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위해 살아야 하는 게 하늘의 법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전체를 위해 살아야 하는 게 하늘의 법도

오늘날 기성교회 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팔아 가지고 천국 가겠다고 하는데, 예수가 뭘하는 사람인 줄을 몰라요. '예수가 뭘하는 사람이요? ' 하면 '예수가 구주지요'라고 합니다. 무슨 구주예요? 무슨 구주예요? 내 개인의 구주인 줄 알아요? 예수는 개인의 구주가 되기 전에 가정의 구주가 되기를 바라는 거예요. 가정의 구주가 되기 전에 종족의 구주가 되기를 원한다는 거예요. 종족의 구주가 되기 전에 민족의 구주가 되기를 원하는 거예요. 민족의 구주가 되기 전에 국가의 구주가 되기를 원하고, 국가의 구주가 되기 전에 세계의 구주가 되기를 원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것을 모르고 있어요. 이런 미친 간나 자식들이!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말이 있지요? 기성교회에서는 뱃속에서 탯줄 끊고 나올 때부터 그 귀절을 가지고 축복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3장 16절에 어떻게 나오느냐 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독생자를 이처럼 사랑하사 세상을 주셨다고 안 했다구요. 어떤 것이 먼저예요? 독생자가 먼저예요, 세상이 먼저예요? 하나님의 안중에는 독생자를 먼저 생각하게 되어 있어요, 세상을 먼저 생각하게 되어 있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의 눈에는 자기 아들딸을 생각하게 되어 있어요, 세상을 먼저 생각하게 되어 있어요? 「세상요」

왜? 하나님이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과 같아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 아들딸보다도 세상을 먼저 생각하시니 마찬가지 이치로 통일교회 문선생은 자기 아들딸보다도 세상을 먼저 사랑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을 희생시키는 것을 당연지사로 생각하고, 자기 여편네를 희생시키는 것을 당연지사로 생각하고, 통일교회 일족을 희생시키는 것을 당연지사로 생각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일족을 희생하여 그들을 내세웠으면 통일교회 통일민족을 원해서, 통일민족을 희생시킨 다음에는 통일 아시아를 원해서…. 이것을 바라보는 거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준 것은 세계의 구주가 되게 하기 위해서 준 것인데, 아침에 기도하고 나가 저녁에 들어와 가지고 '인간살이가 힘드니 할 수 없이 또 죄지었습니다. 구주, 구주, 구주! 용서해 주시는 자비의 하나님!' 하고 팔아먹고 있잖아요? 그런 천국은 나는 못 가요. 난 못 가요. 그런 천국도 없지만, 그런 천국은 나는 못 가요. 내가 갈 천국은 그런 천국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세계를 구하려고 하던 그 구주의 자리지, 저 지옥 가까운 데에 있는 그런 게 아니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구해 놓고 자기 가정을 구해야 되고, 세계를 구해 놓고 자기 나라를 수습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대한민국이 어려운 실정에 있지만 대한민국을 버리고 세계의 주도국인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 지금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게 의(義)의 길입니다.

충신의 자리에서는 효자를 소화할 수 있는 거예요. 부모 앞에 불효하더라도 나라님 앞에 충성하게 될 때는 그 부모가 그 충신된 아들 앞에 '야 이놈의 자식아, 불효하고 내 앞에 나타나?' 할 수 없는 거예요. '불효하기를 잘했다' 하고 그 충신된 아들 앞에 머리를 숙여야 되는 그런 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아내가 열녀가 못 되더라도 나라에 있어서의 애국하는 길 앞에 남편을 버리고 매맞고 별의별 짓 다 해서 나중에 애국자의 표준으로 그 나라에 있어서 추대를 받게 될 때는 그 남편은 아내 앞에 무릎을 꿇어 가지고 사과해야 할, 죄를 용서받아야 할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게 돼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 원칙에 소수는 다수를 따라가야 되는 원칙이 있듯이 큰 것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욕심이 큰 것을 원하지요?

그러니까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통일교회가 가야 할 법도는 딱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이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면 희생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위해서 사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가정이 종족을 위해서 살면 앞으로 그 가정이 그 종족의 장(長)이 되는 거예요. 전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자연히 추대받게 됩니다. 전체를 위해서 사는 사람은 자연히 중앙지로 가게 돼 있는 겁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어떠한 사람보다도 전체를 위해서 살다 보니 점점점점 이 나라의 사상계와 이 나라의 환경 분야에 있어서 통일교회를 빼놓을 수 없는 위치에 이미 등장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보다 위하는 그러한 단체, 그러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천리가 바라는 소원이요, 인륜 대도가 밝혀 가지고 가야 할 길이었더라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교육하기를 나라를 위하는 것보다 세계를 위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야 됩니다. 나 통일교회 문선생은 나라의 충신이 되지 말고 세계를 위해 성인의 도리를 하라고 가르쳐 줍니다. 성인의 도리뿐만이 아니라, 성인의 도리는 나라를 다스리는 법이 있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들어가 가지고 왕자의 도리를 하라고 가르칩니다. 왕자의 도리, 하늘나라의 왕자가 될 수 있는 도리를 가르쳐 주는 겁니다.

그건 뭐냐 하면 하늘의 왕궁법까지 아는 도리를 따라가야 된다는 겁니다. 백성이 지켜야 할 법을 다 지킬 줄 알지마는, 왕궁에 들어가 가지고 지켜야 할 왕궁법까지 지킬 줄 알아야만 충신의 반열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