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참평화를 위해서는 절대자를 올바르게 이해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인류의 참평화를 위해서는 절대자를 올바르게 이해해야

본인은 위에서 절대사랑을 이타적이며 전체에 봉사하는 사랑으로서 영원불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왜 절대사랑이 이타적이며 불변한가? 왜 평화는 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풀려야 합니다.

이러한 의문이 완전히 풀리려면 절대자가 어떤 분이며, 그분이 우주와 인간을 창조한 동기와 목적이 무엇인가가 명백히 밝혀져야 하는 것입니다. 창조의 동기와 목적은 사랑의 실천, 평화의 수립에 있어서 불가결의 표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릇 어떠한 계획이든지 그것이 실천되려면 반드시 일정한 목적이 먼저 세워지게 됩니다. 목적을 세우지 않은 행위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인간이 절대자에 의해서 창조되고 절대자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지음 받았다면 인간의 창조에 동기와 목적이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그 동기와 목적이 밝혀지려면 절대자가 어떤 분인가 하는 문제, 즉 올바른 신관(神觀)이 우선 세워져야 합니다. 올바른 신관이 세워짐으로써 그분의 창조의 동기와 목적이 밝혀질 것이고, 따라서 평화를 위해서 절대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도 명백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류의 참된 평화를 위해서는 절대자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그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고, 결국은 그분의 절대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것이 본인이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결론입니다. 끝으로 본인은 부디 여러분 모두 이번 회의를 통하여 빛나는 업적을 올리시어 인류 평화의 탐구에 크게 기여하시기를 충심으로 바라면서 본인의 연설을 이만 끝맺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