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역사에서 진 것 같지만 승리해 나오신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복귀역사에서 진 것 같지만 승리해 나오신 하나님

여러분은 이제 통일교회를 박차고 나가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옛날에 이 길을 찾아 나올 때 무엇을 기도했느냐? `아버지여, 나에게 물질을 주시옵소서' 그런 식의 시시한 기도 안 했어요. `나에게 무슨 축복을 주시옵소서', 축복은 무슨 축복? `십자가 선상의 고통을 받게 해서라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은사를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고통권 내에서 지배받는 그런 사랑은 원치 않아요. 거기에는 인간적인 사랑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천상의 사랑은 그것이 아닙니다. 고통권 내에서 지배받는 그런 사랑이 아니예요. 인식권 내에서 제거시킬 수 있는 절대적인 사랑이예요. 사실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 경지에 들어가면 벼랑에서 떨어져 죽어도 모른다는 거예요. 사실 그렇소? 그런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놀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누구 말처럼, 설익은 것들이 영 시시하다는 거예요. 설익었더라도 줄기가 뻗어 있으면 익을 텐데 줄기까지 말라 버리니 사고라는 겁니다. 참외가 설익었는데 줄기라도 살아 있으면 가을 절기가 되어 익을 텐데 이건 설익어 가지고 뿌리까지 다 말라 버렸다는 거예요. 여러분 중에 그런 사람이 참 많아요. 가만히 선생님 말과 맞는 사람이 내가 아닌가 한번 비교해 보라구요. 참외는 설익었을망정 줄기는 말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아무리 조그만 참외가 설익었더라도 줄기가 살아 있으면 그것은 주인에게 반드시 거둬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런 줄기 될 수 있는…. 줄기의 원천이란 것은 생명력입니다. 생명의 발동력인데 생명의 발동력이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심정적인 세계의….

이런 걸 얘기하면 선생님이 훌륭해 보이지요? 한장로님 그렇지요? 「예」 돈도 한푼 없고 형편없이 있을 때는 따라지 같지만, 그러니까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래 좋다는 겁니다. 따라지 신세에 처해 가지고도 걱정할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주니 고맙지요. 야, 애들아! 다 자니? 애들은 자꾸 기도를 하고 있어. (녹음이 잠시 끊김)

그런 사랑의 경지를 찾아 나선 걸음인 것을 생각할 때 숭고한…. 그런 목적지를 향해서 찾아 나가는 걸음이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목적지에는 못 갔을망정 가는 숭고한 걸음이 있을 때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잘 대해 줬으면 좋겠지만 사명적인 때가 이러니만큼 넘어가야 됩니다. 넘어갈 때는 또 사고가 있어요. 고개 너머까지 넘어갔는데 다시 넘어오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한 때가 있어야 될 게 아니예요? 여러분을 앞섰으면 여러분보다 먼저 넘어갈 거란 말이예요. 먼저 넘어갔다가 또 넘어오면 안된다는 거예요.

세상 이치는 반드시 음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번 싸웠으면 반드시 쉬어야 되는 거예요. 원래 선생님은 한 3년 동안 전도도 무엇이고 다 집어치우고 편안히 그저 세상 구경이나 다니고 바람이나 쏘이면서 좀 쉬어야 된다는 말이예요. 올라가면 또 이러면서 올라간다는 거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은퇴라는 거 있잖아요? 바울 선생도 아라비아3년의 은퇴가 있었고 예수님도 40일 금식하고…. 어느누구든지 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돼요. 슬픔에 잠기는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런 원리적인 이치를 딱 파악해 가지고 움직여 나가면…. 거 다 공식입니다. `이렇게 되어 나가기 때문에 심정이 이렇게 쓸쓸하고 외롭고 그랬으면 몇월 며칠쯤은 하늘의 어떤 인연의 때가 올 것이고, 나와 인연될 수 있는 어떤 때가 올 것이다' 하고 딱 준비하고 있으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때를 준비해 가지고 만반의 준비를 해 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때가 올 때는 어느누구, 무엇을 다 집어치우더라도 그 시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자기들이 십 년 움직임의 궤도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년 도표를 만들면 몇 해 만에 온다는 것을 딱 아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는 어떤 형이라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것은 주기적으로 옵니다. 3년이 큰 주기예요. 한 달에도 그런 게 있고, 1년에도 그런 게 있고, 3년, 7년이 될 때도 있는 거예요. 요게 다릅니다, 주기적으로. 이게 하루의 일과 한달의 일과 1년의 일과 몇해의 일이 한꺼번에 부딪쳐 올지도 모르지요. 상식적인 견지에서 딱 해보면 다 알 수 있다구요. 이젠 뭐 선생님이 그런 거 알려고 안 해요. 그저 두리뭉수리하게 사는 거예요. 내가 사탄하고 싸울 때는 그런 작전 해야 됩니다. 첫번째 대했어도 척 그런 경지에 가 있으면 벌써 사탄이 왼쪽으로 가는 게 빤히 보여요. 척 대하면 압니다. 어떤 것이 하늘 것이고 사탄 것인지 그것만 분명해지면….

그래 여러분들, 재미있는 것이 말이예요, 대하면 대개 안 알려고 해도 자꾸 반응이 들어와요. 직감적으로 들어올 때가 있어요. 될 수 있으면 안 알려고 해요. 알면 책임져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본부에서 움직이고 있는 할머니들을 앞에 내세우고 나가려고 그럽니다. 그게 작전상 좋거든요. 그들에게 아무리 영계에서 가르쳐 주었다 하더라도 영계 말씀보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 시정된다는 거예요. 실패했더라도 복귀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중 작전을 하는 거예요. 그래, 할머니 같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선생님과 의논하는 거라구요. 물어 봐야 뻔한 거거든요.

그렇게 하면 나는 조건에 안 걸려요. 미래의 말을 했댔자 그가 말한 것을 들었으니 그가 걸리지, 나는 안 걸린다는 거예요. 걸려도 배후에 자기 조건 걸릴 수 있는 이상의 것이 있기 때문에 못 건다는 겁니다.

선생님이 그런 작전을 하기 때문에 사탄이가 움츠려 있는 거예요. 이건 움직이는 대로 손해 나니까. 한번 걸었다가는 결국 손해거든요. 그러니 손대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탄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선생님입니다.

앞으로 선생님도 사탄세계에 대해서 몰아칠 한때가 올 거예요. 그러면 문제는 심각해진다구요. 기준이 안 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저 명령에 순종만 해보라는 거예요. 안 될 것 같지만, 우리가 꼬꾸라 박히는 것 같지만 결국 누가 꼬꾸라 박히느냐? 사탄이예요. 하나님은 그런 작전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모험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무지한 모험을 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손해 안 본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는 것이 손해인 것 같지만, 패할 것 같지만 절대 손해 안 봅니다. 사탄세계에서 조건을 끌어들일 수 있는 어떤 무엇을 갖다가 한꺼번에 탕감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몇천만 원 몇억 원 손해나더라도 선생님은 눈 하나 까딱도 안 합니다. 심정적인 기준 앞에서 내가 하늘 앞에 한 것은 절대 안 잃어요. 못 빼앗아 간다는 거예요. 마음에 연결된 그 물건이 절대자의 주관권 내에 있는데 누가 빼앗아 가겠어요? 그렇지 않아요? 절대 못 빼앗아 갑니다. 그걸 건드렸다가는 몇 배 손해배상을 해야 돼요. 심정적인 인연으로 연결된 모든 사업들에 실패가 어디 있어요? 사탄 앞에 죽을 내가 아닙니다. 반드시 한 때에 가서, 십 년 후에라도 이것을 발전시켜 몇십배 가해 가지고, 플러스해서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역사에서 지금까지 하나님이 져 나온 것 같지만 승리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심정을 갖고 역사하시면 못 빼앗아 가요. 빼앗기는 것 같지만 심정 가지고 그 가정 대해서 움직이던 그 사람 이상 민족 앞에 나서면 또 빼앗아 온다는 것입니다. 민족을 빼앗아 가는 것 같지만 민족보다 세계의 심정권으로 하면…. 민족보다 세계의 심정은 한 단계 높다는 거예요. 높이는데 조금만 움직여 주면 세계를 뚫고 오를 수 있어요. 빼앗고도 남을 수 있는 심정의 기준이 하늘 대신 입장에서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이런 놀음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개인ㆍ가정ㆍ종족시대를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옛날에 개인적으로 열의 심정을 대하는 것과 가정적인 시대에 있어서 하나의 심정을 대하는 것이 맞먹는 거라구요. 점점 키워 간다는 거예요. 그런 작전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시대를 넘어 천주시대를 향해 넘어가야 됩니다. 선생님이 천주적인 심정을 갖고 나가면 오늘 세계적인 이 시대에 있어서 아무리 실패하더라도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손해를 봐도 좋다는 거예요. 지금은 손해보지만 앞으로 천주적인 시대에서 사탄세계의 것을 전부 다 빼앗아 올 수 있는 조건을 걸어 놓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