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계의 협조와 우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2권 PDF전문보기

1. 영계의 협조와 우리

여러분들은 이제 영계협조를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어저께 선생님이 말씀한 거와 마찬가지로 영계가 전부 지상을 중심삼고 재림해 가지고 협조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때에 들어오느니만큼 여러분들이 어떻게 그 초점이 돼 가지고 여기에 활용할 수 있는 자신의 기반을 만드느냐 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관념, 관념적인 변혁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영계의 협조를 받으려면 내가 영계의 협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적 요건을 지닐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모든 지상에 있는 물건이나 교회에 속한 무슨 물건이든가 여러분 통일교회 식구들의 손에 닿는 모든 물건들은 거룩한 물건이라구요, 거룩한 물건. 영계의 모든 영인들이 만지고 싶어하고 접하고 싶어한다는 관념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대하는 기준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해야 되냐 하면 '차원 높은 거룩한 물건이다' 하고 생각해야 돼요. 다시 말하면 이 세상의 골동품 중에서 제일 귀한 물건같이 생각하라구요. 하나님의 손이 거치던 물건을 내가 지금 만지고 있다고 생각하라구요. 그와 같은 생각을 갖는 동시에 그 거룩한 물건이 '나'라는 사람을 그렇게 거룩하게 터치해 주길 바라야 된다구요.

그러면 모든 물건을 내가 터치해 줌으로써 그 물건이 영광으로 느낄 것이다 하는 그런 느낌을 가져라 이거예요. 자, 물건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그 이상 대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직접 그 사람을 대하듯이 여러분도 대할 수 있는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물건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사람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내가 어떻게 그 사람을 대해 가지고 느끼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물건을 거룩한 물건으로 다 취급했으니 사람은 물건 이상의 자리라는 거예요. 사람을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 손이 그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된다면 나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다 하는 실감을 해야 돼요.

사람에게는 마음과 몸이 있다구요. 나에게는 마음과 몸이 있다구요. 두 사람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결국, 상대적 세계에서 물건을 거룩한 것으로 보고 또 사람을 거룩한 것으로 봄과 동시에 내 몸도 거룩하고 내 마음도 거룩한 것을 느껴야 된다구요. 내가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내 몸을 만져 주면 몸이 좋아한다 하는 것을 느껴야 돼요. 진실된 마음.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여러분들? 보통 때의 마음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몸뚱이를 대하면 몸뚱이가 좋아한다구요. 그렇게 될 때, 마음 뒤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러한 심정….

그래서 결론을 지으면 첫째는 뭐냐 하면 모든 걸 성물로 취급하라 이거예요, 성물로. 거룩한 물건으로 취급하라 이거예요. 그다음엔 거룩한 체(體), 사람을 거룩한 사람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몸같이 생각하라 이거예요. 자기의 몸을 하나님의 몸같이 생각하고 자기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라는 거예요. 이렇게 훈련해 나가면 어떻게 되느냐?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구요, 마음의 소리. 그러면 그 환경을 악한 영들이 점령 못 한다구요. 악한 영이 가까이 오지 못한다 그 말이라구요. 악한 영들이 없으니까 선한 영들밖에 올 수 없다 이거예요.

자, 이러한 자신을 세워 가지고 그러한 환경적 생활권을 만들어 가지고 영인을 불러내는 거예요. 그래서 영계를 불러 가지고 뭘하느냐 하면 강력한 사람을 접촉시키고, 강력한 힘을 접촉시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아무리 나쁜 침대에서 지낸다 하더라도 그때는 하나님의 초대를 받아 가지고 하늘나라의 왕국에서 접대받으며 산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면 반드시 영계의 선한 영들과 관계맺을 수 있는 모든 환경여건이 되고, 내 자체가 머무는 곳이 하나님과 같이할 수 있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영들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움직이기 때문에 여기에 재림할 수 있는 터전이 된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 유명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손수건이라든가 무슨 유물 같은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것이 왜 비싸냐 이거예요. 그게 왜 비싸냐? 거룩한 가치의 기준을 가졌기 때문에 비싼 거라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들이 성물권 내에 들어간 환경적 요건에 내 스스로의 심적 동향이 움직인다는 것은 지극히 필요한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이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은 뭐냐? 잠자기 전에 명상과 더불어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고, 눈 뜰 때는 눈 뜨자마자 자기가 깊은 자리에서부터 떠 나온다 하는 것을, 마음에서부터 눈 뜬다 하는 느낌을 받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영적으로 영과 멀던 것이 가까와지게 된다구요.

그렇게 생활하며 수습해 나가게 되면 마음이 나를 콘트롤한다구요, 마음이. 내가 어디 간다고 할 때 벌써 내 자신이 공명물이 되는 거예요, 공명물. 음차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마음과 몸은…. 공적인 주인의 마음을 가지고 사물을 대하면 그것의 좋고 나쁜 것이 전파같이 전부 느껴지는 거예요.

그런 마음을 쭉 가지고 훈련해 나가게 될 때, 어떤 사람이 있으면 그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이 들어온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영적으로 이렇게 보게 되면 자기 영인체가 가는 게 보인다는 거예요. 그 사람을 중심삼고 좋아하면서 앞으로 따라가는 게 나타날 때가 있다는 거예요. 자기 영인체가 외적으로 나타나서 활동한다구요. 그런 경지까지 도달하는 거예요.

그것을 여러분들이 환경적으로 교육해 나가야 돼요. 훈련해 나가야 돼요. 언제나 주의해야 할 것은 내 사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공적인 마음을 가져야 돼요. 무슨 어려움이 있으면 내가 먼저 가 가지고 전체를 위해서 내가 어려움을 도와준다는 마음을 가지고 언제든지 출동해야 돼요. 소방소 기동대…. 소방차와 마찬가지로 그런 마음자세를 가져야 한다구요.

그건 왜 그래야 되느냐? 영계가 하기 전에 내가 해야 되겠다, 영계가 가기 전에 내가 가야 되겠다고 생각해야 돼요. 사람은 본래 영계를 지배하게 돼 있다구요. 본래 아담이 천사세계보다 앞서 있기 때문에 영계가 하기 전에, 영계가 가기 전에 내가 먼저 가야 된다구요. 그거 왜 그러냐? 사람이 본래 영계를 지배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이예요. 앞으로 이것이 중요하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동네 사람을 위해서 정성들이면 말이예요. 그 사람을 중심삼고 3개월 동안 기도하게 되면 그 사람이 오는 거예요. 그거 해보라구요. 찾아오는 거예요. 그 사람이 나를 확실히 알게 만들어 놓고는 기도하는 거예요. 끌어오는 거예요, 지남철같이. 강력한 지남철이 돼 가지고 방향을 갖춰서 끌어들이는 거예요. 사랑의 자극체가 된다구요. 영적 사랑의 자극체가 된다구요.

그러면서 기도하고 그런 중에서 기도하게 되면 그 기도가 참 효과가 나는 거예요. 여기서 정성들여 가지고 기도하면 저기서는 마음이 들뜨게 되는 거예요. 마음이 들떠 가지고 그저 보따리 싸서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려면 여러분이 기도하라구요. 선생님이 여덟 시간을 기도했다면 여러분은 여덟 시간 이상을 앉아 가지고 기도할 수 있는 정성을 들여야 돼요. 자기가 세상에서 일하는 이상 하늘을 위해서 언제든지 계속할 수 있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구요.

그러면 영계와 이 세상이 교차하는 것을 여러분이 느낄 때가 있다구요. 땅 위에서 영계와 육계가 연결되는 것을 절로 느낀다구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요렇게 돼 가지고 올라가는 것을…. 깜깜한 세계 여기서…. 요 과정을 느끼는 거예요. 그러면 무아지경이 돼요, 무아지경.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됐으면 영계로 끌려올라가는 힘을 느끼는 거예요. 그런 경지를 체험하게 되면 여러분이 설교하는 것도 다 하늘이 협조합니다. 가는 데 있어서도 어디 어디 가야 된다는 것을 정하지 않았는데 전부 발이 움직여진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그 길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 물건을 성물취급 하고 사람을 성자취급 하고 내 자신의 몸을 하나님의 몸과 같이 해 가지고 내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같이 느껴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몸과 마음 같이 된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이 언제나 연결되는 것을 느껴야 된다구요.

언제나 그 환경 가운데서 내가 주인이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살아 가는 데 있어서 내가 주체예요. 내가 주체라는 관념을 강하게 가져야 된다구요. 그러면 영계는 반드시 재림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자기 마음에 맞는 타입에게…. 그런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훈련을 하면서 영적 협조를 받을 수 있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이 움직일 때는 영계가 협조해 주게 돼 있다구요. 똑같아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세계에서 제일 좋은 의자에 내가 앉습니다' 하면서 역사 이래 제일 좋은 성물에 내가 앉는다고 생각해야 돼요. 사람을 만나도 그런 생각을 해야 돼요. 그러면 그 사람이 괜히 좋다구요.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내가 애기같이 된다는 거예요. 말할 때도 어른한테 말하는 것 같이 몇 번씩 생각하고 떠듬떠듬 말할 수 있는 이런 경지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어른들 대해서 몇 번씩 생각하고 말하는 것처럼 자기가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런 경지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할 말을 몇 번이나 생각하고…. 그거 사실 그렇잖아요? 사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 앞에 내게 있는 제일 좋은 것을 언제든지 주고 싶은 거예요.

그렇게 되면 결국 그러한 마음자세에 해당하는 것을 내가 받을 수 있는 자리로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를 만나러 누가 집에 찾아왔을 때 무엇인가 좋게 안 해주고 보내게 되면 밤잠을 못 자는 거예요. 잠을 못 잔다 이거예요. 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서 보내 주면 내가 마음이 편해서 아무 상관 없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면 마음이 불편해서 잠을 못 자는 거예요. 잠을 자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한 경지까지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 겸손하라는 그런 경지에 들어가는 거예요.

앞으로 통일교회의 참된 지도자는 영계를 동원해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어야 된다구요. 자, 그런데 한 가지 어려운 것이 있다구요. 영적으로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이 콘트롤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게 된다구요. 그럴 때는 하나님 대신 나타난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혼자만 움직였지만 이제부터는 영계를 어떻게 활용해 가지고 입체적으로 동원수를 증가시켜서 활동하느냐 하는 문제가 지극히 중요한 문제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전도 나가 가지고 정성도 안 들여 가지고….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는 영계에서 가르쳐 줘 가지고 난데없이 딴 감방에 있는 사람들이 먹을 것도 갖다 주고 말이예요, 전부 다 이 놀음이 벌어졌다구요. 그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그저 발로 걸어오는 거예요. 또 그들의 발이 나에게 와서 서는 거예요. 그렇게 소개받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따라가겠어요, 안 따라가겠어요? 「따라갑니다」 선생님이 그런 경지에 들어간 거라구요. 그런 경지에서 여러분들은 얼마나 머냐? 얼마나 머냐 말이예요.

성물, 성체, 성심, 성의를 갖추고 가야 된다구요, 언제든지. 알겠어요? 그러한 생활을 중심삼고 살려고 하고 모든 것을 하늘 것으로 흡수하고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가져야만 영계가 협조해 준다구요.

선생님이 배가 고파 가지고…. 피난길을 가다 배가 고프게 되면 잔치상을 차려 놓고 닭을 잡고 뭐 다 해 가지고 아침에 흰옷을 입고 맞아들이는 사람이 많았다구요. 이런 놀음이 얼마든지 있다 이거예요. 그리고 역에 가게 되면 표를 끊어 가지고 기다렸다가 보내 준다구요. 여러분들 그거 믿어져요? 그런 이야기 하면 머리가 돌기 때문에 더 이야기 안 한다구요. (웃음)

그런 뭐가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놀음을 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초창기에 돈이 없어서 곤란하게 되면 하늘에서 명령을 내리는 거예요. 무슨 상점에 어떤 여인이 나와서 보물을 팔게 되면 그 보물 판 돈을 몇전 몇 푼까지도 전부 선생님을 갖다 주게 하는 이런 일이 있는 거예요. 하나도 빼지 않고…. 말이 아니고 사실이라구요. 사실이라고 믿겠어요? 그러니 영계가 얼마나 머냐 말이예요.

우리의 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 거라구요. 여러분의 생각의 보따리를 전부 다 꺼내 보라구요. 그래야 하나님도 알고 어디 가도 우유부단하지 않고, 어디 나가서 반대받더라도 당당해진다구요.

돈이 한푼도 없더라도 모험을 해서 언젠가는 일할 수 있는 길을 닦는 거예요. 일이 성공할 수 있을 때에는 가면 갈수록 그저 가고 싶다구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