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축 도

예수를 땅 위에 보내시어 복귀하시려던 슬픔의 감정이 천지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을 저희들이 알았사옵니다. 예수와 성신이 2천 년 동안 수고하여 슬프심의 한을 풀기 위한 복귀의 성례의 날을 고대했던 것을 저희가 알고 있사오니 오늘 여기에 두 아들딸을 세우심을, 아버지, 기쁘게 축복하시옵소서. 하늘과 땅이 화합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예수와 성신의 한을 풀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더 나아가서는 지금까지 왔다 갔던 수많은 성도들의 한을 풀 수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천상에 있는 천천만 성도 그 외에 모든 영인들과 또 선을 지향하여 수고한 지상에 있는 참다운 선의 아들딸과 그 외에 널려 있는 수많은 인간 위에도 오늘 축복의 날로 하여금 은사를 허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와 같이 기쁜 날 하늘 은사가 있어 만천하의 새로운 혜택의 조건이 성립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시기를 바라옵나이다.

이날 참다운 두 아들딸이 성혼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이 자리를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하늘과 땅, 만우주의 어떤 존재도 이날 기쁘심의 성혼의 축복을 즐거움으로 맞아 주시옵고, 하늘을 위주한 전피조세계도 이 시간 기쁘심의 심정과 통할 수 있는 은사의 자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대의 조상이 되고,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역사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축복의 기원이 될 것을, 하늘과 땅이 이 시간 축복하여 주시옵고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에 있는 삼위신과 땅 위에 있는 참부모와 이들의 오늘 이루어지는 성혼의 축복 위에 아버지의 손길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땅에 보내신 참 아들과 딸들은 이들 앞에 하늘을 대신하여 선포하면서 축복하오니 뜻대로 이루어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