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바탕만 완전하면 만사가 오케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바탕만 완전하면 만사가 오케이

여자가 요거 새침데기지만 말이예요, 뭐 어떻고 어떻고 야단하지만 남편 겨드랑이 앞에 그저 머리를 대고 낮잠 자는 것이 행복하다는 거예요. 나도 잘 몰라요. 그런 것 같아요. (웃음) 덩치가 말같이 생기고 코끼리같이 무겁고 험상궂은 사람도 말이예요, 나가서 힘들게 일하다가 점심때 들어와서 잠깐이라도 자기 여편네 무릎을 베고 자고 싶어하는 거예요. 거 자연 쿠션이예요, 쿠션. 베개지요. 무릎을 베개로 하고 자는 그 맛이라는 것은 형용할 수 없다고 하는 말을 내 들은 적이 있지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그런 걸 다 선생님한테 들었으니 말이예요, '아 그렇다더라' 하고 생각하라구요. 힘든 남편, 별거 없다구요. 저녁 한 상 잘 해주는 것보다도 말 한마디…. 자기가 첫번 만나 가지고 반겨 주던 그때 표정, 순수한 그때 표정, 잡다스런 배후의 밑창에 앙금이 앉은 그런 것 말고 순수한 본연의 사랑의 모습, 그 음성, 그게 그립다는 거예요. 그러니 혁명을 원치 않는 거예요. 알겠어요? 처음 스타트해서 첫번 대하던 그 순수한 사랑! 혁명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색깔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울뚝불뚝한 것도 필요 없다는 거예요. 가식도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 자체가 영원 보장을 원하는 거예요.

이혼은 왜 해요? 이혼하기 전에는 서로가 둘이 아니면 죽자살자하던 사람들이 이혼을 왜 해요? 달라졌다는 거예요. 변화한 거예요. 누가? 사랑 자체가 변화한 것이 아니고 사랑을 지킬 사람이 변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사랑이 그 못된 사람같이 나타났다는 거예요. 사랑은 혁명하는 것이 아니예요. 할 수 없는 거예요. 변하지 않아요. 순수한 사랑은 영원전부터 영원히….

그건 왜 그러냐? 하나님의 심정적 본질이 영원을 중심삼고 행복의 기틀 위에 접속된 그 존재는, 영원한 행복의 과정을 거쳐서 하나님 자체의 사랑권 내에 기착, 돌아와서 자리잡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천지가 바라는 이상적 생존기반이다, 생활기반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사람은 사랑에서 나서, 사랑을 품고 살며, 사랑에서 커 가지고, 사랑에서 상대를 찾아서 사랑하면서 살다가…. 그것이 그 평면적 사랑만이면 안 돼요. 종적인 사랑의 인연을 맺어야 돼요. 그러니 아들딸을 사랑해서 하나님, 종적인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사위기대, 입체적 12대상권 사랑이상을 완성해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쪽 문으로 가더라도 사랑을 중심삼고 출입하게 될 때에는, 동쪽 문에 아무리 석양을 맞이하여 땅거미가 지는 때라도 그 어두움이 찾아오는 것은 문제도 안 된다는 거예요. 12시, 자정을 지나 가지고 저 북문으로 출입하더라도, 사랑의 손길을 거쳐가는 그 길은 황금 태양같이 밝은 길을 달리는 마음 이상으로 행복을 노래하고 갈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게. 알겠어요?

거기에는 주야로 어두움이 침범을 할 수 없어요. 어두움도 극복하고 어려운 길도 극복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르는 산, 아무리 저 금강산 벼랑이 높다 하더라도 미끄러지면서 그저 죽을 뻔하는 과정을 거쳐 가지고 두 사람이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그 정상을 점령하고 난 후의 그 행복감이라는 것은 천하에 비할 데 없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럴 성싶어요? 아가씨들, 그럴 성싶어요? 그럴 성싶어요, 안 그럴 성싶어요? 그럴 성싶은 거예요!

여러분들, 하나님 만나 가지고 무슨 말로 하나님을 위할 것인가 생각해 본 적 있어요? 하나님이 떡을 제일 좋아한다면 떡을 한 보따리 해다가 '어서 잡수시오. 아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면서 또 기도하면서 드리나이다. 짭짭 소리 내어 먹어 주면 좋겠습니다' 하라 이거예요. 떡이라도 사랑의 접시에 받쳐서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 떡은 불완전하더라도 사랑의 접시만 완전하면 오케이, 이렇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의 바탕만 완전하면, 그 접시만 완전하다면, 본연의 자체가 되어 있다면 이것은 만사가 오케이다 이겁니다. 이 우주에 막는 존재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물도 사랑의 접시와 더불어 사랑의 밑바닥을 바라고 전해 오는 것은 억천만금을 주고도 못 바꾼다는 거예요. 그래, 사랑하는 사람의 선물은 귀한 거라는 거예요. 장사꾼끼리 서로 이익을 위해서 가져오는 선물은 천한 거예요. 그걸 미끼로 삼아 가지고 나를 옭아매려고 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사랑 없는 사내 녀석이 말이예요, 모양은 사랑 있는 듯이 위장해 가지고 나타나서 올가미에 씌워 가는 남자는 폭군보다도 더 무서운 남자라는 거예요. 폭군은 사랑은 빼앗지 않아요, 폭군은. 폭군 자신은 세계에 숨어서 사랑을 소유할 수는 있지만, 사랑 사기꾼은 폭군보다도 더 하다는 거예요. 나를 그저 마음에서부터, 그저 이 세포에서부터, 몸뚱이서부터 완전히 파괴시키는 거예요. 그 말 이해돼요? 그러니까 주의하라 그 말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젊은 청년 남녀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통일교회 2세들은 세상 사람과 비교할 때, 그런 의미에서 행복한 사내 녀석들입니다. 사내 녀석 반대는 뭐예요? 간나들이라는 거예요. 간나, 쌍간나. 쌍간나 그 반대가 뭣인가요? 좋은 걸 뭐라 그러노? 「종간나입니다」 종간나는 아니지요. (웃음) 그놈의 처녀들 내가 이 동네 살 때는 보이다가 다시 와 보니 없어졌거든요. '갔나?', 가 버렸다 그 말이라구요. (웃음) '너, 가고 말았구나' 하는 그 말이 '갔나(간나)'라구요. 그것도 사랑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간나'라는 말도 나쁘지 않다구요. 간나, 나쁘지 않아요. 간나는 '아이고, 갔나? 가 버렸구나' 그 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