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적 표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고통의 시대를 극복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1권 PDF전문보기

승리적 표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고통의 시대를 극복해야

섭리의 길을 세우는 하나님은 야곱시대에 장자복귀라는 조건을 중심삼고 야곱을 중심삼은 이스라엘 민족을 편성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바라보는 그 표준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라보는 그 표준이 언제나 맞지 않았어요. 일치가 안 됐다는 것이지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승리했다는 뜻입니다. 승리한 개인으로부터 승리 한 가정을 편성하고 승리 한 종족을 편성하고 승리한 민족, 승리한 국가, 승리한 세계로 연결되는 거예요. 승리라는 그 말 자체를 두고 볼 때 무엇에 승리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기준에서 뜻을 대하는, 가인 아벨을 중심삼은 기준에서 장자권을 복귀 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적 승리였어요.

그러면 이것이 어느때에 가서 실체적으로 복귀되었느냐? 에서와 야곱의 시대에 와 가지고, 가인의 입장에 있는 에서와 아벨의 입장에 있는 야곱을 통해 가지고 비로소 하나의 개체 승리권이 마련됐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승리의 자리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야곱이 개인에 있어서의 고통, 그다음에는 환경에 있어서의 고통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야 승리한 야곱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승리의 표준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적 고통시대, 환경적 고통시대를 극복해야 돼요. 이것이 하나의 공식이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 노아 할아버지면 노아 할아버지를 중심삼고 볼 때, 노아도 120년 후에 심판한다는 목적을 세워 놓고 그때까지 가기 위해서는 개인적 환경, 자기를 중심삼은 가정이면 가정적 배경을 중심삼은 고통을 극복해야되고 그때의 120년 동안 사회적 환경을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아브라함도 역시 하나님이 데라의 가정에서 불러내게 될 때 가정적 환경을 극복해야 돼요. 그다음에 하나님이 소명하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환경적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집시의 생활을 하더라도 그 환경을 극복해야 돼요. 그러고 난 후에야 축복의 기반이 계승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이예요.

모세면 모세도 마찬가지예요. 모세에게도 바로 궁중에서 떠나 하란 광야에서 40년 동안 가정을 거느리며 고통을 극복하는 기간이 있음과 동시에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40년 동안 고역하는 길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세례 요한도 마찬가지예요. 세례 요한이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뜻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례 요한으로서 가진 그 환경을 극복하여야 되고 세례 요한이 살고 있는 사회환경을 극복하여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님도 그때 예수님 일족을 중심삼은 환경으로부터의 시련을 극복하여야 되고, 유대교라든가 하는 사회환경을 극복하여야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보면 이스라엘 나라의 어려운 문제….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대해서 가야 할 길은 반드시 세계적인 무대여야 될 터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처해 있는 그 나라의 환경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나라에 대한 환경을 극복해야 되고, 그 다음은 로마라는 환경을 극복하여야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역사시대의 섭리노정을 두고 추려 보면, 내적 고역시대를 극복하여야 되고 외적 고역 시대를 극복하여야 되는 폼(form)을 찾아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내적 문제는 언제나 자기를 중심삼은 가정과 일족이 관계되어 있는 거예요. 그리고 외적 문제는 언제나 그 나라와의 문제에 반드시 부딪히는 거예요. 사회적 제도라든가 법이라든가 법률은 반드시 나라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 제도를 중심삼고 법에 대한 외적인 환경에 부대끼는 거예요. 이것을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려움이 무엇이냐 하면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가정이 없었다는 거예요. 가정 전부가, 형제도 받들지 못했고…. 요셉 가정 자체가 사생아로 태어난 예수에게 있어서 하나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지 못했어요. 이런 환경에서 태어났어요. 그러면 예수는 무엇을 중심삼고 내적인 기반을 극복할 수 있는 승리의 내적 기반을 만들려고 했느냐? 가정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교회와 이스라엘 나라와 하나되어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의 내적 고통을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유대교와 하나돼 가지고 유대 나라와 세계를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기반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나라와 세계문제, 이스라엘 나라와 외적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