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저명 신학자들과의 신학 논쟁에서 거둔 실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1권 PDF전문보기

세계의 저명 신학자들과의 신학논쟁에서 거둔 실적

제가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신학계의 정상들을 어떻게 모으느냐? 그게 지금까지 미국에 가 가지고 한 일입니다. 요즈음에 신신학이니 과정신학이니 무슨 해방신학 등이 나와 가지고 공산주의 신학이 다 되어 버렸다 이거예요.

복음주의 신학이니 무슨 전통적 신학이니 다 모이라고 했어요. 안 모였기 때문에 내가 도전을 했어요. 너, 훌륭하다는 신학자들 통일신학과 이론 투쟁을 해보자 이거예요. 너희들이 주장하는 신학과 우리가 주장하는 신학을 대조해서 비판 대회를 하자 이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모든 재료를 다 보내 줘 가지고 도전을 한 거예요. 알겠어요? 세계에 유명한 헤비급 챔피언이 있으면 그 챔피언 앞에 도전자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대의 유명한 신학자에게 나 레버런 문이 도전한다 이거예요.

세상에서는 통일교회가 신학도 없이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다 해먹는 줄 알고 있다구요. 여기 선 사람의 눈을 좀 보라구요. 이게 엉터리 아닙니다. 시시한 녀석이 아니예요. 시시한 녀석이 아니라구요. 사리에 밝고, 안팎을 잴 줄 알고, 상하를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예요. 뭐 벌거벗고 춤춰요? 그것이면 다 돼요? 내가 벌거벗고 춤추는 것을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잘들 놀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결론이 그래요. 나는 석양길을 재촉하는 바쁜 나그네의 길을 가는데, 동네 개가 짖는다고 그것을 탓할 수 없다 이거예요. 내 갈 길이 바빠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이 사람의 갈 길이 바쁘다는 거예요. 붙어 가지고 싸움할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세계 신학자들 앞에 역사에 없는 도전 통보를 했어요.

그러기 위해서 1975년 신학대학원을 세웠습니다. 거기에 유명한 신학자들을 모셔다 놓고 이 사람들을 교육해 가지고는 전부 다 내 편 만들었다구요. 머리를 돌려 놔도 별수 있어요? 대가리 크다는 녀석들을 돌려 놔 가지고 일을 해야 그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할 수 없다구요. 유명한 교수들의 이름을 가지고 초청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금요일 저녁에 오면, 오자마자 반박전이 벌어지는 거예요,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아침까지. 그것을 지금까지 7년 동안을 계속했어요.

한다는 사람, 유명한 사람들에게 왕복 일등 비행기표를 전부 다 사줘 가지고 와라 이거예요. 자, 이게 우습게 알고 한번 왔다간 참패를 당하는 거예요, 참패. 세상에 망신도 그 이상의 망신이 없을 거예요.

우리 학생들은 대학원생들이기 때문에 어떤 유명한 교수가 오면…. 이건 여담으로 들어 두라구요. 이건 섭리의 완성과 관계 없는 말이지만 여담으로 들어 두시기 바라요. 곁길로 가지만 말이예요. 그들은 통일교회든, 뭐 레버런 문이든 무서워하지 않는다구요. 유명한 교수가 오게 되면 전부 다 조를 편성해요. 어떤 사람은 책을 열 권, 수십 권 쓴 사람도 있거든요. 수십 권의 내용이라도 2주일 이내에 완전히 골자를 뻬냅니다. 팀을 만들었어요. 책 한 권은 보통 두 시간이면 골자를 빼거든요. 대학원생들은 그러지 않고는 대학원 공부를 따라갈 수 없다구요.

이래 가지고 전부 분과회를 만들어 상중하로, 하중상으로 만들어 전부 추어 올라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수십 권의 책을 한 권에 종합해 가지고, 결론적인 내용을 딱 준비해 가지고 대기하고 있는 거예요. 당신들, 당신은 어느 신학사적 이론 체계 밑에서 움직였고, 어느 때에 어떠한 사상에 접해 가지고 어떻게 했다는 변질적인 내용까지 전부 짜 가지고 질문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신학 대학원 학생들을 천재적인 사람으로 뺐어요.

우리 통일교회 신학─통일사상이라고 그래요─을 연구하고 와서 문답전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 문답을 누가 다 해 버리느냐 하면, 교수들이 필요 없다구요. 우리 학생들이 다 해치웁니다. 자, 이래 가지고는…. 이러니 별수 있어요? 링에 올라가서 졌으면 진 것으로 통과해야 돼요.

그들이 돌아가게 되면 '무니들의 신학교에 가니까 어때?' 하고 묻는데 낑낑거리며 말을 못 한다구요. '야 말도 마라, 말도 마. 가면 못 당해!' 하는 이런 여론이 벌어져요. 이렇게 되니까 유명해졌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유명한 교수들이 전부 다 오니 햇나기 교수들은 못 가면, 축에 못 끼면 비참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지금은 햇나기 신학자들은 얼마든지 모을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래서 1978년에 이미 한다하는 노교수들을….

그 교수들 세계에서는 학생들, 우리 신학교 대학원생들한테…. 대학원생들이지요. 그것도 뭐 칭송받고 환영받는 대학생이 아니예요. 반대받는 무니 학생들 앞에 자기들이 앉아 가지고 강의를 듣는 것은 못 하겠다고 들고 나왔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집에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들이 죄라 이거예요. 손님으로 왔으면, 주인이 어려운 살림을 하게 되어 콩밥을 해주면 해주는 대로 먹는 것이 손님이라구요. 떡 해 달라고 그럴 수 있어요? 그 형편에 따라 가지고 대접하는 것이…. 오죽이나 어려웠으면 그렇게 할까 하고 동정할 것이지 뭐 잔소리냐 이거예요.

손님으로 남의 신세 졌으면…. 먼 길을 오는 비용도 대고, 호텔에서 환영도 하고 전부 다 이랬는데도 불구하고, 뭐 말을 못 듣겠어? 이건 경우에 틀렸다구요. 안 들을 수 있어요? 학교에서는 '내가 이번에 가 가지고 어떻게 하고 돌아와서 좋은 보고할 거야, 아무개 신학자는 쫄딱 망해 가지고 돌아왔지만' 했겠지요. 그런 걸 다 조사해 가지고 보고받아 기록까지 다 해 놓은 자료를 쥐고 있다구요.

통일교회 조직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교수들이 비밀 회의 한 것까지 내가 다 알고 앉아 있는데 말이예요. 그런 싸움을 하면서 해 나왔어요. 이미 1978년에 복음주의 신학이니 무슨 주의 신학이니, 한다하는 패들이 이미 싸움은 끝났다고 선포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오늘날 여기 한국 기독교가 '문 아무개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반대하는데, 여기 이 사람은 코웃음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모르는 이 한국 신학자여, 너희를 가르치던 선생이 와 가지고 네 꼭대기를 때리는 줄 몰라? 이 녀석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