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종교의 길을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4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종교의 길을 가야

여러분들 중에 아마 나이 많은 분들은 그럴 거예요. 80, 90세쯤 된 부모님이 있어서 환갑-나도 환갑이 지났지만 말이예요-된 아들을 놓고 '얘, 아가야' 할 때 반대해요? '얘, 아가야' 할 때 '예, 엄마' 해야 좋은 것입니다. '예, 어머니' 하는 것 보다도 '예, 엄마' 해야 더 좋다는 거예요. 이러한 멋진 길이 있더라구요.

수난길도 소화시킬 수 있는 힘, 불행한 길도 사랑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힘, 파탄적인 자리를 메워 나갈 수 있는 위대한 힘, 혼란한 세상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갖추어 갈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나니 그힘이 무엇이냐? 우주의 힘이예요.

여러분, 성인이 무엇입니까? 도대체 성인이 어떤 사람이냐? 나라마다 애국자가 많습니다. 나라마다 위인이 많아요. 그럼 성인과 애국자와 위인이 무엇이 달라요? 다릅니다. 성인이라는 것은 하늘을 모시고 인류를 사랑한 사람을 말합니다. 인류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천지의 대도와 일치하는 길을 접근시킬 수 있는 기수의 입장에 선 것이 성인인 것입니다.

그럼 성인으로 끝나는 것이냐? 그다음엔 천자(天子)가 되어야 됩니다, 천자. 천자의 길은 무엇이냐? 하나님과 인류의 수난길을 수습해 가지고 사랑의 목적을 결착시킬 수 있는 자라야 천자, 즉 하나님의 아들이라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통일교회는 무엇을 주장하는 것이냐? 나를 중심삼고 강제로 이것을 하는 게 아니라 우주의 사랑의 본연의 길에 순응할 수 있는 길로 들어가 가지고, 내가 있는 것은 부모를 위하고, 자녀를 위하고, 민족, 국가, 세계를 위하여…. 더 높은 사랑의 단계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무엇이 되느냐? 나중에는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런 세계를 생각하게 될 때에 여기에서만이 통일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 자리에 나가면 하나되게 됩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폭발될 수 있는 것인데, 이 작용이 안 됩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인간이 고장났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존철학에서 말하는 극한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문제,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것을 무엇으로? 사랑으로 !

자, 오늘의 주제를 누가 택했는지 나는 모르지만 잘 택했습니다. 오늘의 지성인과 종교 …. 현재의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아무리 잘난 학박사, 세계 정치가, 혹은 아무리 성인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을 믿는 종교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결론이 딱 나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필요치 않거들랑 종교의 길,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을 무시해도 좋아요.

그래서 여러분께서 오늘 이 자리에 오셨으니, 미치지 못한 이 사람의 말이라도 한번 참고해 주셔서 여러분 생활에 있어서 혹은 사회에 있어서 인륜 도덕, 각 분야에 이러한 내용을 적용할 때 대한민국과 세계는 새로운 차원의 발전 기준, 이상과 행복의 기준이 확산될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