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5권 PDF전문보기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선생님은 어때요? 선생님이라고 예외일 수 있어요?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레버런 문은 밀리어네어(millionaire;백만장자)다! 빌리어네어(billionaire;억만장자)다!' 합니다. (박수) 하지만 난 저금 통장이 어디에 가 있는지도 몰라요. 오늘은 좋은 양복 입었지만, 잘입고 싶은 생각 없어요. 자랑하고 다닐 생각 없다구요. 사탄세계로 보게 되면, 내가 교만할 줄도 아는 사람이예요. 빼라면 뺄 줄도 아는 사람입니다. 다 할 줄 안다구요. 누구를 만나서 이야기해도 '당신, 날 좀 도와주소!'라고 절대 먼저 말하지 않는 거예요, '당신에게 무엇을 도와줄까?' 하지. 도움 받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그래, 내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도와주느냐? 생명 문제를 도와주는 거예요. 사망에서 생명으로….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

둘째번은 뭐냐? 사랑, 참사랑이예요. 여러분은 결혼문제를…. 여러분 동서양 사람이 결혼하는데 내가 무슨 관련이 있나 말이예요. 그 사람에게 제일 적당한 사람을 골라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눈으로 볼 때는 안 좋은 것 같지만 살아 보라는 거예요. '누구는 잘 해주고 나는 왜 이렇게 못 해주나' 하지만 상통이 다 달라요. 자기 조상들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아카시아 나무면 아카시아 나무, 포플러 나무면 포플러 나무, 소나무면 소나무, 종류가 같아야 접이 붙여지지요. '소나무는 사철 푸르니 나 저것하고 합하면 좋겠는데…. 아이구, 나는 잎이 떨어지는 것은 싫어' 해보라는 거예요. 옥살박살 다 없어지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에게 돈을 갖다 주는 것보다도, 무엇을 갖다 주는 것보다도, 더 위대한 일을 도와주는 거예요. 「아멘」 (박수)

성경에도 말이예요, 성경에도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너희 집안 식구가 원수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며 전부 다 하지 말라는 것은 뭐예요? 사탄의 후크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것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데…. 다른 데 있는 게 아니예요. 자기에게 다 있는 거예요. 내 속에 다 있다구요. 선생님 자신도 수련 도중에 세운 첫째 계명이 뭐냐 하면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서양 사람의 눈으로 보면 선생님이 어떻게 보여요? 못난 남자예요, 잘난 남자예요? 「잘난 남자입니다」 (웃음) 나는 잘생겼는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많은 여자들이 나한테 프로포즈한 것만은 사실이예요. (웃음) 혈서를 쓰는 여자가 없나, 혼자 있는 방에 벌거벗고 들어와서 강제로 타고 앉는 여자가 없나, 별의별 일을 다 겪었다구요. 그렇지만 그것을 알기 때문에…. (웃음)

그래서 제일 못나게 옷은 고물상에 가 가지고 제일 냄새 나는 것을 사입고, 점심도 안 먹고 다녔어요. 점심도 안 먹고 사는 거라구요. 세상을 보게 되면, 나갈 때는 좋은 옷으로 갈아입지 않아요? 그런데 나는 나갈 때는 제일 누더기 옷, 냄새 나는 옷으로 갈아입는 거예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말하지 않아요. 그런 생활을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알겠어요? 그런 자리, 빈민굴 같은 데서 살고, 노동판에 가서 일하고, 나타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동무들 월사금이 없으면 내가 노동판에 가서 벌어서 만들어 주고 그랬어요. 어떤 부잣집 딸은 말이예요, 돈을 트렁크에다 넣어서 들이밀어 놓는 거예요. 다음날 그것을 알고 만나서 교육을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오늘날의 레버런 문으로서 이 자리에 설 때까지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가 하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은 모릅니다. 하나님에게 인정받기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기도를 하더라도 원수들이 많았지만 '하나님이여, 나 원수 갚아 주십시오' 하지 않아요. '그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지. '내가 그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다구요. 그렇게 살다 보니 하나님이 나를 도왔는지 망하지 않았어요.

세상 사람은 나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하는 거예요? 나를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오는 거예요? 마음이 그런 거예요. 여러분이 앉은 자리가 얼마나 무서운 자리이고, 얼마나 위대한 자리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 땅의 종교 지도자 혹은 선한 조상들이 얼마나 희생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서게 된 자리인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