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역사를 위해서 숙연히 싸워 나가는 현재의 입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1권 PDF전문보기

미래의 역사를 위해서 숙연히 싸워 나가는 현재의 입장

예수 시대의 이스라엘 약소민족과 같은 입장에 있는 한국에서 태어난 문 아무개는 로마제국의 식민지에서 태어난 예수와 같습니다. 로마제국을 배경으로 삼은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교회에 핍박을 받아 죽어갔던 예수와 같은 신세에 설 수 있는, 이런 풍상아에 지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예수가 로마 원로원과 싸워서 모든 승리의 간판을 들고 '예수는 정의의 사람이었다' 하는 결론을 내렸다면, 기독교의 역사는 순교의 역사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일대에 있어서 피 흘리는 역사를 남겨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1971년 이곳을 떠나면서 하늘 앞에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누구도 몰랐어요. 통일교회에 있어서 하나의 조상과 같은 입장에 서 있는 나, 교주와 같은 입장에 서 있는 나기 때문에 미래의 통일교회에 피 흘리는 역사를 남겨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미국이 선진국으로서 자유세계를 지도하고 있는 미국 천지에 가서 모진 풍상 앞에 승리의 깃발을 꽂은 정의의 사람이었다는 법정 판결의 한 기록을 남김으로 말미암아, 백 수십 곳에 나가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핍박의 길을 벗어나 가지고 자유천지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일신에 몰아치는 핍박이야 오건 말건 상관없이 미래의 역사를 위해서 숙연히 이 길을 위해 싸워 나가고 있는 현재의 입장임을 여러분은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왜? 천의에 의해서입니다. 나는 대한민국의 한 백성으로서 한국의 위신을 깎는 놀음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애국은 이렇게 해야 된다'고 가르쳐 주는 말도 듣고 싶지 않습니다. 하늘이 어떻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늘의 가르침을 받기 전에 내가 가겠다고 몸부림치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교포들 가운데 반대하는 사람들이나 정부의 위정자들 가운데는 '문 아무개가 워싱턴에서 그러니 현정부에 지장이 많이 와' 하며 별의별 소리를 다 하고 있지만 내가 귀를 막고 있어요. 껄렁껄렁한, 시시한 사나이가 아니다 이거예요. 어려서부터 통곡하면서 나라를 찾고, 세계를 해방시키는 하늘의 뜻을 세우기 위해서 나선 그날부터 풍상의 사나이가 되었지만, 내가 비록 비틀걸음이요, 빙판의 걸음을 갈망정 나라를 팔아먹고 종족에 오점을 남길 수 있는 길은 안 간다구요.

원리연구회를 만들어서 내 정녕코 이 나라가 망할 수 있는 길을 가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런 길을 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라의 정의에 입각한 미래상을 추구하면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가야 된다는….

내가 요전에도 천 명의 교포들을 데려다가 교육을 했는데,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돈이 많아서 저런다는 거예요. 그런 말 하지도 말라구요. 김일성이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60만 교포를 쓱 주머니에 몰아 넣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하늘의 뜻을 아는 한 내게 있는 재산을 털어서라도, 내 집을 팔아서라도 이것을 가로막아야겠다 이거예요. 그런 책임이 있기 때문에 정부야 하든 말든, 불신의 환경을 만들고 반대하는 그런 환경을 박차고 40일 동안에 6대 도시에서 세 차례나 승공강의를 해 제꼈습니다. 뭔지 알 게 뭐예요? 그만한 기반을 다 닦고 있는 거예요. 말 한마디만 하면 서양 사람들을 동원해서 한 사람 한 사람 그저 넥타이를 쥐고 끌어 올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애국정신을 교육받을 수 있는 서양 사람 패당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대한민국이 해외에 나가서 천대받는 민족이 되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입니다.

무슨 뜻에 의해서? 나 레버런 문의 뜻에 의한 것이 아니예요. 천의에 의해서 이 나라 이 민족이 미래 세계에 있어서, 21세기를 넘고 30세기 아니 50세기에 있어서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사상과 신앙의 조국의 국민의 위신을 생각할 때 체신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런 놀음을 한다는 것을 누구도 생각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흘러갈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말하는 이 사나이는 언제 갈지 모르지만 지나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들은 여기 있는 사람들의 후손을 통해서 이 말한 것이 남아질 것입니다. 그때 가 가지고 그런 백성이 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지요? 「예」 여기 젊은 사람들에게 꿈이 있다면 그 이상의 꿈이 없겠느냐? 약소 민족으로서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