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가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2권 PDF전문보기

사랑하는 사람의 가치

자, 하나님의 섭리의 내용을 보게 된다면, 하나님은 아담 때에 하나의 이상적, 창조적 전기를 만들려고 했던 거예요. 타락 전 얘기예요. 하나님이 땅에도 내려갈 수 있고 여기 땅에 있다가 하늘로 올라갈 수도 있는 놀음을 해보려고 했어요. 끝에서 끝을 돌려고 했어요. 그랬는데 그게 안 된 거예요. 우주가 돌지 않게 된 거예요. 아담이 완전히 왕창 깨진 거예요. 이 세상에 사고가 났으면, 제일 큰 사고요, 이 세상에 고장이 났으면 제일 큰 고장이 아담의 타락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에게 있어서 제일 무서운 소리가 있었다면 타락했다는 소리요, 제일 싫었던 소리가 있었다면 타락했다는 소리요, 제일 크고 엄청난 소리가 있었다면 타락했다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신이 아찔하고 생각이 다 흐트러지고 모든 기력을 한꺼번에 빼 갈 수 있었던 이런 일이 타락이다 이거예요. 그 얼마나 캄캄했을까요, 얼마나? 눈을 떠도 세상이 안 보인다는 거예요. 그랬을 거예요. 거기서부터 정신을 차려 가지고 다시 이걸 수습해 가지고 재창조역사를 해 나오시는 거예요.

여러분 여자들, 앞으로 남편이 필요하지요? 남자가 필요하지요? 필요해요? 「예」 (웃음) 얼마나 필요해요? 얼마나 필요해요? (웃음) 자, 남편을 돈 주고 사 온다면 돈을 얼마만큼 주고 사 올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 타락한 여러분들로서 남편을 사 오는 데 말이예요, 백만 달러니 십억 달러니 주고라도 말이예요, 미국을 팔아서라도 내 남편을 사겠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지구성만한 다이아몬드가 있으면 그걸 주고라도, 그걸 팔아서라도 영원한 남편이 있으면 살 거예요, 안 살 거예요? 「사겠습니다」 무슨 대답인지 못 알아듣겠는데? 「사겠습니다!」그렇게 비싼 거라도 주고 살 거예요? 「예」 그럼 다리 하나쯤은 문제 없지요? 다리 하나 베어서 팔라면 팔겠어요? 「예」 이 다리를 팔고 그다음엔 바른눈 하나를 빼서 팔 거예요? 「예」 그다음엔 어느 것? 요 손 다 없어지지? (웃음) 그래도 그걸 살 수 없으면 어떡할 거예요? 두 다리를 짤라서 팔아 살 거예요? 「예」 그러면 이것도 자르고 이것도 자르면 이것만 남는데? (웃음) 그래도 사야 돼요. 그래도 사야 된다는 말이예요. 여러분 미국 여자들이 남편 생각하기를 어떻게 생각해요? 구두 하나 잘못샀다고 '아이구 이게 뭐야. 구두가 망가졌어, 이건 필요 없다!' 하는 거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이거 얼마나 싸구려예요? 신짝 하나 요거 15불, 20불, 30불, 50불 미만인 신짝 하나만도 못한 남편을 데리고 산다구요. 그런 걸 데리고 살겠다고 한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옷 한 벌, 옷 한 짜박지…. 그래 우리 통일교회 아가씨들은 그렇지 않지요? 「예」 다르다구요.

그러면 타락한 여러분들도 말이예요, 무가치한 이것들도 말이예요, 세상에서 멋있는 그 남자를 살 수 있다면…. 여자들 이거 교육하려면 참 쉽다구요. 세계 여자 전부 다 몰아다 섬에다 갖다 세우고 남자 한 사람씩 사기 내기 하면 어떨 것 같아요? (웃음) 그때도 아이고, 내 다이아몬드, 내 돈, 이런 놀음 하겠어요? 저금통장 갖다 대고 한번 해보고 싶겠어요, 안 해보고 싶겠어요? 어디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어요? 「합니다」 (웃음) 그거 자신 없는 사람은 축복이고 뭣이고 못 받아! (웃음) 자, 그런데 말이예요, 자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산 남편은 꿈 중에도 좋고, 생각만 해도 좋고, 자도 좋고, 보아도 좋고, 먹어도 좋고 좋다는 거예요. 그저 사랑하는 사람은 뭣이든 다 좋다는 거예요.

자, 그러다가 그가 죽으면 어떻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겠어요? 어떻겠느냐 말이예요. 그때 '아이고, 좋다! 시집을 또 가면 되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어떡할 테예요? 죽은 남편을 붙들고 웃겠어요, 울겠어요? 「웁니다」 눈물이 나오겠어요, 안 나오겠어요? 그리고 '아이고, 엉엉엉' 하고 소리 내고 울겠어요, '아이고 체면상…' 하겠어요? 체면, 그거 생각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생각 안 합니다」 사지가 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