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시대에는 판단을 잘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0권 PDF전문보기

종말시대에는 판단을 잘해야

오늘날 종말세계에 처해 있는 우리들은 자타를 막론하고 지금 때는 말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세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 그 말세는 화와 복이 나를 감돌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화와 복이 나를 감돌고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까딱 잘못하면 화가 되는 거예요. 까딱 잘못하면 화가 되는 것입니다.

공산군이 남한을 침공했을 때 우물우물하다가 걸려 죽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회색분자들은 이러다 저러다 걸려 죽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와 마찬가지의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비상시기입니다. 국가적인 비상시기요, 위기시대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이렇게 하면 살고 이렇게 하면 죽는 거예요. 그것이 시간적 거리를 둔 것이 아니라 내 눈앞에, 내 목 앞에, 내 생명의 촉각에 부딪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그것이 절박하면 절박할수록 그런 절박감이 그 나라운명이 돼 가지고 그런 위급한 입장에 있을 때가 국가의 비상시기요, 세계가 그럴 수 있는 운명에 부딪치게 될 때가 세계적인 비상시기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어떠한 판단을 내릴 것이냐? 문제가 그렇게 되는 거예요. 어떠한 판단을 내릴 것이냐? 잘 판단내리면 복받는 것이요, 잘 판단 못 내리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최후에 남아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악으로 결과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판단하게 될 때 내가 판단하는 것이 선과 더불어 공존할 수 있고 선의 자리에서 결정지을 수 있는 그런 입장에서 판단을 내리면 그 사람은 사는 것이요, 까딱 잘못해 가지고 악의 입장에 박자를 맞추어 가지고 판단을 내리면 망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과거가 훌륭하고 잘했다 하더라도, 아무리 그 배후가 훌륭하다 하더라도 그 배후와 과거는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반드시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타락은 악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악의 역사를 거쳐 가지고 악으로서 전체가 거들나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 악이 돼서는 안 되겠으니 두 줄기를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두 줄기. 그래서 악과 선이 싸우는 이 거리를 제거시켜 버리고 한 고개 넘어설 때는 즉, 우주사적인 고개를 넘을 때에는 반드시 선의 출발을 봐야 됩니다. 그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선의 출발을 봐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런 과정에서 맨 끝에 남아야 할 것은 뭣이냐? 맨 끝에 남아야 할 것은 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