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무엇이든지 흡수할 수 있는 소성이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5권 PDF전문보기

언제나 무엇이든지 흡수할 수 있는 소성이 있어야

오늘날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말이예요, 저희들 마음대로 해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마음대로 해도. 자기 제일, 자기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이든, 부모든, 가정이든 전부 다…. 여자도 필요 없고 남자도 필요 없으니 거 망해야지요. 그건 뭐 1세기만 되면 다 망하게 돼 있다구요. 망하게 마련이예요. 안 망할래야 안 망할 수 없는 거예요. 조화의 사랑의 이상 세계를 파탄시키고 '갈라 가지자' 하는 오늘날 현실사회를 직시하게 될 때에 악마가 세계적으로 준동하는 시기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 세계를 넘어가 가지고 무슨 세계를 만들려고 하시느냐? 화합의 세계. 우리 통일교회가 그런 곳이예요, 통일교회가. 통일교회 교리가 사랑을 붙들고 나왔다는 거예요. 이런 3단계…. 천·지·인, 동양사상에 보면 천·지·인이예요, 하늘과 땅과 사람.

그런데 동양 철학에서는 인격적 신을 몰랐어요. 인격적 신이 있다는 걸 몰랐다구요. 음양이라고 하는데 막연한 음양은 인격적 기원이 될 수 없는 거예요. 그거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뿌리의 모든 것을 갖춰야 되는 거예요. 사람이 요렇게 됐으면 남자 여자의 모든 신성을 갖출 수 있는 그런 뿌리가 돼야 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이성성상, 이 논리는 위대한 논리예요.

그래서 그것은 반드시 그렇게 쭉 나와 가지고 하나되어서 뻗어야 돼요. 이건 반드시 세계를 품어야 됩니다. 동서남북을 확장시켜야 돼요. 인류는 세계적으로 퍼졌는데, 이것이 지구에 퍼지게 되면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되어 가지고 퍼져야 돼요. 이걸 무엇으로 할 것이냐? 계급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사랑만을 가지고. 하나님의 뿌리 사랑, 하나님의 저 깊은 뿌리의 사랑이 연결될 수 있는 가지가 되고, 뿌리의 사랑이 순이 되고, 뿌리의 사랑이 저 종대의 순에까지 연결될 수 있어야 이것이 원리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랑의 수직운동의 원형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인류는 비로소 수평적인 원형운동을 갖출 수 있다 하는 것입니다. 그건 이론적으로 가능한 말이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만물을 제3의 부모와 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만물을 사랑해요? 그런 생각까지 한번 가지고 있어 봐요, 전부 다.

하나님이 저걸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저 꽃도. 저건 나를 위해 만든 거예요, 나를, 나를 위해서. 여러분이 만약에 어디로 장가를 가 가지고 그 장인이 선물을 주는데 말이예요, 이와 같은 산 꽃을 하나 만들어 줬다면 그걸 천년 만년 자랑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조그마한 뭐, 그림 하나 줘도 고맙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을 해봐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얼마나 위대한 일을 했느냐 말이예요.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선물을 줬느냐 말입니다. 우주의 이 모든 선물을 줬다 이거예요, 인간에게. 그런 선물을 받고 살면서도, 그 선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인간들이 그것에 대해서 감사할 줄 모른다면 그 인간이 사람의 자격을 갖췄다고 할 수 있어요?

여기 잎사귀면 잎사귀에서 청록소를 만드는 탄소동화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상반되는 산소 탄소를 번갈아 흡수하고 내뿜는데, '아이고 산소 맛있다 맛있다!' 해야 그것이 자라게 되지 '아이고 산소 싫어, 싫어!' 하면 돼요? 또, 탄소면 탄소를 '싫어, 싫어!' 해야 되겠어요? 우리 인간은 '산소 좋아, 좋아!' 이렇게 서로가 화합함으로써 모든 조화가 벌어지는 것 아니예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야, 어제 하나님을 만났는데 오늘 나에게 이렇게 모든 것을 준비해 줬구나!' 하고 생각할 때 얼마나 고마워요? 그걸 불평할 수 있어요, 이러고 살면서? 여러분이 자연을 바라보고 불평하며 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아침에 새가 '짹짹' 하며 '늦잠 자지 마라!' 하고 소식을 전하면 '아이고 고마워라. 늦잠 자면 시아버지, 시어머니한테 책망받겠으니 참새가 나에게 알려 주누만. 아, 이거 고맙지' 전부가 그렇게 되면 되는 거예요. 사랑의 줄을 중심삼고 연결하면 전부가 그렇게 됩니다. 어떤 아저씨가 야단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걸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아 저 우리 형님이 저러누만' 그렇게 생각하라 이거예요. 나쁘게 보지 말라는 거예요, 나쁘게. 내가 어디든지 언제나 좋을 수 있는 것을 던지면 잡을 수 있어야 됩니다.

야구 하는 걸 보면, 피처가 있어 가지고 던지면 캐처는 언제든지 잡게 돼 있지요? 이거 못 잡으면 판이 아주, 아예 전쟁 마당이 벌어지는 거예요. 승패가 갈라지는 거예요. 아무렇게나 던지더라도 캐처는 잡아야 됩니다. 이렇게 언제든지 무엇을 흡수할 수 있는 소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만한 사람은 내려가고 온유한 사람은 올라갑니다. 왜? 흡수하니까, 크니까 올라가는 거예요. 교만한 사람은 전부 다 배척하니까, 나밖에 없다 하니까 흡수할 수 없으니 망해야 돼요. 그게 자연적인 논리예요. 이상할 게 없다구요. 오늘 젊은 애들이 많이 왔구만, 젊은 사람들이. 더우기 젊은 애들은 요게 필요한 거라구요.

학교에 척 가서는 '선생님도 나에게 부탁하소, 뭘 원합니까? 친구들이나 수많은 군중들, 여러분들은 뭘 원합니까?' 하고 물을 때 선생이 말하기를 '네 사랑을 원한다' 하는 거예요. 선생이 나보고 '아, 네 진정한 사랑을 원한다' 그런다 이거예요. '그래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데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 뭐요?', '나는 사랑하고 싶은데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사랑을 표현화시키기 위한 작용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아름다워요, 이게?

학생들도 친구들 대해 가지고 '너는 뭘 원하니?', '아, 전부 다 서로서로 사랑할 수 있으면…', '아, 내 사랑해 주마!' 하며 사랑의 말을 하고 사랑의 표시를 하고 사랑의 행동을 하는 게 얼마나 아름다워요? 생활 태도가 얼마나 다른 거예요, 이게? 뿌리와 모든 전체 환경이 통하고 저 순 꼭대기까지 통할 수 있는 그런 생활을 이 우주가 바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생각 하고 살아요, '아, 내가 가니까 자연도 따라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자연을 좋아하는 거예요. 쓱 앉아 가지고 '야―!'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얼마나 가까우냐, 이게? 또,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내 세포 구성에 있어서 내 인격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옥작박작하면서 나 하나를 그 원만한 세포구성체들로 전부 다 연단시키고 있구나! 뭐 싸우고 뭐 어떻고 어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