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갔다 들어올 때는 한아름 안고 들어와야 효자라고 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5권 PDF전문보기

나갔다 들어올 때는 한아름 안고 들어와야 효자라고 할 수 있어

이 땅 위에 복귀섭리를 대해 나오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진정한 효자라고 명명할 수 있으려면, 아들이라든가 충신이라고 인정할 수 있으려면 어떤 사람이어야 할 것이냐? 생각해 보라구요. 미국에서 제일 가는 갑부? 응? 제일 가는 갑부? 택시가 열 대 아니면 타고 다닐 수 없다는 그런 패들? 응?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 삐라를 뿌리며 '야, 예수 믿어라!' 하는 이런 패들? 생각해 봐요. 비행기 타고 삐라를 주욱 뿌려가지고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고' 그런 사람? (웃음) 그런 사람들하고,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한 장을 주더라도 바들바들 떨면서 그 사람을 붙들고 정성을 들이며 주는 그 사람하고 어느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가까울 것 같아요? 「눈물을 흘리는 사람입니다」

그런 것을 보면 한국의 사회적인 환경이라도 현재의 실정이 하나님 앞에 충신 열녀가 될 수 있는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우기나 통일교회 교인들은 뜻을 알고 나서는 탕감복귀라는 걸 다 알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나가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나갔다 들어와야 돼요. 나갔다 들어와야 된다구요.

옛날에 탕자는 한 날은 자기 재산을 전부 다 팔아 가지고 그것을 붙안고 나갔다가 들어올 때는 빈 껍데기 갖고 들어왔다 이겁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날 복귀의 탕자들입니다. 복귀의 탕자는 무엇이냐? 복귀의 탕자는 무엇이냐 하면, 맨손 들고 나갔다가 한아름 안고 들어와야 됩니다. 문선생 욕심 많지요? (웃음) 그렇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옛날에 아버지 앞에 기도할 때 '아버지여, 나는 이러 이러한 것이 필요합니다' 하면 준다고 약속한다는 거예요. 그 준다는 것이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끄트머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 거두어들여 와야 된다구요. 약속을 해줬는데 그것은 세계에 널려 있다 이겁니다. 거두어들여라 이거예요. 거두어들일 권한은 언제든지 너에게 부여하마 이거예요. 거두어들이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복귀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에게 있어서는 과거의 타락권 내의 탕자와는 달리 맨손 들고 나가 가지고 한국이면 한국을 몽땅 가져다가 '아버지 이런 한국 원했지요? 이걸 받아 주십시오' 그러면 '야 이녀석아, 도둑놈 같으니라구. 너 어떻게 가져왔나, 이녀석아!' 그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거짓말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는 눈물과 피땀을 흘려야 돼요. 그 부락 사람들이 머리를 숙이고 존경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전체 그들을 만민을 굴복시키는 자리에서 인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이래서 지금까지 통일교회 교인들이 쭉 끝에서부터 올라오는 것입니다. 많이 올라왔어요, 이젠. 옛날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다른 교회교인들이 얼마나 밉다고 그랬어요. 옛날에 기성교회서 그랬다구요. 이제는 기성교회가 반대하든 말든 나는 걱정 안 하는 것입니다. 조금만 두고 보자 이겁니다. 전부 다 포위작전하려고 합니다. 세계 대가리들이 전부 다 달려들 때가 온다 이거예요. '아이쿠' 그럴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한국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많기를 바라거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통일교인들이 고생한다고 하더라도 고생하는 이 기간을 더 연장해야 돼요. 통일교인들의 고생을 연장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만일 천국 가 가지고 누가 '너 뜻을 위해서 몇 년 고생했노?' 하고 물을 때, '아 나 자그마치 7년 고생했다' 하면 '에이, 겨우 7년?' (웃음) 이렇게 될래요? 난 그렇게 생각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