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원하는 대로 결혼했다가는 끝이 좋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자기들 원하는 대로 결혼했다가는 끝이 좋지 않아

한 가지 내가 기억되는 것이 있어요. 어떤 나이 많은 아가씨가 있었어요. 서른 여섯 먹은 아가씨가 있었다구요. 이름은 내가 얘기하지 않겠지만. 그런데 그 여자는 말이예요, 첫날이나 끝날이나 조금도 이상 없어요. 정상이예요. 그래서 맨 마지막 날에 좋은 신랑을 얻었어요. 요즘은 아들딸 낳고 잘산다구요. 그러니까 끝까지 참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복이 있느니라! 똥짐 잡아서 궁둥이를 젓는 여자를 만나면 복이 없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애기를 낳다가 죽든가 조금만 시련이 닥쳐도 보따리 쌀 가망성이 많다 이거예요.

그 가만히 그렇게 앉아 있는 여자에게 잘난 남자가 청혼을 했어요. 알겠어요, 아가씨들? 「예」 어떤 아가씨는 말이지요, 아주 좋은 날이라 해 가지고 입술에 뭣도 칠하고 분도 바르고, 새빨간 치마에 노랑 저고리를 받쳐 입고, 파마도 아주 모양이 있게 하고, 들어올 때도 남자 편 가까운 데로 삭 들어가서…. (웃음) 아이구, 그렇게까지 간지럽게 꼬리 젓지 않으면 뭘해? 간지러운 놀음 하는 게 또 여자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렇지 않나요? 여자라는 건 남은 무명 치마 저고리를 입었으면 자기는 양단 치마 저고리를 쓱 차리고 한번 쓱 펼쳐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예요. 그게 여자들이예요. (웃으심) 그런 거예요. 참 별의별 사람이 많아요. 저 아가씨들은 지금 졸고 있어요. 60분 동안 그렇게 졸고 있어요. 그렇게 졸고 있어야지? 빨간 스웨터!「……」 그건 예비지식이예요, 예비지식. 특별수련회 때 그때만 허락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또, 참고로 한 가지 얘기하겠는데, 36가정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을 내가 결혼을 많이 시켰는데, 남의 일생을 책임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구요. 선생님은 사람을 보면 어떤 소질이 있고 어떤 사람인가 대개 알아요. '저 여자는 과부 될 팔자구만', '저 사람은 홀아비 될 팔자구만' 그런 것까지 안단 말이예요. 그런 놀음을 할 때는, 지금은 선생님이 땅에 있지만 그때는 비상작전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안테나를 높이는 거예요. 선생님의 마음을 공중에 띄워 놓는 거예요. 쭉 맞춰 나가 가지고 맞춰 놓으면 틀림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들은 말 듣지 않아요. 말을 안 듣거든요. '아, 이 남자 싫어요' 해요. 그래서 내가 어떤 사내 녀석한테는 열세 사람까지 여자를 대 줬어요, 열세 사람까지. 선생님도 참 꾸준하지요? 「예」 자기가 싫다는 걸 왜 시켜요? 거 왜? 전부 다 자기보다 나아요. 그다음에는 내 할 책임 다했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중심삼고 자기 결혼까지 열세 번을 해야 되거든요. 그렇지요? 「예」 그거 해 놓고는 그다음에는 딱 잡았다구요. 내가 이 세상에 왔다가 축복해 주는 데 있어서 정성을 들이고 해야 할 조건을 세웠다 이거예요. 요즘에 보니까 장가를 못 가 가지고…. '래, 이 자식, 좋구만!' 하고 농담삼아 그러면 어쩔 줄 몰라 해요.

또, 어떤 사람은…. 지금 그 남자는 죽었어요, 결혼했는데. 그 남자 녀석보고 `야, 너는 저 여자하고 맞겠는데. 너는 몸도 약하고 그렇기 때문에 틀림없이 단명할 거야'라고 했다구요. 그런데 여자가 셋인데, 난 이 여자하고 하라고 권했는데 자기는 다른 여자하고 하겠대요. 굳이 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죽어도 좋아?' 했더니 좋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해봐라' 했지요. 아니나 다를까 죽었어요.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끼리 맞춰 주어야 해요. 내가 원치 않는 사람끼리 결혼시켜 주면 좋지 않아요.

내가 이런 얘기 하면 너희들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지만, 내가 맺어 준 사람들 가서 궁합을 보라구요. 내가 본 것이 틀림없나 사주쟁이한테 가 보라구요. 가서 보면 누가 이렇게 맞췄느냐고 하는 거예요. 하루에 결혼하는 패가 제일 많은 때는 열 일곱 쌍까지 했다구요. 그래, 열 일곱 쌍을 한꺼번에 갖다 보이니까 누가 이렇게 열 일곱 쌍을 묶었느냐고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했다고 하니까 '그 선생님 잘 아는 사람이구나.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내가 배워야겠다'라고 하더라는 거예요. 뭘 와서 물어 보느냐 이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은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분이라는 거예요. 자기들이 사주 궁합을 보면 하루 종일 골라야 세 쌍을 고르기 힘들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내 마음대로 하면 한 5백 쌍은 1주일 이내에 다 해요. 그런데 이것이 60일까지 갈 거라구요. 그건 왜? 자기들 의사를 존중해 주려니 할 수 없어요. 알겠나요, 무슨 말인지? 「예」 그때는 지금 작전 가지고는 안 해요. 옛날에 사탄하고 싸우던 작전으로 한다구요. 한 인간의 일생문제니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 협회장 같은 사람에게 '자, 이제 축복을 인계해 줄 텐데 할 자신 있느냐?' 하면 '저는 못 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건 일리가 있는 얘기지요.

그러면 내가 언제나 해먹겠나요? 내가 언제나 할 수 있어요? 없어요. 그래서 이번까지는 해줄지 몰라요. 해줄지 모른다고 했으니까 안 해줄지도 모른다는 얘기 아니예요? 해줄지도 몰라요. 해주면 좋겠나요, 안 해주면 좋겠나요? 「해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있어서 두드러지게 하나님이 알아주어 가지고 특명이 내려지게끔 정성을 들이면 해주지요. 정성들일래요? 「예」 이제부터 정성들이라구요.

36가정들 떡 불러 놓고…. 이번에도 내가 순회하면서…. 대개 지구장이거든요. 그 색시들보고 '너희들 시집 잘갔니, 못갔니?' 하면 '선생님 고맙습니다' 하는 거예요. 됐구만! 자기들 행복하다는 얘기지요.

이거 보라구요. 여자라는 동물이 남자라는 동물하고 만나 가지고, 암만 그래도 간판이 그만한 사내들을 만나 가지고 일생 동안 백년해로한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천만한 거예요. 세상에는 그걸 꿰어 채 가려고 하는 요귀들이 많지요? 「예」 많다는 거예요. 그런데 통일교회 아주머니들은 걱정을 안 해요. 남편이 어디 가서 하룻밤 자고 와도 걱정도 안 하고, 어디 저 순회 나가서 한달 동안 안 와도 잠만 쿨쿨 자누만. 이래서 신랑들은 통일교회 여자들은 여자 같지도 않다는 거예요. 그건 또 그래야 산대요. 그러니 여자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세상 여자들은 남편이 퇴근 시간이 다섯 시인데 한 시간만 늦어도 가슴이 조여 들어오는 거예요. 궁둥이가 다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혹시나 하고 말이예요. 하룻밤 안 들어오게 되면 '아이쿠!' 하면서, 밤잠을 잘 것 같아요? 그런 걸 보면 통일교회 아가씨들은…. 앞으로 통일교회의 이 모든 이치를 알게 되면 부모라는 부모는, 더우기나 딸을 가진 부모는 딸들이 통일교회에 안 가게 되면 몽둥이로 후려갈겨서 쫓아낼 때가 온다구요. 틀림없이 그런 때가 온다는 거예요.

여태까지는 어머니 아버지가 교회에 간다고 때려서 도망나온 사람이 있지만, 앞으로는 안 간다고 몽둥이로 때릴 때가 온다는 거예요. 요전에 어디 갔더니, 경기도에 갔더니 지금도 통일교회에 나간다고 머리를 깎인 아가씨가 하나 있더구만. 떡 보니 전부 다 모자를 벗고 앉아 있는데 한 사람이 모자를 쓰고 앉아 있어요. 그래서 '얘얘, 넌 많은 여자들 가운데서 네 머리에는 혹이 돋았니? 왜 그렇게 모자를 쓰고 있니?' 하니까 얼굴이 새빨개져 가지고 있어요. 이러는 거예요. (행동으로 보이심. 웃음) 이게 뭐예요? 「가위질하는 시늉이요」 머리를 깎였다는 거예요. 그 반대로 앞으로는 통일교회 안 나간다고 머리 깎일 때가 틀림없이 온다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아느냐? 틀림없이 온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