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사람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4권 PDF전문보기

변치 않는 사람이 되어야

자, 이제는 세계가, 대한민국도 그렇지요. 옛날에는 '문 아무개 그 녀석!' 그랬는데 요즘에는 뭐 문선생이 되었더구만. (웃음) 그것도 '문선생님' 하는 거예요. 거 언제 그렇게 교육을 잘 받았어요? 난 그렇게 될 줄 생각도 안 했는데 그렇게 되었더라 이거예요.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들었느냐? 세계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무슨 세계가? 악한 세계 아니면 선한 세계 둘밖에 없어요. 그래, 내가 악돌이 대표예요, 악돌이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반대받는 파예요? 보편적인 결론이 그래도 악돌이가 사는 세계에서 반대받으니 선돌이일 가능성이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한 5년쯤 갔다가 악돌이 패한테 가 가지고 '아이구, 내 잘못했소. 악수합시다' 그랬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건 악돌이보다도 더 나빠요. 뭐예요, 이게? 뭐 변질자라고 그러나요? 변질자예요. 변질자는 도리어 변질되기 전 그 상태 사람보다도 못하다는 거예요.

나 좋아하는 사람 지금까지 없었어요. 하나도 없었어요. 요즘에는 통일교회 패들 날 좋아하나요? 「예」아니야, 아니야. 이 쌍것들! 나 좋아한다고 그래도 내 귀때기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나 싫어해요. 나 싫어한다구요. 지금까지 욕을 먹을 때는 불쌍해서 내가 좋아했지요. 울고불고 다니면 말이예요.

보라구요. 여편네들이 남편한테 매맞고, 벌거벗겨서 쫓겨나니 선생님한테 찾아올 수밖에 없지요. 그러니, 통일교회 담을 빤츠 입은 여자가 타고 넘으니 요사스러운 소문 다 났지요 뭐. (웃음)

별의별 욕을 다 먹으면서도…. 그렇다고 내가 월급을 받았나요, 월사금을 받았나요? 내가 그저 먹여 주고 일생 동안 시중을 해주었잖아요? 요전에 보니까 손 벌리는 사람 많더라구요. '선생님!' 해서 '왜 그래!' 하니까 '내가 통일교회 들어와서 30년 살았는데 이렇게 됐소' 하는 거예요. '이 쌍놈의 자식아! 나 같았으면 잘되었을 텐데 왜 망해 가지고 이래 자식아! 내가 하라는 대로 했으면 그렇게 안 되었을 텐데…' 한 거예요.

여러분, 날 좋아해요? 「예」아니예요! 아니예요! 이제부터 교육을 다시 해야 되겠다구요. 생각이 복잡해요, 머리를 가만히 보면. 한 눈을 이렇게 하고…. (웃음)

자, 선생님 결정이 왔다갔다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세계적인 통일교회가 나왔겠어요? 대한민국 저 구석의 통일교회도 못 되었을 거예요. 내가 요즘 와서 제주도 왕초가 되어 있더구만. 내가 제주도 가니까….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그거예요. KAL직원들이 와서 선생님 어떻고 어떻고 하는 거예요. 와 가지고 '오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하는 거예요. 아이구! 한 40년 전에 그랬으면 세계가 살 텐데 내 지금 따라지 되어 가지고 암만 그래도 세계 못 살려요.

자, 선생님 결정이 왔다갔다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왔다갔다했으면 통일교회가 다 없어졌겠어요, 살아 남았겠어요? 내가 댄버리 형무소에 갈 때, 여러분들이 '아이고, 선생님 형무소에 가면 안 됩니다' 그럴 때 '아! 거 너희들 말이 좋다' 하고 안 갔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세계적 통일교회는 수중에 떨어져야 돼요.

그걸 차 제꼈으니, 구멍이 뻥 뚫어져 가지고 보니 호화로운 이상세계, 피안의 세계가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야! 통일교회 문선생 위대하다' 그렇게 된 거 아니예요? (박수) 위대가 뭐예요? 위대 거꾸로 하면 대위밖에 더 돼요, 대위? 나 위대 좋아하지 않아요. 사탄세계는 '위대하다' 하면 '대위다'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은 남자가 이만큼 생겼으면 못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잘났다고 생각하지. (웃음. 박수) 아, 남자들 세계에서만 잘났다는 얘기가 아니예요. 여자의 세계도 어느 나라 가든지 나 나쁘다는 여자들이 없더라구요. (웃음) 반대하는 세계에서도 말이예요, 대해서 얘기하면 다 좋다고 하지요.

그래? 좋다 하는 여자들 전부 다 끼고 차고 그랬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웃음) 어떻게 됐겠어요? (웃음) 오늘날 통일교회가 남아졌겠어요? 「아니요」요사스러운 여자들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얼마나 요사스러운 여자들이냐 하면 우리 어머니 자리까지 와서 '야, 내가 이 자리 가져야 되니까 너 내 놔라!' 하며 와서 땡강을 부리고 있더라구요. (웃음)

거기에 남편이라면 '이런 간나가 어디 있어?' 하고 목덜미를 잡아 가지고 치워 주어야 할 텐데 난 눈만 껌벅껌벅하며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그런 남자가 어디 있어요? '에잇!' 하고 후려갈기고, 한 칼에 갈겨 치우지 않고 말이예요, 떡 보고 가만히 있는 그런 남자가 어디 있어요? 내가 우리 엄마 같으면 '이혼합시다' 당장에 그럴 텐데 우리 엄마도 또 그래도 '그래야지' 그러고 있거든요? (웃음)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부지요. 그렇게 살다 보니 요즈음에는 유명해졌다구요.

그게 편안했겠어요? 어때요? 기가 막히는 일이 세상에서 얼마나 많았겠어요? 이혼장 써서 갈라지는 그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이혼장 쓰게 되면 우리같이 이만한 남자는 색시감이야 뭐 다스로, 소대로, 대대로, 연대로 달려 있는데 뭐. (웃음) 지금도 어머니 없다면, 내가 처녀 장가 가겠다면 처녀가 '나도, 나도' 하고 나설 거예요. 지금도 내가 70이 된 할아버지라도 그럴 텐데 말이예요….(웃음) 그렇다구요. (웃음)

그럴 수 있는 남자가 그럴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으니 이게 미워서도 반대하는 거예요. 선생님 친구 된 패들 부모들도 친근하지요. 우리 어머니로 말하면 참 보통 부인이 아니시지요, 내가 보통 남자가 아니니만큼 말이예요. (웃음) 아니라구요. 어머니라서 그런 얘기 하는 거 아니라구요. 보통 부인이 아니예요. 그런 양반이 한번 정하면 용서가 없는 것입니다. 못 사는 거라구요.

그래, 우리 같은 사람은 사리가 밝은 사람이기 때문에 벌써 십대 소년시대부터 우리 어머니의 결점을 알고 어머니를 굴복시키는 방법을 연구했다구요. 열두 살 때는 어머니 아버지를 앉혀 놓고 내가 훈시를 했어요. '아버지 어머니, 그러시면 안 됩니다. 이건 이렇고 이러니까 어떻습니까? 이래야 되겠소? 안 됩니다. 옳소, 안 옳소?' 하고 항복을 받고 교육하고 내가 살았지 어머니 아버지한테 달려 살지 않았다구요. 그랬기 때문에 지금 이런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그때 벌써 집안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날 제일 무서워했어요. 제일 조그만 녀석인데 말이예요. 말하게 될 때는 껍데기를 한 꺼풀 두 꺼풀 벗기는 거예요. 저 옥수수 껍데기 벗기면 맨 나중에는 무엇이 생기나요? 푸른 가죽 벗기고 그다음에는 파르스름하고 노르스름한 껍데기 벗기면 노란 알이 빠져 나오지 않아요? 드러나거든요. 결국은 줄이 바른지 어떤지 다 드러나는 거예요. 딱 집어내 가지고 공격하는 거예요.

그 어머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우리 어머니가 나를 사랑한 만큼 우리 애기 어머니가 나를 사랑하는지가 의문이예요. (웃음) 보라구요. 이런 얘기 하자면 재미있는 얘기 많지요. 많은데 시간 가기 때문에, 내가 어머니한테 가서 기합받을까봐 못 한다구요. (웃음) 거 왜 웃소? 내가 말을 잘못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