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노정 중에 하늘의 터전을 마련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8권 PDF전문보기

7년노정 중에 하늘의 터전을 마련하자

그러면 7년 동안 싸운 그 싸움의 공적이 무엇이 되어야 되느냐? 대한민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가 발족된 그날부터 세상의 모든 악한 운세는 우리가 가는 길을 백방으로 반대해요. 일방이 아니라 사방으로 나와요, 사방으로. 온 세계가 그러는 거예요. 그렇지만 여기에 제재를 받든가 구애를 받든가 좌절을 당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반대로 제끼는 놀음을 해야 돼요. 이것을 어떻게 밀고 나가느냐? 악의 운세와 선의 운세가 서로 수비공격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수비전이었고 사탄은 공세전이었어요. 그렇지만 천운의 법도에 따라서 전투를 하면 할수록 맨 처음에는 지는 것 같지만, 맨 처음에 시작은 나쁜 것 같지만 결과는 좋은 거예요.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는 거와 같이 그렇게 다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많이 느꼈을 거예요. 전도 나갈 때 환경에 에워싸여 가지고 불리한 것 같지만 이것을 극복해 나가는 노정에서 맞고 쫓기던, 사탄들의 운명에 동참했던 모든 여건들이 도리어 하늘편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터전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실력을 갖추면서 하늘의 터전을 넓혀 나오는 작전을 하려니 불가피하게 우리가 먼저 맞자 이거예요. 먼저 공세를 당하자 이거예요.

그러면 공세를 당하는데 어떻게 당하느냐? 사탄이가 공격하는 그 표준의 몇 배 이하로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이것이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사탄도 손을 드는 거예요. 한계를 넘어서면 사탄이 항복을 해요. 어느 정도까지의 한계를 넘어서야 되느냐?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슬퍼했겠어요? 또, 우리 인류의 조상이 얼마나 슬퍼했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슬퍼했던 그 기준, 아담 해와가 슬퍼했던 그 이상의 자리에 가면 사탄이도 간섭 못 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탄이는 지금까지 아담 해와가 슬퍼한 그 기준 이하에서 인류를 지배하고 있고, 하나님이 슬퍼하던 그 기준 이하에서 인류를 지배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보다 더 슬픈 자리에 들어가게 될 때는 사탄도 간섭을 못 해요. 그래, 말이 이상하지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공적인 자리에 있어서 아담 해와 이상의 슬픈 자리에 서게 되면 사탄도 참소의 조건을 걸지 못해요. 하나님이 슬퍼했던 이상의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공적인 면에 선 사람은 하나님이 붙들어 주지 않으면 안 돼요. 거기에서 하늘편과 사탄편이 갈라지는 겁니다. 하나님편에 서 가지고 하늘 앞에 충성을 다하면서 공적인 면에서 슬픔을 당하게 되면 하나님편으로 들어가고, 사탄한테 끌려가던 아담 해와보다 더 슬픈 자리에 서서 공적인 입장에 서게 된다면 사탄도 끌려 들어온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것을 초월하는 제일의 기준이 어떤 것이냐? 그 기준이 무엇이냐? 비참스러운 고생을 해야 돼요. 공적인 자리에 서 가지고 온 세계가 동정할 수 있는 자리에만 서게 된다면 사탄을 완전히 정복해 놓고 하늘편에 완전히 돌아갈 수 있는 기준에 선다는 거예요.

이러한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예수님의 십자가의 결정은 무엇이냐? 옛날에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하나님이 슬퍼했던 이상의 슬픔을 자기가 당한 거예요.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는 죽음의 고통을 받던 이상의 고통을 당한 거예요. 그랬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완전히 하늘편 것으로 돌아설 수 있는 기점을 마련했다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세계는 새로운 세계의 출발을 볼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7년노정을 가는 것도 그런 기준 밑에서 가야 돼요. 그것을 넘게 해야 할 사명이 통일교인의 사명이요, 통일가정의 사명이요, 통일종족의 사명이요, 통일민족의 사명이기 때문에 그런 길로 몰아내는 거예요. 그러니 그런 각오 밑에서 눈물 짓고그런 각오 밑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부여안고, 하나님의 사정을 부여 안고,하나님의 소원을 부여안고 눈물 흘려야 돼요. 그래서 아무리 집요한 악의 세력이 제압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나설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 기간만 지나면 여러분은 자동적으로 하늘편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만일에 그런 원칙이 없다면 지금까지 고생한 사람들의 말로는 전부 다 망해야 되는 거예요. 공적인 분야에 있어서의, 혹은 나라를 위한다든가 세계를 위해서 충ㆍ효ㆍ열의 길을 가던 사람들은 전부 다 망해야 되는 거예요. 망하지 않으면 안 돼요. 우리 통일교회는 이런 관점에서 복귀의 첨단을 넘어가는 겁니다. 그러니 이 사명적인 7년노정의 고생길을 안 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돼요. 알겠어요?

그러면 이 7년 동안에 우리가 얻은 게 뭐가 있느냐? 얻은 게 없어요. 얻은 게 없어요. 그 기간에 수고한 그 자리에 있어서 지금까지 사탄이가 공세하던 공세의 바람벽이 무너지는 거예요. 그것을 보여 주자는 거예요. 7년노정을 걸어가면서 발전을 얼마나 했느냐? 발전은 많이 못 했다 이거예요. 단 한 가지 뭐냐? 항시 우리에게 쏘아댔던 사탄들의 공세의 화살이 멈추게 되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