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도는 것이 이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5권 PDF전문보기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도는 것이 이상

부모의 사랑은 무엇을 말하느냐? 그것이 수직적 관계에 있어서 뿌리가 되는 거예요, 뿌리. 그렇기 때문에 상하관계는 반드시 수직관계입니다. 꼬불꼬불이 아니라 직선 관계지요. 꼬불꼬불하면 제3의 힘이 개재되어 있다는 거예요. 자연적 힘이 아니예요. 제3의 힘이 개재되어 꼬불꼬불한 거라구요.

자연 수직선, 그것은 자연적 힘의 작용을 하는 그러한 상하관계인 부자의 관계가 수직적 관계입니다. 그다음에 자연적 힘에 의해 가지고 90각도로 그릴 수 있는 수평적 관계가 부부관계가 됩니다. 무엇이 자연적 수직을 만들 수 있고, 무엇이 자연적 횡적 90각도를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은 사랑만이 가능하지 돈 가지고, 지식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를 대하게 될 때는 다른 것으로, 돈이라든가 권력이라든가 하는 것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돌게 될 때는 수직으로 도는 것이 아니고 구형이 되든가, 그런 형태가 된다는 거예요. 완전히 대등한 사랑을 중심삼고 수직적인 사랑을 대표한다는 거예요. 그래요. 횡적인 사랑이, 남녀의 관계가 맺어지게 되면 부모의 사랑에서 떠나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사랑이 옮겨지는 거예요. '너희들이 부모의 자리로 가야 된다' 그렇게 옮겨지는 거예요. 또 하나가 번식하는 거예요. 세포가 분열돼 가지고 번식하는 거와 마찬가지지요? 그것이 떠나는 것이 아니예요. 분열작용을 하는 거예요.

자, 우리의 수직적인 이런 기준을 표준하는 것도, 그 뿌리는 '사랑해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남녀 관계에 있어서도 수평선을 만들어 가지고 90각도의 원만한 조화가 이루어져 하나로 영원히 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영원한 것이니까. 영원한 주체적 근원과 영원한 횡적 근원이 사랑에 근거했기 때문에, 사랑의 근원이 영원한 것이니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도는 것이 이상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거 이상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남자나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왜 태어났느냐? 영원한 사랑이 그리워서, 사랑이 그리워서 태어났다 이거예요. 사랑의 목적을 완성하기 위해서…. 그러면 또, 뿌리가 뭐냐? 그게 뿌리예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그렇게 해서 창조했다구요.

사람을 창조한 것은, 부자의 관계에 있어서, 횡적 관계에 있어서 영원히 사랑을 중심삼고 서로서로가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반목질시하고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돼 가지고 서로가 잘 주고 잘 받으면서 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잘 주고 잘 받아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수수작용, 원만한 수수작용은 원만한 가치 형성을 촉진시킨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남자 여자가 잘 주고 잘 받는 것은 원만한, 전체의 원만한 가치를 형성시키는 기원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학생은 학생으로서, 직장에 있는 직장인은 직장인으로서…. 이것은 어디에나 적용되는 거예요. 비록 작은 자리에 있지만 작은 자리에서의 자기 일이 주체라면 만들어지는 그 물건은 상대가 됩니다. 이것을 대해 원만하게 잘 주고 내 정성을 다해서 잘하면 이 물건은 반드시 그 회사의 특제품목으로 등장하는 거예요. 회사를 대표한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러면 무엇을 투입하느냐? 성경에 보게 되면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다구요. 그게 뭐예요? 그게 뭐냐?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그게 다 보이지 않는 거예요. 추상적인 명사예요. 그것은 근원적인 것을 말해요, 근원적인 것을. 마음도, 뜻도, 성품도 근원적인 것입니다. 맨 근원적인 본질을 통해서 하나님을 대하라 이거예요.

그 근원적인 것, 본질의 근원이 뭐냐 이거예요. 종횡으로 엮을 수 있는 사랑의 본질만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본질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 모두를 지을 때 함부로 짓지 않았어요. 사랑이라는 것을 본질로 세워 놓고 이것을 지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싫어하는 존재가 있어요? 식물세계도 그렇고, 광물세계도 그렇잖아요? 광물세계면 광물세계의 그 모든 양자, 전자들이 전부 다 대하고 있지만 그 소성이 다른 것끼리는 상대적 요소가 안 되지요? 아무리 원소와 원소끼리 합할래야 합할 수 없어요. 하나님 자신도 못 합니다. 그러나 상대적 관계가 한번 딱 이루어지면 합하지 말래도 합하게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모든 만물의 본질성…. 만물의 뿌리가 무엇에 전부 다 엮어져 있느냐 이거예요. 꽃이 왜 피어요? 변화적 색깔을 나타내는 것은 뭣 때문에 그러냐구요? 사랑 때문이잖아요, 사랑. 향기가 뭣 때문에? 사랑 때문에. 그 사랑에는 번식의 요소가 있고 그 사랑에는 발전의 요소가 있다는 거예요. 사랑을 빼 놔 버리면 발전이 없는 거예요.

진화의 논리라는 것이…. 어떻게 진화되느냐 이거예요. 아메바가 제2의 존재로 발전할 수 있는 제3의 힘을 스스로 개재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그런 논리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구요. 어떻게 제3의 힘을 흡수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건 벌써 이 원소 형성에 있어서 세포에 그 본질이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전부 다 진화한다는데 오늘날은 왜 진화 안 돼요? 그따위 수작 같은 건 하지 말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