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위해서 움직여야 할 천지의 비상시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9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위해서 움직여야 할 천지의 비상시대

엊그제 미스터 박이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고생하고 다 이러했으니 선생님 일대에 영광받을 때가 와야 됩니다' 그럴 때 `아니야. 난 이렇게 죽을 거야'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 사람들은 세상에서 고생한 것을 세상에서 받으려고 생각하는데 난 그런 생각 안 합니다. 어제 아침에 얘기했다구요. 얼마나 했어요? 얼마나 잘했느냐?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남들을 다 높여 주고 위하는 입장에서 자꾸 뒤꽁무니에 가려고 한다구요.

자, 엊그제 과학자대회에 갔는데 말이예요, 곽정환이가 얘기하기를 어떠한 책임자가 `내가 9년 동안 일했으니 유명한 교수들 축 가운데 옮겨 줘야 되겠소' 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놈아! 너는 지옥도 폭탄 맞을 지옥 간다. 매일같이 폭탄 맞으면서 비명을 지르며 사는 지옥 가야 될 것이다' 내 이렇게 생각했다구요. 이놈의 자식…. 선생님 앞에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고, 통일교회 앞에, 하나님 앞에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나 같으면 거기에 앉으라고 하더라도 `세계에서 유명한 박사들이 다 모였는데 학위도 못 갖고 네임 밸류도 못 가졌으니 아니다'고 할 터인데, 아이구…. 킥! 일없다구요. (웃음) `킥!' 하고 혼냈다구요. 선생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예」 선생님의 말이 틀렸어요? 「아니요」 어떤 거예요? 틀린 거예요, 맞는 거예요? 「맞는 겁니다」

여러분 솔직이 얘기해서 지금까지 `위해 살라'고 하는 말을 좋아했어요, 나빠했어요? 나빠했다고 대답 안 할 것입니다. (웃음)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그럼 요전에 `애기들이 셋이 있어도 내버리고 가라!'고 한 것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선생님이 그래도 남아 있으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버리고…. `난 전부 다 버리고 나가겠다' 하는 여자, 둬두고 나가는 여자하고, 그걸 조건으로 머물러 가지고 좋아하는 여자하고 어떤 사람이 보다 하늘에 가깝고 이 미국에 있어서 필요한 사람이고 세계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냐? 세 명 이상이라도 버리고 나가는 여자하고 어느 것이 더 필요한 사람이예요? 「버리고 나가는 여자요」 그러면, 애기들이 다섯인데도 내버리고 나간다면? 나라가 비상시입니다. 나라가 망하고는 가정도 없는 거예요.

자, 우리는 하늘나라의 세계…. 세계가 비상시입니다. 하늘땅의 비상시대가 왔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천지의 비상시대 앞에서 무엇을 꺼릴 것이냐 이거예요.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이것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우주가 원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바라는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얼굴들이 아주 흉하게 됐네. 그런 걸 다 좋아하지 않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