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자가 복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주는 자가 복이 있어

여러분 요즘 소문 들었어요? 선생님이 여기 올 때 수택리에 공장을 하나 지어 놓고 왔다는 것을 아나요? 16일에 낙성식을 해야 된다구요. 옛날 그 공장만하게 만들어 놓았다구요. 보통 사회 사람들이 만들려면 5개월, 6개월 걸려야 되는 것을 우리는 28일 만에 후닥딱 만들었다구요. 통일교회식으로 했다 이거예요. 빨리 했나요, 더디게 했나요? 「빨리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말이예요, '어! 집이 왜 이렇게 커졌나?' 이랬다구요. (웃음)

지금 금후의 작전인 경제기대 복귀를 위한 작전으로 모험을 하고 있는 거예요. 빚을 지고, 돈이 없어 쪼들리게 될 때는 공장을 파는 것이 세상 사람들 아닌가요? 그러나 돈 없고 빚지고 죄어들어갈 때 공장을 짓는 것이 통일교회식이다 이거예요. 그거 이상하지요? 금년에 우리가 공장을 움직여 가지고 계획한 양의 총을 만들려면 얼마나 필요하냐 하면 6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내 지갑에 얼마나 있느냐 하면 6천 원도 못 돼요. 지금 2천 5백 원밖에 안 될 거예요. 그것밖에 없는데 6천만 원을 어디서 구해서 댈 거예요? 도적질을 해올까요? 도적질 안 해요. 어디서 나올 것이냐? 「저희들이…」 여러분들이? 여러분이 6천만 원을 댈 수 있을 것 같아요? 6천만 원이면 한 지구에 1천만 원씩이예요. '충북지구 1천만 원 내라' 하면 낼 거요? 지구장이 뭐 나가자빠질 거라. (웃음)

매일 하루에 연수표 쓰는 것이 얼마냐 하면 20만 원 이상이예요. 어떤 때는 곱배기 곱배기 하게 되면 하루에 1백 20만 원까지 물어 나가는 거예요. 하여튼 물긴 무는 거예요, 어떻게 물든. 그러나 섣달 그믐날에 가 가지고 우리가 전부 다 만들어 냈다 하게 될 때는 돈이 어떻게 될까요? 금년 예산만 하게 되면 빚 느는 것도 괜찮다 이거예요. 이러한 대책을 지금 내가….

4월 16일이 일본에 갈 여권 비자, 미국에 갈 여권 비자가 만기예요. 그래서 지금 그것을 연기신청하고 있어요. 원래는 가야 될 거예요. 연기가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안 되도 가야 돼요. 16일 전에 가야 돼요. 가야 되겠나요, 안 가야 되겠나요? 「가셔야지요」 내가 가게 되면 한국의 공장이 움직이지 못할 텐데 그래도 가야 돼요? 금년에 내세운 경제기대니 뭣이니 완성이라는 명사가 다 파탄될 텐데 그래도 가야 돼요? 가게 되면 누가 책임져야 되나요? 여러분이 6천만 원 해 놓을래요? 해 놓을래요? 「하는 데까지는 하겠습니다」 둘 다 '뻥' 해서는 안 되지요? 「예」 하나만 '뻥' 해야 돼요.

그러면 아까 얘기한 것과 같이 복귀섭리를 보게 될 때, 축복이란 명사는 이제 외국을 축복해 주고 한국을 축복해야 7년 축복노정이 끝난다고 했는데, 그럼 복귀섭리에 있어서는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공장 살리는 게 중요한 거예요? 「복귀섭리의 탕감조건 세우는 것이요」 그거 알기는 아는구만. 그러니 가야 된다 이겁니다. 가면 공장이 '뻥' 한다! 그러면 경제기대 완성은 어떻게 될 것이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선생님 말 잘 듣지요? 「예」 그럼 6천만 원 해 놓으라우. 이런 저런 복잡한 문제가 남아 있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순회 다니면서…. 원래는 내가 순회 다닐 시간이 없어요. 이번에 한 보름 동안 소모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그러니까 전화로 선생님에게 '이거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면 '이렇게 이렇게 해라' 그러고 다니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이 편안한가요, 선생님이 편안한가요? 「우리가 편안합니다」 여러분이 편안해요? 「예」 매맞더라도 밥먹고 사는 게 행복한 거예요.

그렇다고 또 이제 장가가겠다고 바람이 들어 가지고 이럴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 시집 장가 갈래요, 안 갈래요? 선생님이 가라면 가고, 말라면 말겠지요? 「예」 경제기대 못 하면 다 깨진다 이거예요. 그렇게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 순회하고 돌아가게 되면…. 내가 그래서 당장에 필요한 것이 뭐냐? 몇 개월 동안 필요한 최소한도의 재료를 마련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공장의 운영자금으로 들어가는 것이 매일 5만원 이상이예요. 하루 5만 원이면 한 달이면 1백 50만 원이지요? 요즘 1백만 원은 선생님한테는 푼돈밖에 안 돼요. 이거 만 원이야 있으나 없으나….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공장을 만들어 총을 만들어 가지고 팔았지만, 작년에 총 판 것에서 내가 한푼도 안 갖다 썼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충북지구면 충북지구에서 가을에 쌀 한 가마씩이라도 보내 주었어요? 지구장! 보내 주었나? 못 보냈지? 그럼 나 굶어 죽었겠구만. 선생님 굶어 죽는 것보다 자기들 굶어 죽을까봐 큰일나지. 그렇지요?

보라구요. 아벨 된다는 이 패들은 선생님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꿈도 안 꾸는데, 가인 편 되는 외국 식구들은 선생님한테 돈을 보내 준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외국 식구들이 보내 주는 돈 가지고 먹고 살아요. 선생님 생활하는 데는 조금도 문제가 없어요. 알겠어요? 「예」 그걸 생각할 때, 복귀시대가 되니, 천운 도수가 맞기 때문에 옛날에는 가인이 부모를 봉양하는 데 있어서 원수가 되고 아벨이니 야곱이니 하는 사람이 봉양했었는데, 지금은 아벨 야곱 편에서는 꿈도 안 꾸는데 가인편인 외국에 있는 사람들이 선생님에게 돈을 보내고, 선생님에게 집을 사 주고, 선생님의 생활문제를 책임지겠다고 나선다 이거예요. 그거 한국에 있는 사람들 잘했지요? 잘했지요? 「예」 (웃음)

내가 공장을 짓고 이렇게 밤잠을 못 자고 고민하고 이러는 건 왜 그래요? 왜 그러는 거예요? 결국은 여러분들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만큼 여러분은 관심을 가져야 돼요. 그러니까 총 한 자루라도 더 팔겠다는 심정을 가져야 돼요. 여러분이 체면이라도 세워야지요. 그렇잖아요? 「그렇습니다」 우리 공장을 만드는 데 몇 천만 원이 들어갔고, 열 여섯 시간, 열 일곱 시간 밤을 새워 가면서 일을 하고 있는 형제자매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거기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내가 돈을 모아서, 피땀 흘려 긁어 모아서 총 한 자루라도 사 가지고 집에 두고 기도할 적마다 그걸 바라보며 공장을 생각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이라도 걸어 놓으면 괜찮다 이겁니다.

우리가 공장을 만든 것은 하루에 5만 원 이상 나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은 것입니다. 또, 협회본부 생각을 하면 사무실 하나에 못해도 1백만 원은 잡아야 되거든요. 이런 것 저런 것 생각해서 사격장을 얼마 만들어 놓고 공장을 새로 만들어 가지고 운영자금을 만들어 가지고 공장이 돌아갈 수 있고, 협회본부가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환경적인 문제를 타개해 놓고 외국에 가려고 내가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고마운가요? 「예」 말을 가만히 들어 보니까 선생님이 좋긴 좋지만 선생님의 팔자가 사나워요, 좋아요? 팔자가 좋아요, 사나워요? 「사나워요」 그런데 여러분은 선생님과 같이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 「되고 싶습니다」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 「되고 싶어요」 팔자가 사나운데 뭐가 되고 싶어? 아까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나요,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나요?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요」결국 다 주고 나면 그것을 다 받는 거예요. 완전히 내 것 만드는 거예요, 다 주면. 그렇지요? 그때는 완전히 뒤집어지는 거예요. 선생님이 여러분들한테 전부 다 대한민국 구하라고 했지요? 대한민국을 구하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찬가지예요.

열두 시가 되어 오는구만. 얘기 참 많이 했다. 목은 쉬었지만 참 많이 했어요. 그만큼 얘기했으면 되겠지요? 「예」 그럼 이제 내가 좀 자도 괜찮단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