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이 만나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4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이 만나는 곳

여자가 자신의 얼굴을 볼 때, 요리 봐도 미인이고, 저리 봐도 미인이고, 올려다봐도 미인이고, 밤에 봐도 미인이고, 낮에 봐도 미인이더라도 누구를 찾아가야 되느냐? 이리 봐도 밉고, 저리 봐도 보기 싫고, 때리고 싶고, 밟고 싶더라도 그 남자를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이 되어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지금 미국에 게이 무브먼트(gay movement;남자 동성애운동)와 레즈비언 무브먼트 (lesbian movement;여자 동성애운동)가 일고 있는데,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들 중에도 아직까지 그러한 바람에서 벗어나지 못한 악당의 후계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구요. 하나님의 이상적인 원칙적 모델에 불합격하는 자는 지옥 맨 밑창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 아까 말한 참사랑은 어디 가서 찾아야 되느냐? 남자에게서 찾는 것도 아니요, 여자에게서 찾는 것도 아닙니다. 남자는 동, 여자는 서와 같이 되어진 평면적인 횡적 사랑을 수직적인 본연의 뼈적 사랑에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플러스 사랑을 찾아가기 위해서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야 됩니다. 보라구요. 이것이 남자고 이것이 여자인데 어디서 만나느냐? '아이구, 그리워라! 아이구, 그리워라! 저놈의 남자, 모르고 자랄 때는 힘이 세서 쥐어박고, 멋대로 끌고 다니고, 마음대로 하고 그랬는데 자라고 보니까 저 녀석이 내게 절대 필요한 존재구나' 하고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안다구요. 남자를 만지면 좋거든요. 울퉁불퉁하고 근육도 튼튼하고 냄새도 좋고 만져도 좋고 말이예요. (웃음)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하는 데는 사랑의 수평선을 그어 놓고 수직선을 갖고 그리고 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남자가 동쪽이라면 여자는 서쪽인데 동서가 어디에 가서 만나야 되느냐? '여자야, 너 이리로 와라! 남자인 나는 안 간다'가 아니예요. 그러면 불평하겠다는 거예요, 또, 여자가 말하기를 '야 야! 남자, 이리 와라. 나 안 간다' 하면 서로 불평하면서 싸움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불평 없이 공평하게 만날 수 있는 한 곳을 설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만나면 사연이 많다는 거예요. '이 녀석, 왜 지금 왔어?' 하고 만나고 보니 남편보다도 더 훌륭하고 아내보다도 더 눈부신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여기서 찾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이렇게 많은 거리를 두고 참사랑을 어떻게 찾을 수 있어요? '나는 참사랑을 원해. 아이구, 가까우니까 기분이 좋다. 더욱 자극적인 힘의 기분, 그거 좋다!' 이러면서 남자나 여자가 흥분해 가지고 그렇게 될 때가 있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 하나님은 참사랑을 뭐라 할까, 사자를 잡기 위해서도 덫을 만들 듯이 '야야! 한 발만 더 가라. 야! 가라. 가라. 조금만 더 가라. 조 금만 더 가라. 가라' 하신다구요. 그러면 입이 '아…!' 이러면서 (웃음) 하나님이 하나돼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그리고 부딪치면 큰일나겠으니 잡아 주어야겠는데 무엇이 잡아 주느냐? 참사랑이 잡아 주는 겁니다. 깨지면 안 되겠으니까 누가 와서 잡아 주느냐 하면 참사랑을 중심한 플러스 하나님이 와서 잡아 주는 거예요, 부드러운 사랑이 하나님을 뒤집어 싸 버린다는 거예요. 이것이 부딪치면 갈 데가 없으니 싸 버리게 되 어 있지 않으냐 이거예요.

그때 하나님이 참사랑의 충격을 받으면 그 힘이 발동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도 놀라 자빠져 가지고 활동하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그때 하나님이 '아이구, 죽겠다' 하고 도망가겠나, '아이구, 나는 좋다. 하하하하!' 하고 춤추겠나? 하나님이 좋다고 눈은 눈대로 좋아서 흔들거리고, 코는 코대로 흔들거리고, 입은 입대로 흔들거리고, 몸뚱이는 몸뚱이대로 흔들거리고, 춤추고 노래하고 하는 이런 요동판이 벌어지는 것은 자연적인 결론이예요. 그러니 그 감투 쓴 사람이 떨어질 수 있나요? '당신은 나를 암만 미워해도 영원히 나에게서 못 떠나. 당신이 가는 곳에 날 지고 가야 돼. 당신이 영원하니 나도 영원해야 돼' 이렇게 싸우면서, 이렇게 사랑을 하면서…. (웃음)

하나님께 사람이 말하기를 '당신이 아무리 절대적인 능력이 있다 해도 사랑의 힘을 뗄 수 있는 발동력을 한번 발휘해 봤어요? 당신도 불가능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하고 사람이 하나님을 교육할 수 있다는 거예요. 얼마나 멋진 인간이예요? (웃음) 하나님을 교육할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암만 창조의 능력이, 별난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사랑을 뗄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교육할 때 하나님께서도 '오냐, 네 말이 맞다'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당신이 섭섭해하고…. 이것만 있으면 그만이다, 행복이다 이거예요. 대학을 나오든, 똥통을 지든 사랑이면 그만이다 이거예요. 여기서 우리가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도 '오로지 참사랑에서만이 영원히 능력이 발휘되는 것을 알았다' 하고 대답한다는 거예요. 그리고는 '비로소 완성한 하나님이 되었다. 아멘' 그런 답을 하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