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다 사랑이 더 본원적인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생명보다 사랑이 더 본원적인 것

그러면 참된 남자는 뭐냐? 완성한 남자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성한 한 남자는 어떤 사람이냐? 육체적으로 다 건전하게 성장을 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누가 인도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이상적인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완성이라는 말은 이상의 개념을 지닐 수 있어야 돼요. 자기의 현재보다 이상적인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상적인 길, 남자로서 찾아가는 최고의 이상적인 길이 뭐예요? 「트루 러브」 트루 러브가 뭐예요, 트루 러브가? 트루 우먼(true woman;참된 여자)을 찾아가는 것이라고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는 거예요. 트루 우먼에서 트루 러브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트루 맨과 트루 우먼에서 트루 러브가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 남자 여자가 찾아가는 것이 무엇이냐? 트루 러브입니다. 완성한 사람은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 이상이 무엇이냐? 트루 맨, 트루 우먼이 만나서 트루 러브를 찾는 것이요, 트루 러브를 세우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에게 있어서의 절대적 이상이라는 거예요. 그럼 그 절대적 이상이라는 말은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이냐? 이상이 뭐예요? 이상의 센터가 뭐예요? 「트루 러브요」 아까 말한 생명, 진리, 사랑 중에서 어떤 거예요? 「사랑요」 그것은 사랑을 위한 생명의 길이 생명이 갈 길이고, 사랑을 위한 진리의 길이 진리가 갈 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사랑의 길을 가면 생명이 갈 길을 다 가고 진리가 찾는 모든 것이 다 찾아집니다.

그러면 생명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서 생명이 연결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사랑이 먼저 시작돼 가지고 내 생명이 주입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무슨 동참자냐? 부모님의 사랑의 동참자라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동참자. 알겠어요? 「예」 나는 누구냐? 부모님의 사랑에 동참한 자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동참한 자예요. 내 출발이 뭐냐? '나'라는 것이 어디서 나오느냐? 부모님의 사랑에 동참한 자리에서 나의 개념이 시작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 의해서, 사랑이 먼저 시작되고 생명이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사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다예요, 사랑이 생명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다예요? 어때요? 「사랑을 위해서 생명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요? 「예」 그게 왜 그러냐? 사랑이 생명보다 본원적이기 때문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본원적인 것은 덜 본원적인 것보다도 오래 남아지는 것입니다. 덜 본원적인 것, 가짜가 먼저 없어지지 진짜가 먼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랑 앞에 생명이 희생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에서 출발해서 사랑을 그려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인생의 갈 길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저, 철학박사 그렇잖아요? 손탁박사 어떻게 생각해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인생이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사람이 어디로부터 왜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되느냐? 간단하다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사랑으로 말미암아 태어났으니 사랑의 길을 찾아서 사랑의 목적지로 가는 것입니다. 이러면 우주의 순환법도 상에서 영원히 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영원한 개념이기 때문에 사랑을 찾아서 이 중심에 오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에서만 성립되는 것입니다.

여자와 남자 둘이 합해 가지고 조화를 이루는 데서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운동을 못 하는 거예요. 운동을 못 해요, 운동을.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와 남자가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여자의 모든 데, 여자의 등을 타도 좋고, 아무 데나 들어가도 좋은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사랑하면 여자 뒤를 씻어 줘도 좋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이 피가 나도록 꼬집어도…. (웃음) 그 피난 여자가 '아! 복수하겠다' 그래요? (웃음) 「아니요」 사랑을 하게 되면 사랑에 대한 상처, 흠 나는 것도 오케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죽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너무 사랑하다가 '악' 하고 손가락을 잘라서 병신이 되었다면,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너 병신이다'라고 하겠나요? 어떻게 하겠어요? 남자가 손가락이 잘렸다면 말이예요, 사랑하는 사람의 그 손가락이 밉겠나요? 아니라구요. 추억의 대상이 되는 거라구요. 또 여자는 내가 저렇게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의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병신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음….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완전한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만나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게 왜 필요하냐? 사랑이 왜 좋으냐? 아무리 먼 데에 가더라도 돌아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겁니다, 사랑은. 그걸 알아야 돼요. 왜 사랑이 필요하냐 이거예요. 오직 사랑만이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운동의 법칙이예요, 영원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