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때는 세계적인 억울함을 풀어야 할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지금 때는 세계적인 억울함을 풀어야 할 때

그러면 지금 때는 어떠한 때냐? 하늘과 사탄세계에 널려 있는 제2 이스라엘인 전세계 기독교인들을 합하여 세계가 당하고 있고 만민이 당하고 있는 이 모든 고통, 민주진영에 속하여 있는 수많은 국가들이 당하는 이 고통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사탄국가에 이것을 몰아쳐 가지고 탕감하게 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을 위주로 하여서 민주국가와 하나되어 가지고 그 뜻을 사탄세계에 연결시키는 것이 끝날 성도가 해야 할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합하여서 역사적인 한을 풀고 넘어가야 돼요, 역사적인 한을.

지금이 끝날이예요. 지금 때가 역사적인 한을 풀 끝날입니다. 수천 년 동안 역사노정에서 이런 세계를 만들어 놓고, 하나님과 인간이 합하여서 이 분한 것을 공통적으로 책임져 가지고 넘겨서 오늘날 사탄세계권 내에 남아진 것입니다. 개인적인 한을 풀지 못한 하나님이요, 가정적인 한을 풀지 못한 하나님이요, 쭉─ 이렇게 나왔단 말이예요. 종족적이요, 민족적이요, 국가적이요, 세계적인 한을 풀지 못한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또 우리의 선조와 하늘편에 선 우리의 선민, 이스라엘 민족들이 아직까지 한을 풀지 못하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역사노정의 전체를 횡적인 무대에서 풀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억울함도 풀어야 되겠고, 가정적인 억울함과, 종족적이요, 민족적이요, 세계적인 억울함을 풀어야 할 시대가 이때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억울함을 느낄 때에 이 억울함을 당하는 내 자신이 그 상대의 억울함까지도 책임질 수 있는 입장에 서든가, 혹은 넘겨 주든가, 둘이 합동하면서 풀든가 하지 않으면 풀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천지에 저끄러진 이 억울한 원한의 조건들을 풀어 나가야 돼요. 하나님이 인류 앞에 넘겨 주든가,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책임지든가,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과 우리가 함께 책임지든가, 그렇지 않으면 이 원수 앞에 넘겨 주든가 해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날 땅 위에 처해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늘이 원한을 느끼고 있는 이 원한, 하늘이 분함을 느끼고 있는 이 분함은 누구로 말미암는 것이냐?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예요. 인간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인간으로 말미암아 분함이 남아졌으니, 하늘의 뜻을 아는 사람들은 `아버지여, 그 분함을 저에게 주시옵소서. 제가맡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그 원한을 갖고 망하지 않고 그 원한을 빼앗아다가 사탄 앞에 돌려줘야 돼요. 이럴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하늘은 `야 이놈아, 네가 그런 일을 할 수 없다. 네가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하지 않는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