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된 사랑의 보금자리를 이루어 심정의 왕국을 창건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행복된 사랑의 보금자리를 이루어 심정의 왕국을 창건하자

남편이 들어와서 뺨을 한 대 갈겼다고 해서 `아이쿠 내가 고이 자랐는데 뭐 네 녀석을 만나 가지고 여기에 매맞기 위해서 왔더냐? 나 죽여라' 하는 것은 엎어놓고 가슴을 밟아 버려요. (웃음) 알겠어요? 공적인 입장을 당연코 세워야 할 입장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사적 기준에서 몸부림치는 아가씨가 있고 아주머니가 있다면 다 치는 거야. 갈겨도 죄가 아니예요. 그러지 못하는 남자가 있거든 그 남자를 책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 아가씨들, 알겠어요? 「예」

그러한 심성의 도리를 개척해야 할 길이 우리에게 남아 있는 거예요. 우리가 `심정, 심정' 하던 것은 말뿐이 아니예요. 남자는 여자를 위해 못 할 일이 없고 여자는 남자를 위해 못 할 일이 없어요. 남자를 모시고 가는 길 앞에 국경선이 어디에 있으며 여자를 데리고 가는 길에 국경선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국경선이 없어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더라도 하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인물을 내가 찾아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것이요, 행복의 터전을 넘어가더라도 고이 단장하여 하늘 것으로 바쳐 드리고 가야 할 내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찾아야 할 것이 탕감의 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길 앞에는 불행의 요건을 소탕시킬 수 있는 것이요, 불행의 요건을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고, 그런 관점에서 새로운 가정 창조라는 거룩한 명제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짐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알겠어요? 「예」

거기에 아름다운 꿈이 있는 거예요. 거기에 아름다운 시적 경지가 있는 거예요. 그 시를 읊어 들려 주는 것은 삼천만 이 민족의 가슴가슴에 불의 폭탄을 던지는 거와 같아요. 그런 경지에서 서로 사랑을 노래하고, 그런 경지에서 서로 남편의 자리와 아내의 자리를 거룩하게 찬양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에 둘도 없는 문학의 최고봉이 아닐 것이냐 이거예요. 거기에 비로소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요, 우리 인생의 전체적인 모든 백과사전의 근거지가 거기에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 봤느냐? 그런 부부 앞에 불행한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힘차게 자랑스럽게 일생의 노정을 개척하여 통일의 가문을 빛내 주기를 부탁하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약속을 하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그래요. 선생님도 그런 거예요. 여러분이 가는 길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예요. 내가 생각하는 곳, 내가 서 있는 자리에는 하나님도 통곡할 수 있는 사연이 있어요. 예수님도 역사에…. 그런 스승을 모셔 가지고 그 스승 앞에 축복받았다는 것을 내가 전부 상속받아 가지고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내가 그리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이 대신 이루어 가지고 행복된 사랑의 보금자리를 이루어서 하나님에게 돌려줄 수 있는 심정의 왕국을 창건하는 여러분들이 되어 주기를 부탁합니다. 알겠지요? 「예」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부러워요. 여러분들 같았으면 멋지게…. 싸움질이나 하고 데데하게 나가게 되는 것들은 다 책임 못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자기 팔자가 어떻게 되고 사주팔자가 어떻게 되어 있든간에 이런 심정을 지니고 가는 데에 있어서 부부가 하나되어 꽃다운 마음에서 피어오르는 그 사랑의 터전 위에서 생겨나는 아들딸들은 선생님의 얼을 타고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