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불화 속에서 자란 예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가정 불화 속에서 자란 예수님

이게 수수께끼 같은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갖다 붙여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천상세계의 깊은, 하나님의 심오한 사랑의 세계의 배후를 더듬다보니 이런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이게 뭐냐? 해와가 아담을 속여 가지고 천사장과 사랑관계를 가짐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혈통의 씨를 뿌린 반면, 마리아는 하나님의 편에서 그런 일을 해 가지고 예수를 복중에 잉태했다 이거예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에게는 질문이 많을 거예요. 예수가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하는 데는 문제가 많지요. 예수님이 복중에 잉태하게 될 때에는 이미 장자 차자의 싸움의 역사를 전부 다 제거했기 때문에, 예수님은 복중에 잉태된 그때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복중에서 10개월이 지나 가지고 날 때부터도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여러분이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예수는 그 시대로 말하면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마리아는 그 당시의 유대 법에 의해서 돌에 맞아 죽어야 할 행동을 했어요. 여러분, 거룩하신 예수님이 귀하시지마는 이런 역사의 배후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의 형제들마저 예수를 비난했다는 사실을 알아요? 세례 요한을 비롯한 그의 사촌들, 이모 친족권에서 전부 다 예수를 비난했다구요. '저, 예수….' 그 소문 안 났겠어요?

여러분들이 그 당시의 요셉의 입장에 서 보라구요. 여기 누구, 저 강박사님이 요셉의 입장에 서고 사모님이 떡 마리아의 입장에 있는데, 애기를 잉태했다 이거예요. 요셉이 그거 궁금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여러분 같으면 천사가 가르쳐 주긴 가르쳐 줬지만 그거 뭐…. 그런데 '애기 아버지가 누구야? 하고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 그거 안 물어 봤다면 새빨간 거짓말이라구요. 그것은 인간의 마음을 갖지 못한 동물적인 사람밖에 안 된다구요. 물어 보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사지사판에서 돌에 맞아 죽을 환경에서 생명을 구해 준 남편이면 말이예요, 자기를 사지에서 보호해 준 남편이 물어 보면 솔직이 말을 해야 할 입장인데, 그 얘기를 했어요?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했어요' 그 세마디만 얘기했다 이거예요. 남편에게 거짓말을 하니, 가정불화가 빈번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르지요. 예수님이 열두 살 때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머무는데, 부모가 3일만에 다시 성지에 돌아와서 묻기를 '너 여기서 뭘하느냐?' 할 때,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될 것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했다구요. 좋게 평가하지요? 세상 부모가 소년 예수가 남아 있는 것을 모르고 돌아갔겠어요? 싸웠다는 거예요. 그런 상황이라구요. 오늘날 이런 비운의 사실은 통일교회가 나왔으니 알게 되었지, 안 나왔으면 얼마나 문제가 클 것이냐? 이런 말을 하면 여러분들, 기분나쁘지요?

이래 가지고 비로소 예수를 중심삼은 국가적인 아벨권이 세워졌다구요.

국가를 대표한 아벨권은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동시에 장자권을 탕감하고 이 세상의 초석으로 오신 분이 메시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를 중심삼고는 무엇이든지…. 장자니까, 유대교도 대제사장도 전부 예수의 말을 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유대의 왕에게도 예수가 '너는 내 말을 들어야 돼!' 할 때 '예' 하고 대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