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는 사랑의 소유물을 결정하기 위한 제물의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인류역사는 사랑의 소유물을 결정하기 위한 제물의 역사

그러면 이 세계를 두고 볼 때, 하나님의 사랑관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은 그 누구를 한번도 사랑해 보지 못했습니다. 창조이상을 꿈꾸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류의 시조를 사랑하고 싶은 사랑의 그 모습의 자세를, 그 가정을 중심삼고 사랑의 모습의 자세를, 일족과 민족을 중심삼고 그 국가를 중심삼고 사랑하고자 했던 그 사랑의 모습의 자세를 지금까지 성취 못 한 채 있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그걸 생각할 때에, 하나님이 행복한 하나님이냐 불행한 하나님이냐 하는 귀결적인 답을 추구한다면 대답은 간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비참한 하나님이예요. 비참한 하나님!

그러면 여기에 개재해 가지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어떻게 하여 지금까지 이와 같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이러한 세계를 바라보고 계시면서 일시에 구원하지 못하였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 복잡한 역사의 배후에는 이론적인 사연이 덮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류들은 생각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자,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다시 돌아와 가지고 구원섭리는 무엇이냐? 오늘날 통일교회의 원리로 간추려 말하면 구원섭리는…. 구원은 병에 걸린 것을 다시 본연의 상태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걸 간단한 말로 말하면 복귀라는 말이예요, 복귀. 그러면 복귀가 왜 필요하냐?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복귀와 구원섭리는 필요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인류역사는 이렇게 비참한 역사예요. 단일문화를 창건한 하나님의 직접주관권 내에서 사랑을 중심삼은 치리의 세계, 그야말로 우리 인간이 바랄 수 없는 유토피아적인 이상세계가 실현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이냐? 문제가 이제 점점 깊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세계라든가 영계의 체험이라든가 이런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지, 하나님의 새 사랑에 접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오늘날 몸과 마음의 분열을 가져온 것은 타락됐기 때문이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타락했기 때문에….

자, 여기서부터 이제 추려서 말해 보자구요. 그러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어떻게 되었느냐? 무슨 실과를 따먹어서 타락했다는 이런 놀음은 안 벌어진다구요. 혈통적인 통정의 동기를 가져왔기 때문에 이런 놀음이 벌어진 것입니다. 해와가 천사장과 하나돼 가지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천사장은 사탄 마귀가 되었고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게 된 거라구요. 해와를 중심삼고 볼 때, 본래 태어나야 할 아담 해와의 아들은 장자도 하나님의 아들이요 차자도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할 텐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해와라는 한 몸을 중심삼고 사탄이한테 끌려가 버렸다 이거예요.

본래의 창조원리 가운데서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 사랑은 소유물 확정을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의 인연을 맺으면 반드시 그 사랑을 중심삼은 주체와 대상은 서로서로의 소유권이 결정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적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에 해와가 타락한 건 뭐냐? 천사장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사랑의 인연을 맺는 소유권 결정을 지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은 어디에서 찾느냐? 찾을 도리 없다 이거예요. 본래는 아담의 아들, 장자나 차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할 것인데

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분리역사가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소유물 결정을 위한 놀음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 유대교에 있어서의 제물역사인 것입니다. 제물의 역사, 사탄과 신과의 사이에 인간을 놓고 신을 따라가는 것은 하나님이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 소유물의 결정을 사탄이 했기 때문에 다시 찾아 가지고 재차 소유물을 결정하기 위한 조건물로 제시한 것이 제물입니다. 이런 싸움을 지금까지 해 나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인간이 사탄편으로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아들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대신에 사탄의 아들딸이 되었다구요. 그러나 원리적인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아담의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첫째 번의 아들은 사탄편에 세워 놓고 둘째 번 아들은 하나님이 취할 수 있는 입장에 세워 놓는 것입니다. 사탄도 본래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적으로 자기 것으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정해 놓고 거기서 분립역사를 결정하기 위해서 제물이라는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래서 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