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에 어긋나면 무엇이든 버릴 줄 알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5권 PDF전문보기

원리에 어긋나면 무엇이든 버릴 줄 알라

저 얼룩덜룩하고 요사스러운 사악한 것으로 다 변했어요. 이 시간에 완전히 끊어야 되겠어요. 자기 가정의 에미 새끼를 중심삼아 가지고 생각하는…. 선생님이 에미 새끼를 생각했으면 통일교회가 있었겠나요? 성진이 어머니는 열녀예요. 내가 그 여자로부터 지금도 존경받고 있어요.

단 한 가지 지은 죄가 뭐냐 하면, '당신은 내 남편이지, 통일교회보다는 내 남편 해야지, 통일교회 선생님보다도 내 남편이 제일이라'고 한 겁니다. 이것이 틀렸다는 거예요. 이게 틀렸지요. 선생님을 위한 정성은 오늘날 통일교회의 이 껄렁껄렁한 여자들이 하는 그 놀음은 따라올 수 없다는 거예요. 열녀예요, 열녀라구요.

나한테 하는 말이 있었어요. '당신 뭐 그렇게 아쉬운 것이 있느냐? 돈이 필요하면 내가 벌어다 드리겠소. 명주 바지 저고리를 내가 사철 전부 해 입히고, 꽃방석 자리에 앉아 가지고 책을 보든지 뭘하게 되면 전부 다…. 천하에 내가 무슨 노릇을 해도 그것 전부 책임질 텐데 제발 내 남편 노릇 해주지 왜 그러느냐?' 이거라구요. 보라구요. 통일교회 패들, 전부 다 따라다니는 그 똥개 같은 것들은 말이예요. '저들이 그렇게 믿는 통일교회 선생님이 그렇다면 나 같으면 이고 다니고 천 년 수난 고생을 하나도 안 시키고 감옥에도 내가 먼저 가겠다고 하겠는데 감옥에 가게 다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저희들끼리 싸움질들을 해 가지고 전부 자기 이익 보따리 싸 가지고 별의별 짓 다하는 그것들이 개신교 패들이지 그것들이 뭐 메시아를 맞겠다는 패들이야? 그러한 것들을 볼 때 이것은 메시아가 아니다, 이러고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 내 말만 들어요. 내 말만 들으면 천배 만배 편안히 모시고 욕 한마디 안 먹게 다 모시고 그럴 텐데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살다가 이 나이가 됐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그리고 우리 성진이 키울 때도 말이예요. 성진이 키우는 데는 일곱 살까지 업고 키웠다구요. 자기도 모르게 왕과 같이 키웠다는 겁니다. 왕과 같이. 거 하나님의 뜻이 있음이지요. 성진이가 훌륭한 것이 말입니다, 일곱 살 때 그렇게 자기를 사랑하는 어머니인데도 불구하고 그 어머니하고 같이 있지 않고, 어머니를 버리고 아버지를 찾아왔다구요. 이거 보통애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40년이 넘도록 아버지 책임 못 했던 것을 탕감하는 겁니다.

그건 자기 생각이 아닌 겁니다. 어머니가 아버지 반대하는 것을 알거든요. 그러니까 장충동 교회에 우리가 있을 때, 그저 반대하러 온다 하게 되면 새벽같이 연락해 주고 말이예요. 다 그런 거라구요, 어머니 모르게. 그래서 갈라진 것이 아니예요?

내가 서대문 형무소에 들어가 있을 때 에미하고 처남이 이혼장 가지고 와서 '당신 믿다가는 우리 문중들 전부 다 거지가 되겠고, 우리 최씨네 딸은 그러한 문씨네 종자는 안 받겠다' 하더라구요. 할말 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제발 3년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구요. 그래 가지고 나왔는데 와서 땡깡부리고 하기 때문에 이혼해 줬지요. 나는 책임을 다 했다구요.

내가 그런 여편네한테 신짝으로 뺨을 맞지 않았나, 별의별 놀음 다 당했다구요. 소크라테스 부인이야 우리 성진 어머니가 나를 반대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아무리 해도 안 되니까 이 부산 북부 경찰서에 가서, 즉 관을 통해 가지고 통일교회 패들은 전부 다 요사스러운 단체라고 해서 불어댄 거예요. 북부서에서 안 되니까 또 대구서에서 한 거예요. 그거 전부 다 경찰서 놀음이예요. 경찰서 힘을 통해서 내 남편을 찾겠다고 한 겁니다. 거 자기 남편이 자기 품에 가서 안길 수 있는 남편으로 생각했다는 그 자체가 틀린 거라구요. 가는 길이 다른 거라구요. 그런 길을 남기고 온 사실들을 다 알아? 「예」 알아, 이놈의 자식들아? 「예」

여편네 말을 듣고 움직이는 자식들이 많다는 거예요. 자기 새끼, 여편네를 중심삼고 '우리를 위한 것이지. 통일교회가 뭐야?' 통일교회에 이러한 가정들이 많다는 거야, 이 쌍것들! 선생님이 그랬으면 통일교회는 어떻게 되었겠나요? 6천 년 역사는 어떻게 되었겠어요? 왱강댕강이예요, 왱강댕강. 한국의 미래가 왱강댕강이요. 한국의 이 문씨 일족이 왱강댕강, 모두가 파괴되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지지한 줄 알아? 형님만 알아요, 형님만. 형님은 통한다구요. 형님은 열렬한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영계에서 통한다구요. 8·15해방이 될 것도 다 알구요. 단 한 가지 우리 형님이 위대한 것은 세계의 형님이 있고 동생이 있는 그 관계에 있어서 '내 앞에 있는 이 동생은 세계의 그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다' 하는 것만은 알았어요. 딴 것은 몰랐어요.

우리 동생은 모르지만 영계에서 말할 때는, 세계의 형제지간에 있어서 역사상에 처음난 동생이라는 것만 알지 다른 내용은 모른 거예요. 기도를 암만 해도 안 가르쳐 준 거예요. 그러니까 동생이 '형님, 합시다!' 하면 무조건 오케이예요. 자동적으로 가인권 가정이 복귀되었기 때문에 우리 가정은 부모가 반대하고 뭐 형제들이 반대해도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게 뭐라구요?

최창림이 뭐라고? 물어 보잖아, 지금 뭐라고 했어? 왜 늦었어? 「여쭈어 봐야 되겠습니다」 여쭈어 보기는 무얼 여쭈어 봐? 「오늘 열 시 반부터 청년들이 한 천 오백 명 모일 텐데」 괜찮아. 「제가 꼭 가야 한다는데요」 가겠으면 가라구. 「와서 선생님한테 여쭈어 보려고」 딴 사람 내세워. 어디 설용수! 설용수 왔나? 「갔습니다」 갔어?「오늘 강의…」 그러면 저 박판남이 갔다 와! 「오늘 그 극장에 통지부장들이 천 오백 명이 모여 대회하는 데 말이예요」 갔다 오라구.「예, 알겠습니다」

그래 우리 형님은 말이예요, 소 팔라 하면 소 팔고, 집 팔라 하면 집 파는 거예요. 동생이 뭘하는지 물어 보지 않아요. 어디서 오라고 하면, 뭘하러 오라고 하면 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정에서는 말이예요, 형님은 자연히 개인의 입장이나, 가정적 입장이나,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입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인복귀 체제가 이미 갖추어졌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집은 망하지 않는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집에 아무리 요사스러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형님하고 나하고 있으면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가인 아벨이 완전히 하나되게 되면 참부모의 이상이 드러나게 되는 겁니다. 안 그래요? 그래 선생님도 성진 어머니하고 7년 동안 갈라졌지요? 7년 동안 편지 한장 안 한 거예요. 자기가 찾아오면 몰라도 내가 찾아가거나, 편지하면 걸리는 거예요.

성진이 어머니가 나를 그저 하늘같이 믿고 있었던 거예요. 여기 서울에서 말이예요, 성진이 낳은 지 며칠 안 됐다구요. 그래 서울에 친척이 있나 이거 뭐 남편 하나밖에 없는데 애기를 낳아 놓고 보니 쌀도 딱 떨어졌다는 거예요. 내가 저 연백으로 쌀을 사러 갔었다구요. 쌀을 사려고 가던 길에 명령에 의해서 북한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 남편이 어디에 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소식이 없는 거예요. 그래 얼마나 기다렸겠어요? 쌀 한톨 없지, 애기는 낳아 가지고 몸은 부어 있지, 그런 판국에 있는데 남편은 어디로 사라져 버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