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환경에서도 주체와 대상의 기준을 취하고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7권 PDF전문보기

어떤 환경에서도 주체와 대상의 기준을 취하고 나가야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어디에 척 가게 되면, 선생님이 종교 지도자지만 어디 가든지, 사교장에 가게 되면 내가 종교 지도자인지 모른다구요. 거기에 화하는 거예요. 그 환경을 인정하고 거기의 주체 앞에 대상적인 자리, 나쁜 것을 어떻게 해결해 주느냐 혹은 좋은 것을 어떻게 해주느냐, 이런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이게 원칙이예요.

튜나잡이만 하더라도 글로스터에서 7년 동안 다녔는데 레버런 문이 뉴 호프(New Hope)타고 매일 일을 보는데, 내 옆에서 우리 식구보고 레버런 문은 언제 오느냐고 묻는 것을 내가 여러 번 들었다구요. 그렇게 옷을 입은 레버런 문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다구요. (웃음) 누구도 저사람이 레버런 문인 줄 꿈에도 생각 못 해요. 저 사람은 뉴 호프를 지키는 한 감독자라고 생각하지, 레버런 문이라고 꿈에도 생각 안 한다구요, 매일같이 만나면서도 말이예요. 그래 선장도 나한테 꼼짝못한 것이 뭐냐하면 나한테 졌다는 거예요. '배 이리 가!’하면 가야 된다구요. '이리 가서 그물 내리고 낚싯대 내려!’하면, 안 잡힐 것 같은데 내가 낚싯대 내리라고 하면 잡히고 자기들이 하면 안 잡힌다구요.

그 원칙을 두고 볼 때, 통일교회에 있어서 레버런 문은 제일 어려운 문제를 책임지려고 하는 대표자다, 내가 생각하는 거예요. 못 하게 되면 내가 할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습니다!」이것이 바꿔지지 않는 한 레버런 문은 죽을 때까지 통일교회 책임자를, 싫다고 하더라도 안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그게 진리예요 알겠어요?「예」

시집가는 처녀가, 아가씨가, 시집간 환경에서 '나는 대학을 나오고 박사코스 나오고 그랬으니 무식한 농촌 환경은 필요 없다. 혁명하자!’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제일 어려운 일을 맡아 가지고 해 놓으면 혁명하지 말래도 자연히 된다는 거예요.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 그 가정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를 한두 가지 해결해 놓게 되면 혁명하지 말래도 자연히 주체가 된다 이거예요. 그 이론적 원칙에 전부 다 따라온다구요.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예」 레버런 문은 그걸 할 줄 알아요. 농촌에 가면 내가 농촌의 환경을 인정한다 이거예요, 이 원칙은 여러분들의 일생 어디에나 통하는 것이라구요. 알겠어요?

자, 이 운명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생명을 옮긴다, 옮겨 간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발전하고 싶지요?「예」 이제 그걸 확실히 알았다구요. 그다음에 통일교회에 앉아서 이 이상 더 가고 싶지 않다 하면 그것은 후퇴예요. 이 우주의 원칙이 여러분을 환영 안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보다 낫기 위해서는 통일교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통일교회의 주체와 대상 기준을 취하고 가야 됩니다. 그럴 때는 새로운 세계로 넘어갈 수 있지만, 여기에 부정하고 여기에서 후퇴하려고 하는 사람은 여지없이 떨어져 나간다구요.

만약에 통일교회가 나쁜 단체라 하더라도, 이 단체에 있어서 누구보다 희생하고 누구보다도 더 고차원적인 선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끝까지 싸우고 노력하고 나오면, 그 사람은 새로운 차원을 통해서 선한 길로 갈수 있는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는 망하더라도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정성들이고 끝까지 그 정성을 계속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다면, 하나님이 새로운 선의 세계로 불러다가 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동네에 들어가게 되면, 동네에서 뭘하게 되면 가서 구경하고 거들어 주는 거예요. 가서 상대가 되는 거예요. 어떻게 상대가 빨리 되느냐 하는 입장에서 언제나 그 생각 하는 거예요. 이장이 날 찾아오나, 안 찾아오나 보자 하고, 리(里)에서 제일 하기 싫어하는걸 내가 해 놓으면 이장이 찾아와서 인사하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찾아 온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사회에 있어서 이 세상을 헤엄쳐 갈 수 있는 비결을 알았다구요. 알았어요?

내가 하나 얘기하지요. 독일의 쿡스하펜이라는 항구가 있는데 거기에 배 사러 갔다구요. 그랬는데 배의 선장으로부터 부선장이 나왔는데 선생님이 만나자마자 친구같이 대했다는 거예요. 배때기를 치며 '너 미국에 오면 오라’하면서 순식간에 친구를 만든 것입니다. (웃음) 선생님은 자연스럽다 이거예요. 3천 톤급 되는 배의 선장하고 말이예요. 그렇게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환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구요. 이런 사고방식이 선생님의 환경의 철학이라구요, 철학. 그 회사의 누구도, 자기 직속부하도 못하는 걸 난 즉각적으로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자연스럽다구요. 그런 훈련이 되어 있다구요.

어디에 점심을 먹으러 가 가지고 끼어 먹더라도 조금도 서슴지 않고, 자기 집에서 밥 먹는 것처럼 서슴지 않고 퍼먹는다 이거예요. 너무나 자연스러우면 말이예요, 밥먹고 나와도 이상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밥을 다 먹고 나와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너무나 자연스러우니까. 주인의 아들이나 주인의 누구인 줄 알지, 딴 사람으로 생각 하지 않는다구요. 다 사촌으로 생각하고 형제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디 동네에 가게 되면, 지저분하면 벗어제끼고 소제를 해주고 말이예요, 전부 다 그 놀음 할 줄 안다 이거예요. 싸움을 하고도 말이예요, 어디 가서 싸움을 하더라도 싸움을 하고 떠나고 난 다음에 '요전에 싸움한 녀석 또 안 오나!’이렇게 하도록 해 놓고 온다 이거예요. (웃음)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비결을 알았기 때문에 사탄세계를 점령할 수 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