제물 삼아서 세계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세계를 희생시켜서 저 천상에 있는 우리 선조들, 영인들까지 구하고, 영계와 육계를 희생시켜서 하나님을 해방해 드리기 위한 것이 오늘날 타락한 인류의 슬픈 역사인 것을 우리는 알았기 때문에, 이것을 개인으로부터 세계까지 전부 다 여러 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칼로 요리할 수 있는…. 개인기반으로부터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사방으로 흩어졌던 것이 왕창 무너지고 탄탄대로로 열리는 그날은 사랑의 깃발을 들고만이 행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이런 소명을 받고,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나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가야 되겠다. 그 소명을 향하여 가야 되겠다' 해야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가는 데는 그냥 가서는 안 돼요. 전통을 남기고 가야 됩니다. 전통을 남겨야 돼요. 무슨 전통? 인류를 사랑하기 위해서 피눈물을 자아내는 수고를 했다는 전통을 남겨야 돼요. 그다음에는 무엇을 남길 것이냐? 그다음에는 후대를 위한 교육을 해야 되겠습니다. 좋은 후손을 남기고 가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