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반드시 상대에게서 찾을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4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반드시 상대에게서 찾을 수 있어

그러면 이 사랑의 뜻을 이뤄 나가기 위한 것인데, 그 사랑을 이룰 수 있는 존재는 누구예요? 하나님 자신을, 하나님 속에 있는 자신을 그냥 그대로 드러낸 것과 같은, 하나도 안 빼고 모든 전부가 자기를 닮은 것과 같은 모양의 아들과 딸로 지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이성성상이라는 말은 이 지구상에서 처음 듣는 놀라운 내용이라는 거예요.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 이게 어떠한 말이냐? 천지이치가 다 들어가 있는 말이라구요. 그러면 이성성상이 무엇을 하는 거예요, 이성성상이? 하나님 속에서 사랑의 마음이 있다면 내적 마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심장이 뛰잖아요? 1분에 70번을 뛰는데 말이예요, '아이구, 내 심장 뛴다, 내 심장 뛴다'고 하루에 몇 번이나 생각을 했어요? 생각하고 살아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도 '아이구, 내 맥박이 그저 쉬지 않고 뛰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 봤어요? 「안 해봤습니다」 모르고 사는 거예요. 이게 '쿵쿵' 하는데 말이예요, 쿵덕 쿵덕 두드려 대는 데도, 그 속에서 뛰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내적인 면에서 그렇게 주고받고 있지만 그것이 드러나지 않으니까 모른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그것이 상대적으로 느끼게 될 때에 자극을 받아 가지고 기뻐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창조한 것도 기쁘기 위해서 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지만, 거 기쁘려면 상대가 있어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 상대가 없으면 기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도 사랑에 대해서는 우리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사랑의 대상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모른다구요. 그것은 무엇을 말해요? 우리 자식들 사랑…. 아무리 미녀 중의 제일 미녀라 하더라도 혼자 있어 가지고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아무리 미남자라도 혼자는 사랑을 느낄 수 없어요. 반드시 사랑은 상대적 요건에서만 찾아질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게 원칙이예요. 우주 창조의 원칙으로 되어 있어요.

이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아들딸을 지을 수 있는 토대라는 거예요. 관계되고 연결될 수 있는 토대라는 거예요. 동물도 그렇고 광물도 그래요. 광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다구요. 식물세계도 전부 다 암술 수술이 있고, 동물세계도 암놈 숫놈이 있어요. 전부 다 다리를 놓아 가지고 모든 것이 결집된 것이 최고의 인간의 내적 형상과 외적 형상이예요. 그것을 실체화시켜 가지고 남자 여자 형상을…. 그 모든 형상을 부여해 상징적·형상적·실체적으로 다 드러내 가지고 다리를 놓게끔 해서 전부 다 연결되게, 관계를 맺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자연세계는 남자 여자들이 사랑을 즐길 수 있는, 뭐라고 하나? 암놈과 숫놈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구요. 아, 그것이 그렇게 서로 사랑하는 마음…. 거 왜 그렇게 해요? 왜 저렇게 살아요? 아담 해와가 사랑을 어떻게 배우나요? 뭐 하나님이 가르쳐 주나요? 동물을 보나 곤충으로 보나 뭐 숫놈 암놈이 전부 다 이렇게 하나돼 가지고 좋다 하고 말이예요, 새도 보면 짹짹짹 노래하는데 그 모든 전부가 배가 고파서 우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상대를 위해서 노래하고 다 그러지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제비도 보면 그렇잖아요? 춘삼월이 되면 강남에서 제비가 돌아와 가지고 처마 밑에 집을 지어 놓고는 전부 다 노래하며 사랑해 가지고 새끼치잖아요. 그것이 절정이예요. 절정이라구요. 모든 존재는 사랑하는 그것이 절정입니다. 하루살이를 보면 하루 중 여덟 시간이라는 세월을 지내다가 사랑을 한 번 하고는 다 죽는다구요.

그다음에 또 연어 같은 것도 말이예요, 연어라는 고기가 있지요? 바닷가에서 우리가 많이 잡고 장사도 하지만, 그 연어라는 것은 4년 만에 한 번 고향에 돌아옵니다. 이 고기가 4천 마일 혹은 6천 마일의 먼 대양에 가더라도 어떻게 하든지 4년간 표류하다가 냄새를 맡아 가지고 자기 고향을 찾아간다구요. 사람보다 낫지요? 거 힘들게 돌아온다 이거예요. 돌아와 가지고 뭘하느냐 하면 새끼치기를 한다구요. 새끼치기 위해서 돌아온다구요. 돌아와서 어떻게 둘이 한 번 만나거든 알을 낳아 놓고는 죽습니다. 죽으면 그 새끼들이 에미 애비의 살을 먹고 자라는 거예요. 사랑의 위대함이, 사랑을 통한 자녀의 위대함이 거기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는 부모의 생명의 대신 존재라는 거예요. 보다 대신 전진했다는 것을 모르는 거예요. 보다 차원 높을 수 있는 기회, 갖추어 나갈 수 있는 기회, 한 단계 남보다도 전진해 가지고 높은 사랑에 접할 수 있는 후계자라는 거예요, 이게. 그렇게 되므로 높고 더 높고 더 높으면 어디로 가느냐? 종래에는 하나님의 사랑권 내로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동물세계는 인간의 사랑을…. 사람이 사랑하면 전부 다 따라온다는 거예요. 강아지도 그렇잖아요? 식구들이 많이 있지만 자기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저 보고도 모른 척해요. 관계를 안 맺으려고 한다구요. 그렇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대해서는 꼬리를 치고 언제나 따라다니려고 그러지요. 그게 무엇이예요? 사랑이예요, 사랑. 사랑의 세계에서 내가 사랑해야 하는 것은 신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