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더라도 옳은 세계를 남기고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죽더라도 옳은 세계를 남기고 가야

그러니 쉴 사이가 있어요? 편안히 밥을 먹고 잘 사이가 있어요? 응? 동과 서가 서로 한순간 환경에 있듯이 동서로 날아다니면서 이것을 편조(編造)해 가면서 조직을 만들고 길러 나가야 됩니다. 교육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 목사들이 오지요? 7일이면 일본을 거쳐 150명 목사들, 한다하는 목사들이 와요. 그게 껄렁패들이 아니예요. 그래도 나라를 염려하는 패들을 전부 다 모아 가지고…. 그들이 부산 성지를 찾아오는 거예요. 부산 성지가 얼마나 거룩한 장소인지 알아요?

가 보게 되면 말이예요, 테이블이 얼마만큼 큰가? 책상이 말이예요, 옛날에 내가 피난 가 가지고 저 원필이가 미군 부대에 다니면서 그림 그릴 때 색칠하던 요만한 책상이 하나 있는데, 그것 지금은 몇억 주고도 못 살 거라. (웃음) 제일 형편없는 것일수록 가슴이 '찡' 하고 치밀어 올라오는 거예요. 치밀어 올라와 가지고 부풀어 폭발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앉아 가지고 기도하던 그 바위가 뭐 그렇게 귀해요? 그런데도 그 바위에 입을 맞추고 통곡이 벌어지더라 이거예요. 잘살아서 그랬어요, 못살아서 그랬어요? 잘살아서 그랬어요, 못살아서 그랬어요? 「못살아서…」 못살긴 못살았지만 뜻을 품고 못살았다는 거예요. 그것이 귀한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 책임자로서 욕을 먹고 쫓김을 받으면서 천대를 받고 다녔지만 뜻을 품고 살고 있다는 겁니다. 그 뜻은 누구도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만이 아는 거예요. 10년이 지나고 보니 10년만큼 나타나고, 20년이 지나고 보니 20년만큼 나타나고, 30년이 지나고 보니 30년만큼 나타나고, 가면 갈수록 나타나는 것 봐 가지고 세계 사람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이제는 모든 조야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한국도 그렇잖아요, 한국도?

기성교회 목사들 반대했다가는 이제부터 서릿발이 내릴 거라구요. 우리 젊은 놈이 눈을 뜨고 앉아 가지고 욕을 먹는다면 그놈의 자식은 죽어야지요. 배 창자가 터져 나가야지요. 그럴 시대가 왔습니다. 내가 명령만 내리게 되면 옥살박살, 싸움도 일으킬 수 있고 목사 다리를 들어 가지고 전부 다 한강에 거꾸로 꽂을 수 있는 이런 조직도 다 갖고 있고, 사람도 다 갖고 있지만 그런 놀음을 안 한다구요.

여러분들은 마음대로 하라구요. 여러분들끼리 하는 것을 내가 아나요? 나는 명령하지만 여러분들끼리 싸움하는 것을 어떻게 하겠나요? 내가 그때 가 보고 '야, 잘못되었어. 하지 말라' 하면 되지만, 형제끼리 잘못한 것을 가지고…. 이제는 너나 나나 이 사회를 망치는 녀석들은 각성시켜야 돼요. 여당이든 야당이든 전부 다 다른 국가에 가 가지고 나라 팔아먹을 수 있는 자식들, 앞으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모가지를 잘라 버려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나라를 살려야 돼요.

나는 죽어가더라도 나라를 남기고 가야 됩니다. 나는 죽더라도 옳은 세계를 남기고 가야 할, 그런 훈시와 전통을 남겨야 할 역사적인 교훈의 재료가 되어 있지 않느냐 이겁니다. 하늘도 그것을 원하고 천리의 모든 만상도 그런 권내에서 치리를 받으며 살고 싶어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