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사랑해야 할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2권 PDF전문보기

자기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사랑해야 할 하나님

자,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이런 문제,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나라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라를 팔아서라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될까? 그런 사람이 있다면, 확실히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나라의 국민들이 '어서 팔려 가소! 팔려 가소! 그러소!' 그럴 수 있겠어요? 하나님이 암만 좋더라도 하나님 대해서 '나 안 팔려 가겠소!' 그러면 하나님이 팔라고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건 하나님이 '팔지 말라, 팔지 말라' 한다는 거예요. 내가 싫다고 하는데 '팔아라, 팔아라' 그러겠어요? 「아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체가 나라를 중심삼고 나라를 팔아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거짓말이 된다 이거예요. 할 수 없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힘들어요. 나라를 팔아서라도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하는 걸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힘든 것이냐.

여러분들이 회사면 회사를 두고 보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회사도 다 말아치웠다 하는 것, 그 말은 쉽다구요. 큰 것은 그만두고 작은 것으로 내려가는 것, 그게 쉬운 거예요? 어려우면 하나님도 다 싫다고 하며 반대로 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회사에도 반대패가 있을 것 아니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어! 그래도 팔아라! 나를 더 사랑하면 팔아라, 나를 위해서 해라' 그러겠나요? 「아니요」 아닙니다. 사실이예요. (웃음)

자, 그러면 컴퍼니(company;회사)는 그만두고 여러분 집에 가 가지고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의미에서 우리 집을 전부 다 팔겠다' 할 때는 어떻게 해요? 어떻게 생각해요? '아! 나 팔려가는데 좋은 집 찾아갈 거야, 어려운 집은 안 갈 거야. 아이구, 흑인 집은 안 갈 거야' 그래요? 흑인 집에 가면 더 비싸게 팔 수 있다 이거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는 것은 어떻게 사랑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때에는, 크고 좋은 것을 알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할 때는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자, 그런데 하나님은 사랑의 중심존재로 이 온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더 귀한 사랑을 갖고 있다 하는데, 하나님 앞에 이 우주를 전부 다 소모시켜서라도 그 사랑을 위해 산다 하는 사람이 없다 할 때는 그 사랑을 가진 주인 자체도 무력한, 무가치한 하나님이 되어 버리고 만다 이거예요.

자, 여기서 결론을 짓자구요.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를 도와주소' 하려면 하나님을 그 이상 사랑하고 그 이상 위하고 나서 도와 달라고 해야 할 터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리에서 도와 달라고 하는 입장이니 이게 뭐예요? 자,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신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세,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주장, 그것은 좋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이나 레버런 문에 대해서 하나님이 '너 레버런 문아, 너 나를 얼마만큼 사랑했느냐?' 할 때 '이만큼 사랑합니다' 하면 '진짜 했어?' 하십니다. 그럴 때는 '허허허' 하는 거예요. (웃음) 요만한 사랑, 이만한 사랑, 이만한 사랑? (손으로 나타내심) 레버런 문이 큰 세계적인 사랑을 논하는 교주라면 하늘땅만큼, 그 이상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생각뿐이고 말뿐인 여러분들이 휴즈(huge;거대한) 러브를 알 게 뭐예요? '파더는 전부 다 고생시키려고 이러고 있구나. 난 싫어! 나 싫어' 이러잖아요?

자, 오늘 여기에서 선생님이 '하나님을 진짜 사랑하는데, 여러분들을 몽땅 팔아서 하나님 앞에 바치자!' 할 때는 어떻게 해요? 불평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 입을 벌리고 좋아할래요? 입을 벌리고 '어서 하나님 앞에 가겠다' 이럴 거예요? 어떤 거예요? (웃음)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고, 우리 각시가 어떻고, 우리 집이 어떻고, 우리 자식이 어떻고 하면서 별의별 이유가 많다구요. 「노」 그 '노'라는 말은 현실적이 아니예요. (웃음)

자, 만약에 '그래 바쳐라!' 할 때에 '여기 있수다. 그렇수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말하기를 '나는 인간세상에 구원섭리를 내렸지만 하나의 단체에서 몇백 명의 생명을 팔아서라도 사랑한다는 사람을 못 만난 하나님이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그런 사랑, 그 이상의 사랑, 아니 그만한 사랑도 못 받아 본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통일교회 교인들은 유니버설이 뭐 어떻고, 나라가 어떻고 하면서 전부 다 사랑하고만 살자 그런다구요. 그것은 다 사적인 것이고 거짓말장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