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님을 주제로, 하나님의 뜻을 목적으로 삼고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1권 PDF전문보기

기도는 하나님을 주제로, 하나님의 뜻을 목적으로 삼고 해야

자,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뭔가? 이거 오늘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웃음) 이제 여러분들은 기도를 생활화하라는 것입니다. 생활적으로 기도하자 이겁니다. 24시간이면 24시간이 다 기도라는 것입니다. 밥을 먹으면서도 기도고, 어디를 걸어가면서도 기도고, 자면서도 깨면서도 기도고, 일체가 기도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아까 뭐가 되겠다고 했어요? 효자보다도, 애국자보다도, 성인보다도 성자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려면 머리부터 정리해야 됩니다, 머리를. 생각이 주체가 되어 가지고 오관을 움직여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는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기도하는 목표가 뚜렷해야 되고,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목표가 뚜렷해야 되고, 그 목표에 의한 목적이 확실해야 된다 이겁니다. 목표가 뭐예요? 그 목표가 뭐가 되어야 되느냐 이겁니다. 「성자 성녀가 되어야…」

성자 성녀가 되는데 말예요, 성자 성녀가 되려면 우리가 무엇을 먼저 알아야 되느냐? 성자가 되는 데 있어서 그 주제가 누구여야 돼요? 그 기도의 주제는 하나님이다 이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기도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야지 내가 원하는 대로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소원하는 대로 해야지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해야지.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제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주제는 하나님이고, 그 다음에 목적은 뭐예요? 목적은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이 생각하는 대로 해야 됩니다. 그것이 목적이예요. 알겠어요?

주제가 있어야 되고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은 중요한 거예요. 기도를 할 때 누구를 위해서 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기도해요? 하나님이 볼 때 어떤게 기분이 좋겠어요? 하나님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나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걸 좋아하겠어요,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걸 좋아하겠어요? 「하나님을 위해서…」그렇기 때문에 이걸 알아야 돼요. 그걸 알기 때문에 기도하는 데는 하나님을 뜻을 따라가는 나, 거기에 내가 있는 것이지, 첫째가 내가 될 수 없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동쪽에 있으면 나도 동쪽에 있고 싶지만, 하나님이 서쪽으로 가기를 원하시면 나도 서쪽으로 가겠다는 기도를 해야 된다 이겁니다. 동쪽에 있겠다고 그저 아무리 기도해 봐야 통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해야지, 나를 중심삼고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하는 게 아녜요. 예를 들어 오늘날 기성교회가 기도하는 것을 보면, 전부 다 내 아들딸, 내 집, 내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지,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주를 생각하고, 세계를 생각하고, 만민을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사람이 없다 이겁니다. 기도 내용의 방향이 틀렸습니다. 주제가 달라요. 주제가 다르다구요. 목적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기도하는 기성교회는 망하지만, 세계를 염려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지고 기도하는 교단이 있다면 그 교단은 흥할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일반 기성교인하고 우리를 비교하게 되면 기성교인은 기도하기에 얼마나 바빠요. 전부 다 살림살이를 중심삼고 기도해야 되고, 먹고 살고 장사하는 것에 대해 기도해야 되고 아이구, 얼마나 복잡해요? 세계 문제 가운데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잎이예요. 한때가 되면 꺼져 버릴 거예요. 가지가 되고 뿌리가 될 수 있는 기도를 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기도를 안 해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루에 한 번씩 자기가 하나님과 문답하면, 그것이 기도가 될 수 있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대로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댄버리에 갈 때도 말예요, 어머니로부터 아들딸, 통일교인까지 '앙앙' 하면서 '아이구,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나님 왜 저러느냐?'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거예요. 댄버리에 갔다 나온 후에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움직이느냐? 그게 관심이예요. 관심이 그거예요. 다르다구요.

내가 댄버리에 갔다 나온 후에 일년 동안에 통일교회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지금까지 십년 동안 나쁘게 소문났던 것이 일년도 못 되어 가지고 다 왕창 무너져 나가는 거예요. 1천만 명 서명 운동이 2개월 동안에 달성됐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얼마만큼 미국의 여론이 변했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그렇게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편을 중심삼고 기도하는 거예요.