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번이 제물 되는 것이 탕감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둘째 번이 제물 되는 것이 탕감원칙

지금까지 영계에 간 모든 영들 중에서 지상에서 참부모의 혈통적 인연을 통해서 태어나 가지고 간 사람은 없다는 거예요. 물론 희진군이 갔지마는 그때는 세계적 시대가 아니라구요. 세계적 시대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것은 국가적 시대에 넘어갔다는 거지요. 지금은 세계적 시대예요. 세계적 시대를 넘어야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의 세계적 시대가 완전히 묶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에서 보게 될 때에 그러한 심정적 기반에서 영계에 간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예수님도 그런 자리에 못 갔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나 흥진군만이, 흥진군만이 참부모의 혈육을 통한 심정적 지상 기반에서, 복중에서 태어나 가지고…. 거 둘째 아들 자리예요. 둘째 아들로서 태어나 가지고, 이 땅에 와 가지고 아버님의 보안문제에 대해서는 지극히 염려한 사람이라구요. 아버님 앞에 만약에 원흉이 나타나 가지고 총을 쏜다면 자기가 그 총탄에 죽어야 된다고 생각한 사람이라구요.

이스트가든에서 무슨 사건이 일어났느냐 하면 말이예요, 거 축복가정들을 동원해 가지고 전부 다 그 훈련 시킨 거예요. 가드(guard;경호원)들 이거 진짜 믿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거예요. 밤에 전부 다 축복가정들을 사방에 배치해 가지고 비밀리에 습격을 시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가드가 진짜 가드 놀음 하느냐 하는 걸 시험하는 놀음까지 하면서 선생님의 보안 문제에 대해서 염려한 거예요.

더구나 시카고 과학자대회 같은 데서는 가드와 더불어 밤잠을 안 자는 거예요. 거 믿을 수 없다는 거지요. 자식이 아버지를 생각하는 심정적 기준과 멀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만일에 총탄 맞아야 할 자리에 서 있으면 그 사람들은 도망간다고 본 거예요. '나는 그렇지 않다!' 그거예요. 그러한 정신적 훈련을 축복가정들 앞에 친히 했고,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게끔 하는 훈련까지 시켰다는 거예요. 아버님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자 이거예요. 총탄 앞에 내가 쓰러지겠다고….

그러니까 사탄이 형님을 치려 하지만 형님 자체가 그런 자리에 있지 않고 제일 조건에 가까울 수 있는…. 치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둘째 아들이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역사로 보면, 통일교회 36가정의 축복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세 가정 가운데서 대표인 둘째 유협회장은 객사한 거예요. 또, 성진이 동생 희진이, 둘째가 객사했다구요, 전도 나가다가. 거 참 엊그제 같다구요. 원리 말씀을 듣고는 자기가 이러한 놀라운 인연 가운데서, 하늘의 축복 가운데서 태어난 것을 잘 알고 그저 기뻐하다가, 전도를 가도 내가 먼저 간다고 하다가 그만…. 우리 아버지가 이러한 천의의 사명을 가졌고 내 그 아들로 태어났으니 누구에게든 본이 되는 자리에 서서 전도도 해야 된다고, 그렇게 아버지에게 인사하고 가던 도중에 객사했다구요. 이상하지요? 우리 흥진이도 둘째로서 객사했어요. 객사예요, 객사. 이 탕감원칙의 법을 우연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연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딸 중의 혜진이는 여드레 만에 죽었는데, 혜진이도 둘째 딸이예요. 흥진이는 날 적부터 십자가를 통해서 났어요. 사흘 동안 죽었다 깨어났다구요, 산소호흡해 가지고. 선생님이 사흘 동안 잠을 못 자면서 심각했던 사실이 참 엊그제 같다구요. 자, 이렇게 둘째 번을 용서없이 하늘이 탕감의 제물로 사탄에게 내주지 않을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볼 때에, 이걸 우연이라 할 수 있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여러분들.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볼 수 있나요? 원리 관점에 있어서의 둘째 수를 때려서 탕감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1984년은 뭐냐 하면 마지막 3년노정에 있어서 둘째 번 해입니다. 통일가에 있어서 국가가 잘못하고, 통일교회가 잘못하고, 전체 축복받은 가정들이 잘못하고, 축복받은 자녀들이 잘못한 이 모든 죄를 누가 탕감해요? 여러분 가정 전체가 한꺼번에 다 해도 그 도수를 채울 수 없다는 거예요. 중심 되는 선생님의 가정이 짊어져야 할 운명이었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하기 위한 제물로서 내어 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흥진군이 그러한 자리에 섰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